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거룩성 회복 협의회 지난 2년간의 자랑스런 업적
감리회 거룩성 회복 협의회 지난 2년간의 자랑스런 업적
  • 민돈원
  • 승인 2022.07.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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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교리와 장정 서문에는 “성경에 기초를 둔 신앙고백과 기독교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존 웨슬리의 유산을 계승한다고 제시해 놓았다. 특별히 “신앙과 신학에 있어 성경은 최우선적이다.”라고 명백히 밝히고 있다.

지난 3년 전 문재인 정권 당시 2019년 인천 퀴어집회에서 동성애자들이 백주 대낮에 어린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현란한 온갖 퍼포먼스를 자행하면서 평화로운 한국 교계, 절대다수 국민의 보편적 가치인 윤리와 도덕을 존중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에 노아시대, 소돔과 고모라 시대 동성애를 재연이나 하듯 가증스런 깃발들이 나부꼈다. 여기에 개신교 2명의 목사, 성공회 사제가 가운을 입고 등장하여 그곳에 모인 창조질서를 위배한 그들을 축복했다. 나아가 이 세상과 지구촌 교회를 향해 자유의 이름으로 자유를 파괴하며 성경을 저격하기를 서슴치 않았다. 이런 일 이후 감리교회는 거기에 찬성, 동조하여 축복한 감리회 목사에게 감리회 교리와 장정에 의한 범과(1403단 제3조 8항) 사실에 의거 정직 2년에 처해졌다. 그러자 그를 지지하는 본부선교국 산하 임의 단체 일부 소수 목회자들이 지지성명 내지는 기소를 철회하라는 등의 일탈된 행동을 지상에 발표했다. 이에 나를 비롯한 몇몇 목회자들이 모여 이 문제의 심각성을 논의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 번의 사전 모임을 거치면서 감리회 거룩성 회복 협의회는 이를 계기로 창립되었다.

동성애는 성경에서 죄라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모든 죄를 인정하고 수치스럽게 여기는 여타의 죄들과는 달리 동성애자들은 이 죄를 회개하기는커녕 공식적으로 커밍아웃을 선언하고 각 영역에 침투하여 조장하고 법까지 바꿔 인정해달라는데 그 문제가 심각하다. 창조질서에 어긋나고(창1:27) 동성애는 구약에서 가증한 죄(왕상14:24, 레18:22-23, 레20:13, 제8차 자료집, 강사 황선우 교수)이다, 신약에서도 바울서신(롬1:26-27, 고전6:9-10, 딤전1:9-10 등, 제11차 자료집, 강사 신현우 교수) 곳곳에서 그리고 사도행전에서 초대 기독교가 동성애(음행)를 ‘멀리하라’(행15:29, 감거협 제24차 세미나 자료집. P.14)라고 소기천 교수는 해석하고 있다.

이와같은 성경과 신학적인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복음을 사수하기 위해 전국에서 이에 뜻을 같이한 10여명의 실행위원들을 중심으로 지난 2년 전 7.31 감리회 본부교회에서 제1차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기도회와 세미나를 지속해 오고 있다. 더욱이 무더위보다 더 핫한 차별금지법 등의 악한 시대적 트렌드와 맞서 싸워야 할 우리 실행위원들로서는 개인적, 집단적 영적 내구성을 강화해야만 지치지 않다고 보기에 대외적인 액션을 취하되 감정에 휘둘린 투쟁이 아니라 ‘감리회 거룩성 회복 협의회’(이하 감거협)가 매달 기도회와 세미나를 하는 이유도 우리 자신의 학습과 영성의 균형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서이다. 감사한 것은 지금까지 24회 지속해 오는 동안 재정 빈곤으로 행사가 차질 빚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던 것은 실행위윈들의 수고와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6월 감신대에서 있었던 23차는 평소보다 거의 3배 많은 참석율(150여명), 이에 따른 3배 가까운 지출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부족함이 없이 채워지고 성황리에 마쳤다.

앞으로도 감리회 거룩성 회복 협의회는 지속적인 과제를 풀어가야 한다.

