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연회 제35회 총회 감독선거 후보 합동정책발표
서울남연회 제35회 총회 감독선거 후보 합동정책발표
  • 김오채
  • 승인 2022.06.2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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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보 감리사-정직하고 실천하는 감독이 되길 소망!
*주관-서울남연회 감리사협의회(15개지방회 합동)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감독 김정석) 감리사협의회(회장 박용보 목사)는 6.23(목) 동작지방회 서울세광교회(담임목사 도준순)에서 15개 지방회 합동으로 제35회 총회 서울남연회 감독선거를 위한 후보자 합동정책발표회를 제1부 기도회, 제2부 정책발표회로 구분하여 진행하였으며, 향후 합동정책발표회는 서울남연회 본부 주관으로 평신도단체와 합동으로 8월 하순 경 1회 더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연회 제35회 총회 감독선거 후보자 합동정책발표회
서울남연회 제35회 총회 감독선거 후보자 합동정책발표회

▲제1부 기도회
송근종 목사(서울남연회 총무)의 사회로 서동원 감리사(양천지방회)가 대표기도, 사회자 송근종 목사의 성경(빌4:8)봉독, 박용보 감리사(감리사협의회 회장)의 설교(제목-“이런 감독이었으면”), 주기도문 순으로 기도회를 마쳤다.

기도회-송근종 목사(서울남연회 총무)
기도회
대표기도-서동원 감리사(양천지방회)
기도회

 

설교-박용보 감리사(감리사협의회 회장 )

◉대표기도

서동원 감리사(양천지방회)는 제35회 총회 서울남연회 감독선거를 위한 후보자 합동정책발표회를 15개 지방회 합동으로 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합동정책발표회에 앞서 예배를 드리오니 받아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함께 하시고 말씀을 듣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있게 하옵시며, 후보자 2분의 목사님들께 지혜를 주셔서 준비한 모든 정책들을 잘 발표하도록 하나님이 도와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다.

◉설교

박용보 감리사(감리사협의회 회장)는 빌4:8을 통하여 “이런 감독이었으면”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감독선거법에
따라 합동정책발표회를 지방회 별로 각각 개최 하여야 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감리사들이 협의하여 감리사협의회 주관 15개지방회 합동으로 1회만 개최하기로 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박용보 감리사는 제임스 케인 외튜스는 한미 교회 감독 론 상징론에서 “지도자는 백성들이 그가 존재하고 있는지 조차 모를 때 가장 훌륭한 지도자”라고 역설하고 있다면서 감독은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였다. 마3:4의 예수님께 바리새인들의 질문은 예수님의 행하신 일-선을 행하는 것이 적법하냐? 어느 것이 옳으냐라“는 질문으로 상식적이냐! 어느 것이 더 합법적이냐! 어느 것이 더 복음적이냐!를 생각해 봐야 한다. 오늘날은 능력 있는 자가 되기를 희망하는데 어떤 지위에 오르기 전에 그 보다 ”상식적인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 사도바울은 참되고 참되게 사는지 경건하게 사는지 옳게 사는지 정결하게 살고 있는지 사랑받을 만한지 칭찬받을 만하게 살고 있는지를 생각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여기서 ”참되다“는 하나님의 속성으로 속이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우리의 참된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오늘날 요구되는 리더의 자질은 정직성과 윤리성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는 말이나 우리의 삶과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 또한 감독은 나이와 상관없이 연회의 어른으로서 한결같이 진실하고 살펴주는 감독이 되겠다고 결단하셨으면 좋겠다. 슈바이처 박사처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다니면서 살피고 안아주고 격려하여 주는“ 감독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설교하였다.

▲합동정책발표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소개

태동화 목사(서울남연회 선거관리위원원회 위원장)
서울남연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위원장 태동화 목사, 위원 오신석 목사, 김명동 장로, 안병선 장로

◉합동정책발표안내

오늘의 합동정책발표회는 서울남연회가 주최하고 감리사협의회가 주관하며 15 지방회 감리사들의 협의로 지방회 합동으로 개최하게 되었으며 후보자 당 15분간의 기조연설을 한 후, 감리사들이 협의하여 마련한 공통질문 4개분야애 대하여 3분씩 답변하고 개별적인 질문은 받지 않으며, 마무리 연설을 5분하게 된다고 태동화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안내하였다.

