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나의 이름, ‘동문’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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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C뉴스
  • 승인 2022.07.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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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 삼남연회 동문회 2022년 체육대회

사진 / 글 삼남연회 이창익 목사

지난 7월 12일(화) 오전 11시-4시까지 감리교신학대학 삼남연회 동문회 2022년 체육대회가 진영문화체육센터 실내경기장(김해 소재)에서 부산, 울산지역 감신대 동문회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장마가 오락가락하며 찜통같은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기승하는 가운데, 약 70여명의 삼남연회 감신대 동문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함성으로 더위를 잊고, 모처럼 웃음 가득한 시간을 가진 것이다. 

원할한 진행을 위해 개회예배 전 오전 10:30-11:00까지 조성은 목사(부산울산지역 총무)의 사회로 사전 배구예선가 펼쳐졌으며, 최한정 목사(동문회 총무) 사회로 오전 11시부터 개회예배가 드려진 가운데 문영환 목사(전임회장) 기도에 이어 김상현 목사(감신대 이사장)가 말라기 4:4-6을 본문으로 “아버지의 마음을 기쁘시게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상현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때 삼남연회에서 목회하던 시절 동문들 오랜만에 볼수 있게 되어 반갑다.”며 “오늘 이 시간이 함께 부딪히며 목회의 동력을 재충하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전하고, “몸을 맞대며 경기할 때 살아있음을 느낌 같이 목회 현장에서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항상 지니는 광야의 예언자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한성수 목사(동문회장)의 내빈소개 및 대회 인사에서 한 목사는 김춘수 시 “꽃”을 소개로 화두를 열며 “팬데믹과 찜통 더위속에서도 22년도 삼남감신 체육대회 개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린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하여 애쓰고 수고하신 사랑하는 임원들과 주관하는 부산울산지역의 최진훈 목사 및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장석재 목사(불꽃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이어진 2부 세미나 “교단과 신학교 미래를 위한 세미나”라는 제목으로 김상현 목사가 강연을 펼쳤다.

점심 식사 후 벌어진 본격적인 체육대회는 배구, 피구, 족구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이후 처음 대면행사를 갖는 만큼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시합으로 뜨거운 동문애를 나누었다.

이날 특별히 전임 동문회장 문영환 목사가 비젼교회를 위해 마스크 14,000개를 준비 전달하였으며, 점심식사는 밥차와 커피차가 준비되었고, 모든 참석자들을 위해 ‘우산’이 기념품으로 마련되었다. 

한편 이날 이 자리에는 목원대 삼남연회동문회(회장:황동현 목사) 및 협성대 삼남연회동문회(회장;이승환목사) 임원진이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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