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 총동문회장 후보 기호1번 조장철 기호2번 김광년
감신대 총동문회장 후보 기호1번 조장철 기호2번 김광년
  • 정택은
  • 승인 2022.08.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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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기호1번 조장철 목사, 이기우 회장, 기호2번 김광년 목사, 최범선 총무

감리교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기우 목사)는 제25대 총동문회장 선거를 위한 일정을 진행하면서, 그 첫 시작으로 지난 9일 총동문회장 후보 등록을 받았다. 이날 총동문회장에 조장철 목사(한성교회, 78학번)와 김광년 목사(신내교회, 79학번)가 각각 후보로 등록했다.

총동문회는 후보 등록을 받은 직후 곧바로 기호 추첨을 진행했고, 추첨 결과 조장철 목사에게 기호 1번을, 김광년 목사에게 기호 2번을 부여하고 본격적인 선거 일정을 시작했다.

총동문회장 선거는 9월 29일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채플에서 진행되는 제22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되며, 선출된 총동문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이기우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차기 총동문회장을 선출함에 있어 선거가 아닌 추대형식으로 진행되기를 바랬지만, 그 기대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점은 안타깝다”고 말한 뒤, “선거 과정을 진행함에 있어 불미스러운 일 없이, 동문간에 선의의 경쟁을 치러 오히려 미담이 넘치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호 1번 조장철 목사는 출마의 인사를 통해, “총동문회 임원 경험을 토대로 3개 신학대학원 통합문제, 신입생 감소 문제, 학내 문제 등 모교와 관련해 해결해야 할 산적한 과제들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이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동문들의 의견을 겸허히 청취하고 이를 반영해 동문들의 사랑을 받고 의지할 수 있는 총동문회가 되도록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기호 2번 김광년 목사는 출마의 인사를 통해, “총동문회는 모교와 동문들, 그리고 감리교단과 현장을 이어가는 가교역할을 감당하고 공통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그동안 총동문회의 여러 직책과 목회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감신을 지키고 감신공동체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왼쪽부터 기호1번 조장철 목사, 기호2번 김광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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