◉후보자 소개

후보자 소개-박용보 감리사
후보자-우 기호1번 유병용 목사, 좌 기호2번 채성기 목사
후보자-우 기호1번 유병용 목사, 좌 기호2번 채성기 목사
후보자-우 기호1번 유병용 목사, 좌 기호2번 채성기 목사

▶기호1번 유병용 목사-송파지방회 브니엘교회 담임/1962년생(60세)

▶기호2번 채성기 목사-구로지방회 오류동교회 담임/1963년생(59세)

◉후보자별 기조연설

(후보자의 합동정책발표는 기호 순으로, 후보자 당 15분간씩 발표하였으며, 기조연설 내용은 발표문 전문을 기재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편집자 주)

합동정책발표회 사회-김성철 감리사

▶기호1번 유병용 목사

기조연설-기호1번 유병용 목사

전 오늘 특별한 정책발표에 앞서 먼저 브니엘교회와 제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소개하면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선거 감독을 준비하다 보니 우리의 교회와 저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별한 이야기들은 제 마음을 아프게도 했지만 또한 저의 가슴을 뛰게도 했습니다. 그 이야기의 내용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첫째는 교세도 약한데 무슨 감독질을 할려고 하는 것이냐! 빛도 있다던데 하는 겁니다. 또 하나는 유병용 목사는 부흥 강사하느라 주일날만 목회한다고 하는 겁니다. 또 하나는 어느 학교 출신이냐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꺼내면서 제 지나간 목회의 이야기로서 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저는 지금부터 20여 년 전 브니엘 교회 담임 목사로 부임을 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목회하던 이 지역의 환경은 몇 군데 군부대와 또 산으로 되어 있었고 교회는 건축을 했지만 부채가 많이 있어서 봉헌을 하지 못하던 상태였습니다. 마치 광야와 같은 곳이었습니다. 저는 광야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었습니다. 이 광야 같은 현실 앞에서 교회를 위해서라면 저는 못할 것이 없었습니다.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갔습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성경 말씀과 기도 사역으로 방송 사역으로 지역을 섬기며 영적으로 성숙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던 허허 벌판에서 최선을 다했더니 위례 신도시로 길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정말 어떻게 도시가 형성되어질까? 그러나 위례 신도시의 조성과 발전으로 아파트와 학교 대형 쇼핑몰들에 들어서고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사회를 통해 복음의 터전이 확장되어졌습니다. 급기야는 광야에 형성된 위례 신도시의 인구는 세대 수만 약 5만 세대 12만 인구의 도시로 성장되어졌습니다. 목회가 참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산을 옮겨 신도시를 만들어 주었고 불가능한 일들을 이루게 해 주셨습니다. 정말 뜨거운 가슴이 벅찼고 모든 걸 할 수 있는 능력이 제게 있었습니다. 저는 4년 전 뜨거운 마음으로 서울 남연회 감독보궐선거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저의 기도가 부족했습니다.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마음도 아팠고 몹시 괴로웠습니다. 하나님을 붙들고 울었던 시간도 많았습니다. 저에게 하나님의 계획이 멈추어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었음을 저는 알았습니다. 저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끊임없는 영적 능력으로 하나님의 사역이라면 복음의 지경을 넓혀갔습니다. 2018년도에는 한국교회가 매년 선정하는 목회자의 정직과 신뢰들을 검증하는 봉사 국민 대상을 받게 되어졌습니다. 이처럼 브니엘 교회는 저와 함께 최선을 다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저와 저희 교회에 두 가지의 보물 창고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부지와 비전센터를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첫 번째, 보물 창고는 선교센터를 통하여서 신도시 지역에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를 할 수 있는 은혜와 지혜를 주었습니다. 신도시에 수많은 사람이 몰려오면서 교회를 접하게 되어 졌고 코로나19의 새로운 접촉점의 만남의 장소가 되어졌습니다. 지역 모임의 명소가 된 비전센터에 이 밀파니 카페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말씀을 나누는 섬김의 장이 되어졌습니다. 육신의 빵을 넘어 말씀을 전하는 생명의 빵으로 지역사회 복음과 전도의 전진 기지를 담당하게 되어졌습니다. 시작한 지 1년이 되어졌을 때 카페 밀파니는 월 매출 1억 3천을 달성하게 되어졌고 연 매출 15억의 실적을 이루게 되어져서 이익금은 지역 성김과 선도와 나눔의 공동체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보물 창고는 새 성전 건축을 위한 1600평입니다.