1) 모든 목회자, 평신도, 청년연합으로 교회를 지켜내기 위해선 확대 재생산할 감리교인의 저변화 방안,

2) 또한 반성경적이고 윤리와 도덕의 가치체계를 무너뜨리는 동성애, 동성혼(차별금지법 등)이 감리회에서 발 붙이지 못하도록 연회 및 지방 차원의 공식행사로 자리매김하는 일에 주도적 역할, 나아가 유관단체와의 긴밀한 연대,

3) 여기에 무엇보다 신학적 지식과 영적 능력 그리고 몸과 재정으로 무관심에서 벗어나 희생할 수 있는 책임있는 리더들의 발굴 등이 절실하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누구보다 앞장서서 지금까지 원팀으로 동지애를 갖고 영적 독립운동하는 맘으로 참여한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남기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

초기 우리 모임 결성에 견인차 역할을 하셨던 원성웅 목사, 황용희 목사를 비롯하여 원로로서 앞장서 주신 감거협 고문 김진호 전 감독회장, 자문위원으로 심적 물적으로 힘을 실어주시는 박용호 감독, 안정균 감독, 특히 감리교회 바르게 세우기 연대 대표를 맡고있는 이구일 목사, 그리고 항상성을 가지고 실행위원으로 섬겨오고 있는 나철진 목사, 이명재 목사, 조기영 목사, 조성종 목사, 채한수 목사, 최상윤 목사, 최항재 목사, 한철희 목사, 황건구 목사 이외에도 박온순 목사, 여봉호 목사, 박해서 장로 등은 빼놓을 수 없는 매우 소중한 분들이다.

다음으로는 지난 2년 동안 감거협이 기도회와 세미나로 개최한 지역과 장소도 다양했다

♧서울♧

감리회 본부교회, 감신대 중강당, 금란교회, 옥토교회, 빛가온교회, 예광교회, 진관교회, 화양교회

예수비전교회(유일한 성결교회)

♧인천♧

부광교회, 영광교회, 강화문산교회

♧경기♧

수지 선한목자교회

♧충청권♧

서산제일교회, 천안남산교회, 제천제일교회, 세종물댄동산교회

♧호남 영남♧

익산영생교회, 울산대은교회(임원수련회), 이상 총 19개 처 교회

무엇보다 24차를 진행해 오는 동안 이 방면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국내 훌륭한 신학자들과 법학자들을 모셔 동성애가 반성경적이고 반교회적이며 더욱이 가정을 파괴하고 나라마저 위태롭게 한다는 사실을 규명하기 위한 신학적 법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감리회 거룩성 회복 협의회에서 모신 신학자들 및 법조계, 의학계, 정계, 사회시민단체 등 각 방면 전문가 명단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신학계>

1. 곽혜원 박사(21c교회와 신학 포럼 대표, 조직신학)

2. 김영한 교수 (숭실대 명예교수, 조직신학)

3. 소기천 교수(장신대 신약학)

4. 신현우 교수(총신대 신약학)

5.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 조진신학)

6. 임성모 박사(전 감신대 강사,조직신학)

7. 정일권 박사(전 숭실대 기독교대학원 교수)

8. 황선우 교수(총신대, 구약학)

<법조계>

9.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10. 정소영 미국변호사

11. 조배숙 전의원(변호사)

12. 조영길 변호사

13. 이상현 교수(숭실대 법대)

<의학계>

14. 민성길 원장

15. 염안섭 원장(수동연세병원)

16. 이동욱 전 경기도 의사회 회장

<사회 활동가,시민단체>

17. 길원평 교수(한동대 석좌)

18. 김지연 약사(한국가족보건협회)

19. 임현수 목사(캐나다,북한 100여차례 방문, 억류되셨다 석방 )

20. 주요셉 목사(시민활동가)

21. 이희천 교수(전 국가정보대학원, 주민자치기본법 강사)

<정치인>

22. 황교안 전 총리

23. 윤상현 현 의원

그 외 김진호 전 감독회장, 이후정 총장, 김진두 석좌 교수 등 설교자 14분 합하여

총 약 37분은 동성애 반대를 위한 기도회&세미나에 부르심에 앞장서 주신 분들이다.

이에 창립 2주년을 맞아 이 모든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린다. 아울러 위에 거론한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 지면에 이름은 없으나 무명으로 기도와 물질로 섬겨주신 분들이 있음을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감리회 거룩성 회복 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섬기는 강화문산교회 민돈원 목사 -

감거협 1차 기도회 2020.7.31 본부교회
5차 기도회-포럼,202 .11.24 예광교회
23차 기도회(1) 2022.6.27감신대 중강당
23차 기도회 합심기도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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