소리 없는 전쟁, 청소년 중독
소리 없는 전쟁, 청소년 중독
  • KMC뉴스
  • 승인 2022.08.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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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복지재단 공개강좌 제3회 ‘깨닫톡’

각당복지재단(회장 오혜련)은 오는 8월 26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온라인 공개강좌 깨닫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깨닫톡은 각당복지재단이 매월 개최하는 일반 시민 대상 공개강좌로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참가신청링크 https://forms.gle/EsCG5fbAFRBQHfNF7 )

지난 7월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열리는 제3회 깨닫톡에서는 ‘청소년 중독’을 다룬다.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용진 교수를 초청하여 <소리 없는 전쟁, 청소년 중독>이라는 제목으로 알코올중독, 게임중독, 약물중독, 도박중독 등 우리나라 청소년 중독 실태와 특성, 원인 등을 고찰하고, 부모 또는 교사의 개입 측면에서의 실천적 해결방안을 모색해본다. 특히 청소년의 ‘감정조절 실패’와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중독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등에 관해 깊이 다루어본다.

1부 김용진 교수의 강연에 이어 2부에서는 2017년부터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과 서울준법지원센터에서 상담 자원봉사를 해온 김미주 자원봉사자와 2005년부터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서 상담 자원봉사를 해온 최동옥 자원봉사자가 ‘봉사의 현장’에서 만난 위기청소년들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보려 한다.

이후 9월에는 구미정 교수의 <뜻 있는 삶을 위하여>, 10월에는 각당애도심리센터 윤득형 소장의 <상담가에게 묻다>, 11월에는 각당복지재단 라제건 이사장의 <자원봉사, 우리의 희망>이 예정되어 있다.

각당복지재단이 기획한 ‘깨닫톡’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 호스피스, 웰다잉, 애도심리상담 등의 주제에 관해 더 많은 깨달음을 얻고 관심과 인식을 확장해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각당복지재단은 우리 사회에 자원봉사정신을 심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삶과 죽음의 의미를 추구하고 죽음준비교육을 실시하며, 말기환자를 보살피는 호스피스 운동을 전개함으로 사랑의 복지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으로 1986년 12월 13일에 설립되었다. 지난 36년간 위기청소년상담과 호스피스 자원봉사, 죽음준비교육, 애도상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활동현장에 배치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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