위례 신도시 조성으로 불어나는 교세를 감당하기 위해서 신도시 내에 새 성전 건축 1600평부지 확보를 기도 중에 있습니다. 교회 바로 뒷 블록에 약속의 땅이 1600평이 있습니다. 저는 이 약속은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시리라고 믿고 이 약속의 현장에 저는 작은 약속을 드립니다. 여러분을 한번 초대하고 싶습니다. 한번 저와 함께 이 약속의 장소에 참가하여서 함께 밀파니와 빵을 나누며 내일의 목회를 꿈꾸는 우리의 모두가 되어줬으면 하는 그런 소망입니다. 저는 이제 다시 한 번 여러분 앞에 기호 1번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 기호 1번 유병용은 여러분에게 이렇게 약속을 하겠습니다.

첫 번째 정책은 연속성입니다.

제16대 김정석 감독님이 추진한 나세남 프로젝트는 나누고 세우는 프로젝트입니다. 저는 이것을 연속성으로 이루겠습니다. 그 어느 연회가 할 수 없었던 비전교회와 도약교회 경제적 지원과 재정적 지원 평신도들의 위기와 용기를 살려주는 여러 가지 정책들 특별히 최근에는 제 가슴에 뜨거움이 있었습니다. 연회 때 서울 남연회의 백서를 받아보는 순간 33년의 역사와 정책 미래 전망이 담긴 서울남연회의 백서는 제 목회를 뒤돌아보는 기회가 됐습니다. 또 하나는 최근에 선교사의 추모의 벽에 해외에 나가서 복음을 안고 목숨을 잃은 저들을 추모의 벽에 이름을 하나하나 새겼을 때 남연회원으로서 가슴이 뿌듯했고 이 선교사들을 바라보면서 내가 감독이 되면 이 정책을 계속 이어서 이들에게 고국의 어머니의 역할을 담당해야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2022년 6월 11일 서울남연회의 실행부에서 비전교회에 매달 70만원씩 지급하는 웨슬리선교기금 연회본부 부담금 1.7%의 결정을 하였고, 이 정책을 이어 확대하여 “나세남 플러스”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제가 구상하는 나사남 2.0에서는 모든 정책이 교회를 위한 것이 됩니다. 이를 통해서 공교회성이 회복되고 다시 교회가 세워지는 것에 목표를 둡니다. 모든 정책이 목회자, 평신도, 다음 세대를 향한 약속과 공약을 통하여 교회는 세워질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포스트 코로나의 나세남 2.0의 프로젝트입니다.

첫 번째로, 교회와 나세남 2.0로 부흥회 섬김으로 저를 부르시는 어느 곳이나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복음의 역사에 헌신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침체된 우리의 모든 교회의 예배 회복과 영적 구원을 위한 다양한 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모든 연회원들이 유튜브로 실시간 소통의 신문고를 통한 연회의 문제를 일방적이 아니라 소통하며 해결하겠습니다. 디지털 행정화를 구축하여 온라인 헌금 바구니, 설교 영상 소스를 연회가 모아서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사학법 개정 반대 등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탄소 중립 기후 위기 대응 이것도 또한 함께 교회와 나세남 2.0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목회자와 나세남 2.0입니다. 비전교회의 최저생계비 및 도약교회의 국민연금 지원을 계속적으로 증대해 나가겠습니다. 비전교회와 도약교회의 영적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훈련을 실시하겠습니다. 교회의 본질은 은혜와 성령입니다. 비전교회가 은혜 받고, 도약교회로 성장하고 도약교회가 자립교회가 되어 지고 자립 교회는 더 많이 성장하도록 영적 패러다임을 다시금 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동행입니다. 여목회자, 선교사, 군목, 군 선교사, 원목, 교목, 기관목회자와 부 목사들을 동행자로 생각하며 잘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영국 웨슬리 성지순례 지원과 목회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함께 지원합니다. 또 목회자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 2018년도에 시행되어진 종교인 과세행정을 도와 제도를 통해서 절세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평신도와 나세남 2.0입니다.

평신교 단체 지원을 확대합니다. 남녀 선교회, 장로회, 교회학교, 청년회, 청장년선교회, 또 평신도와 목회자와 자녀 장학금 지원을 교회와 개인과 기업을 통해서 실시하겠습니다. 평신도 자문기구를 확대해서 여러 가지 상담할 수 있는 의료와 법률 세무 건축 다양한 콘텐츠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성과 심성회복을 위해서 국내외 성지 순례팀을 지원하겠으며, 소통을 위한 컨퍼런스를 운영하겠습니다. 평신도와 목회자가 함께 동행하는 행복 프로그램을 통하여서 서로가 대결이 아니라 서로가 함께 손잡고 나가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평신도 정책협의회를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세대와 나세남 2.0 입니다.

무너져가고 있는 오늘의 현실, 인구 절벽 앞에 우리는 교회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냐를 깊이 고민하며 교회를 세워야 할 겁니다. 먼저 권역별 연합 성경학교 및 학생 청년회 연합수련회 지원, 성령 한국 청년대회 및 화요기도회 지원, 감독 배 교회학교 풋살 대회 개최, 교회학교 교사 교육 및 훈련을 위한 희망지원 프로젝트, 분야별 교육 전문가 양성 및 지원, 교회 학교 활성화를 위한 포털 사이트를 개설해서 언제나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네 가지로 나세남 2.0 프로젝트 플퍼스로 다시 한 번 여러분과 함께 서울남연회를 위해서 도약하겠습니다. 이 나세남 2.0이 우리 연회에 이루어진다면 우리 모두는 아마 WOW!!하고 크게 외칠 겁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이루어 주셔서 저는 이 함성이 우리의 함성이 되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With you), 오직 여러분을 위해(Only you) 가장 낮은 곳에 있겠습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통합과 공조를 이루는 지도자가 되겠습니다. 선거 운동을 하면서 많은 목회자들, 젊은 목사를 만났습니다. 그 젊은 목사들의 만남 속에 제 마음이 아팠습니다. 목사님 목회가 너무 힘들어요. 이런 게 사명인 줄 몰랐어요. 우리 젊은 목사들 좀 지켜주세요. 우리 좀 도와주세요. 선배인 목사로서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저는 이번에 제가 감독이 된다면 이들의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이들을 지켜주겠습니다. 이들을 도와주겠습니다. 다시 한 번 다 함께 기호 1번 여러분과 함께 달려가겠습니다.

▶기호2번 채성기 목사

기조연설-기호2번 채성기 목사

1.기도와 말씀으로 세워지는 연회

오래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한국 교회는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분명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위기가 나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막 9:29).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호 6:1)이라고 외쳤던 호세아의 말씀처럼 기도와 말씀을 통해 주님 앞으로 더욱더 나아가 주님의 능력을 구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와 말씀 운동을 일으키겠습니다. 올해부터 시작된 ‘교역자 신년 금식성회’를 지속하고, ‘권역별 일일 기도의 날’, ‘평신도 지도자 신년 금식성회’를 개최하고, 청장년선교회 서울남연회연합회가 주관하는 ‘청장년 화요기도회’와 청년회 서울남연회연합회의 ‘성령 한국 화요워십’ 및 ‘성령 한국 청년대회’를 지원하여 기도와 말씀 사역에 전념 하겠습니다.

2.비전교회, 도약교회와 함께 하는 연회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상황으로 인해 모든 교회가 다 어려움 속에 있지만, 급격한 임대료 상승까지 겹친 비전교회는 더욱더 힘든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남연회 비전교회들은 지난 2년간 ‘나세남위원회’를 통해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내년부터는 웨슬리 선교기금을 통해 178비전교회 모두가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에 웨슬리 선교기금 정착을 위해 힘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감독의 직무 중 하나인 ‘소속 지방회와 개체교회를 순방’하는 일(교리와장정 308단 ①항)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비전교회 지원전도’를 실시하여 비전교회와 함께 하겠고, 임대료 상승으로 교회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돕기 위한 ‘공유교회 정착’에 힘써서 새로운 교회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미국의 콕스베리같은 수익사역, 절기헌금 선교비 보내기 운동 전개, 특별헌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입예산을 확보하여 비정기적으로 도약교회를 후원하겠고, ‘교회성장 프로젝트’를 공모하여 선정된 교회들에게 실행 예산을 지원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여 교회 성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으며, 도약교회 목회자들이 새로운 목회적 배움이나 충전을 위해 안식월을 가질 경우 서울남연회의 귀한 보고인 기관목회자, 원로목회자와 연결하여 주일예배의 공백이 없도록 강사비를 지원하겠습니다.

3.복음의 주역인 평신도와 함께 하는 연회

교회 성장과 교단 발전은 평신도 지도자들의 협력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이에 ‘평신도 지도자와의 정기적인 연석회의’를 통해 평신도 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연회 정책에 반영하겠으며, ‘평신도 세미나 (보수교육)’를 지속하여 평신도 리더십 함양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남선교회연합회, 여선교회연합회, 청장년선교회연합회, 장로회연합회 ‘선교행사’ 시 영적, 행정적, 물질적 지원에 힘쓰겠으며, ‘평신도 단체의 국내외 선교, 봉사 사역’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봉사와 희생으로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평신도 지도자들이 휴식을 통해 새로운 충전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평신도 지도자 영성 안식리트릿’을 실시하겠습니다.

4.위로와 격려와 웃음이 있는 연회(연회통합 이후를 준비하는 연회)

1980년대 이후 소그룹 운동이 기독교 안에서 활발하게 전개되어 기독교 부흥과 신앙성장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서울남연회에서도 코로나19이전까지 동일한 관심과 은사를 가진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연구하고 교제하며 은혜를 나누는 15개의 소그룹이 활발하게 활동하였고 , 연회에서는 소그룹 모임을 지원해 왔습니다. (웨슬리 표준 설교 읽기 모임, 성경 공부 모임, 성경과 고전읽기 모임, KMC 목회자 앙상블, 비전 전도 모임, 책든 그리스도인 모임, The Grace-Holic 모임 등) 코로나19상황이 종식되면 건강한 소그룹 연구모임들이 다시 활성화되어 거룩한 기도운동과 성경 연구 운동을 일으켜 서울남연회 부흥 운동에 앞장서도록 소그룹 운동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또한 ‘배움과 영성의 안식월 프로그램’ 개설하여 도약교회, 비전교회 목회자들이 안식월 기간 동안 미국 웨슬리 신학대학, 애즈베리 신학대학, 클레어몬트 신학대학 에서 신학과목을 청강할 수 있도록 각 대학과 MOU를 체결하겠으며, ‘걷기와 영성의 안식월’을 가지려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산티아고 순례길’, ‘제주도 올레길’ 등의 안식월 프로그램을 개설,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올해 처음 시도되어 많은 사모님들에게 기쁨을 주었던 ‘사모 힐링캠프’와 분주한 교회사역으로 인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어려운 부교역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교역자 부부 영성리트릿’을 개최하겠습니다.

5.선교하는 연회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서는 교회 안에서의 목회적 돌봄뿐만 아니라 사회적 목회를 통한 세상과의 접촉점 확대가 필수적입니다. 조선말 한국에 들어온 선교사들이 의료, 교육, 사회사업분야에서의 활동을 통해 복음을 전한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목회자 이중 직업 제도는 경제적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선교 지평확대 차원에서도 필수적입니다. 이에 ‘사회적 목회 분야 박람회’를 개최하고, 기독교 NGO와 연계하여 목회자들이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소개, 연결하여 교회 자립과 사회적 선교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목회자, 평신도 전도학교’, ‘기도와 말씀학교’ 를 개설하여,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복음의 열정으로 교회 부흥에 앞장서도록 돕겠으며, 장애우 사역, 상담 사역, 우울증 환자를 위한 사역, 자살 유가족을 위한 사역 등 특수 선교 분야에서 사역하는 교회들을 지원 하고, 연회 홈페이지에 링크하여 고난당하는 성도들이 도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받들어 단기훈련과정을 개설하고 “SSAC 평신도 복음원정대”를 조직하여 서울남연회 파송선교사와 협력, ‘평신도 지도자 비전트립’, ‘단기선교’를 실시하겠습니다. 그리고 호주지방 및 남태평양지방에서 사역하고 있는 서울남연회 교역자들 후원하고, 호주, 뉴질랜드 교회와 협력을 강화하겠 으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사역 목회를 하는 교회를 지원하고, 온라인 선교 중심의 포스트 코로나 선교전략을 수립하겠습니다.

6.감리교 미래를 준비하는 연회

사람들이 교회를 찾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부분은 예배와 말씀일 것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강좌로도 갈급한 심령을 채울 수 없기에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는 교회를 찾아오는 것입니다. 현재 서울남연회에서는 준회원 영성교육, 나세남 아카데미 등 누구나 목회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좋은 목회자료 제공 시스템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목회지도력 세미나 과정을 개설하여 목회지도력 강화에 힘을 더하겠습니다. 또한 도약교회, 비전교회 목회자들이 미국 웨슬리신학대학, 애즈베리신학대학, 클레어몬트신학대학에서 D.Min과정을 공부하려고 할 경우, 소정의 서울남연회 장학금을 지급하는 MOU를 체결하여 연장교육의 동기, 마중물 역할을 감당하겠 습니다. 그리고 감리교 미래를 책임질 귀한 인재인 준회원을 위해 준회원 영성교육을 지속하여 감리교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으며, ‘장학위원회’를 통해 도약교회, 비전교회 자녀들이 미래의 감리교 인재로 자라나도록 힘쓰겠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은 한국교회에 언택트 콘텐츠 생성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각 교회들이 독자적으로 콘텐츠를 만들기에는 노하우, 장비 등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이에 온라인 콘텐츠 세미나를 개설하고, 그 결과물을 서울남연회 홈페이지에 공유하고 지원하여 많은 교회들이 도움을 받도록 하겠으며, 또한 교회학교 교사대회, 교회교육 세미나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7.선교사, 기관목회자, 여목회자와 함께 하는 연회

<선교사와 함께 하는 연회>

‘보선위원회’ 설치, 선교사를 후원하겠으며, 연회시 선교사역 소개 부스 운영 및 동영상 소개를 통해 선교사의 사역을 소개, 중보하겠으며, 선교사들이 과중한 의료비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보험가입운동을 적극 전개하겠으며, 선교지 CCTV설치를 통해 위기관리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선교사대회를 적극지원하겠으며 AWMC STAY PROJECT를 시행하고, 선교사 자녀 위로회를 실시하여 선교사 자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게 하겠습 니다. 또한 서울남연회 나눔 책방을 통해 E-book과 목회 자료를 지원하겠으며, SSAC선교사상 제정, 선교사 총회대표 선출을 통해 총회에 선교사 의견 반영, 연회홈페이지 ‘선교사 선교보고’ 카테고리 운영, 서울남연회 교회, 기관의 비전트립을 연결하여 선교에 힘을 더하겠습니다.

<기관목회자와 함께하는 연회>

학교, 군부대, 병원 등 기관선교를 담당하는 사역자들과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여 효율적인 선교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으며, 각 기관 사역을 연회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교회, 실업인 선교회, 선교 단체등과 공유하여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클래스 미션, 내무반 미션, 병동 미션을 지원하겠습니다.

<여목회자, 여성평신도지도자와 함께하는 연회>

한국교회 성도들의 60%이상인 여성들의 의견이 각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성목회자, 여성평신도 지도자들의 연회, 총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으며, 여성목회자들이 각위원회에서 역량을 발휘,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여성목회자 임원들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연회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 또한 여성교역자 수련회를 적극 지원 하겠으며, 관련행사에 여교역자 순서를 배정하겠습니다.

8.농어촌교회와 함께하는 연회

농어촌 교회를 다니며 신앙이 성장한 많은 청년들이 대학 진학이나 취업을 위해 서울에 올라와 서울남연회에 속한 교회를 다니는 경우가 많이 있기에 서울남연회는 농어촌교회에 사랑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이에 농어촌 아웃리치 실시, 농어촌 자녀를 위한 서울남연회 학사관 운영, 농어촌 지방회와 자매결연, 비전교회 지원, 농어촌교회와 연결 지역 생산물 소개 및 판로 확보 등을 통해 농어촌교회와 함께 하는 연회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9.연회행정3.0

각종 회의자료 등 연회 행정을 공개하여 연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완성도 있는 행정을 추구하겠으며, 현재 팩스 신청 → 우편 발송 형태인 각종 증명서 발급 행정을 온라인 증명서 발급 시스템으로 전환하겠습니다. 또한 학연을 초월한 공정한 인사를 통해 열정과 능력이 있는 연회원들이 연회와 총회 행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조직되어 있는 각 위원회와 올해 연회 내규에 신설된 공교회소위원회, 연회내규소위원회, 기관인준위원회를 활성화 하겠으며, 국민연금 지원위원회, 목회지원센터, 청년전도위원회, 단기선교훈련위원회, 선교사 자녀를 위한 지원센터 등을 통해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들의 적극적 참여 활동 기회 확대하겠습니다.

10.한국 교회사에서의 서울남연회의 위상 확립

서울남연회는 급속히 진행된 산업화, 도시화의 물결 속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가난과 싸우며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이 위로받고 격려 받고 미래의 희망을 가지고 살게 했던 자랑스러운 연회입니다. 이러한 서울남연회의 역할을 조명하여 한국교회사 속에서 서울남연회 위상을 자리매김하겠으며, 역사가 있는 교회, 미션루트를 개발하여 스토리가 있는 연회로 만들어나겠습니다.

◉공통질문과 후보자별 답변

사회자 김성철 감리사(감리사협의회 총무)는 공통질문은 ①선교정책 ②교육정책 ③감리회 발전을 위한 정책 ④복지정책으로 답변 순서는 기조연설이 기호1번부터 시작하였음으로 답변은 기호2번부터 시작하여 ①선교정책은 기호2번 채성기 목사, 기호1번 유병용 목사 순, ②교육정책은 기호1번 유병용 목사, 기호2번 채성기 목사 순으로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하겠다고 안내하며 답변은 기조연설과는 좀 차별성을 두고 각 분야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는 답변을 당부하였고 본지는 후보자가 답변한 내용 전문을 기재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①선교정책

▶공통질문-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전도와 선교가 어려운 때, 국내외 선교 정책 및 비전 교회와 도약교회의 선교의 문제에 대한 후보자들의 의견 및 대안은?

▶기호2번 채성기 목사 답변

저는 서울남연회에서 오랫동안 선교사업분과위원회에서 섬겨왔습니다. 서울남연회 선교사업분과위원회 서기 5년(2016-2018년), 총회 선교사업분과위원회 서기 2년(2017-2020년), 서울남연회 전도학교 총무로 4년, 서울남연회 나세남 선정위원회 총무로 2년을 섬기면서 선교사업에 관한 많은 일을 추진해왔습니다. 국내외선교사업분과위원회 사업계획을 보면 1)국내선교사업 2)국외선교사업 으로 나누어집니다.

1.국내선교사업

첫 번째 ‘국내선교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것은 미자립교회 지원방안입니다.

지금까지 비전교회 지원은 대부분 연회예산 미자립교회 지원비를 각지방별로 감리사님을 통해 지원하는 것으로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김정석감독께서는 광림교회가 주축이 되어, 연회예산, 후원교회 후원비를 합하여 비전교회를 지원하는 ‘나세남 프로젝트(EST Project) 실시했고, 이를 통해 140여교회가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상황으로 인해 모든 교회가 다 어려움 속에 있지만, 급격한 임대료 상승까지 겹친 비전교회는 더욱 더 힘든 상황에 놓여 있었는데, 서울남연회 비전교회들은 ‘나세남위원회’를 통해 지난 2년간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역하는 오류동교회는 나세남 후원교회로서 이 일에 후원해 왔고, 저는 나세남 선정위원회 총무로서 대상교회 선정과정부터 함께 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제 2023년~2026년 4년간은 ‘웨슬리선교기금’을 통해 비전교회 178교회 모두가 지원을 받는 정책이 추진됩니다. 이러한 웨슬리선교기금이란 좋은 정책이 잘 정착되어 모든 비전교회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서울남연회 비전교회는 178교회입니다. 178교회를 월 70만원씩 지원하려면 년 총 15억원이 필요합니다. 연회부담금 2.7%와 연회예산중 미자립교회 지원비를 합쳐도2억여 원의 예산이 더 확보되야 합니다. 이 예산은 개체교회 특별헌금이나 후원금으로 확보되어야 합니다. 이미 많은 교회들이 제가 감독이 되면 이 일에 협조하겠다고 약속을 하셔서 무난히 예산이 확보되어 웨슬리 선교기금이 잘 정착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도약교회 지원방안입니다.

도약교회는 경상비 4천만원~1억미만의 교회를 말하는데, 저희 서울남연회에는 22%, 93개교회가 이에 해당합니다. 비전교회와 마찬가지로 미자립 상태를 막 벗어난 도약교회도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경상비 3990만원 결산 비전교회나 경상비 4010만원 결산 도약교회나 20만원 차이인데 어찌 다를 수 있겠습니까? 그렇기에 도약교회에 대한 지원도 절실합니다. 저는 5년간 전도학교 총무로 섬기면서 많은 도약교회를 방문하고 담임목사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도약교회 목사님들이 하시는 말씀은조금만 도와주면 무언가를 할 수 있는데 도약교회에는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없어 안타깝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연회에 도약교회를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예산을 확보해서 도약교회를 비정기적으로 지원하려고 합니다. ①미국의 콕스베리같은 수익사역 ②절기헌금 선교비 보내기 운동 전개 ③도약교회 특별 후원헌금

‘도약교회 지원위원회’가 결성되면 위 정책이 힘 있게 추진되어 많은 결실을 얻을 것입니다. 저희 오류동교회는 성경의 감사절 정신을 살려 맥추감사절 헌금을 비전교회를 위해 사용해 왔습니다. 100%는 아니더라도 10% 감사절 헌금 보내기운동을 전개하면 많은 교회들이 동참할 것이고,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세 번째로, ‘교회성장 프로젝트’ 공모 및 프로젝트 실행 예산 지원

교회부흥이 참으로 어렵다고 말하는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아동·청소년·청년전도에 놀라운 결과를 맺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물론 각자 처한 환경이 다르기에 그 방법들을 일반화 시킬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방법이 있다는 사실만은 알게 됩니다. 그렇기에 '교회성장 지원위원회'를 조직, ‘교회성장 프로젝트’를 공모하여 선정된 교회들에게 실행 예산을 지원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여 서울남연회 교회들이 교회성장에 큰 힘을 얻도록 교회성장프로젝트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로, 사회적 목회 활성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서는 교회 안에서의 목회적 돌봄 뿐만 아니라 사회적 목회를 통한 세상과의 접촉점 확대가 필수이기에 목회자 이중 직업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조선말 한국에 들어온 선교사들이 의료, 교육, 사회사업분야에서의 활동을 통해 복음을 전한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목회자 이중직업 제도는 경제적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선교지평확대 차원에서도 필수적입니다. 이에 사회적 목회분야 박람회를 개최하고, 기독교NGO와 연계하여 목회자들이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소개, 연결하여 교회 자립과 사회적 선교에 힘쓰겠습니다.

다섯 번째로, 농어촌교회와 함께하는 연회

농어촌 교회를 다니며 신앙이 성장한 많은 청년들이 대학진학이나 취업을 위해 서울에 올라와 서울남연회에 속한 교회를 다니는 경우가 많이 있기에 서울남연회는 농어촌교회에 사랑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이에 다음과 같은 정책으로 농어촌교회 선교에 힘쓰려고 합니다.

여섯 번째로, 특수선교사역 지원

서울남연회 안에는 장애인사역, 상담사역, 우울증 환자를 위한 사역, 자살유가족을 위한 사역 등 특수 선교 분야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사역을 하는 교회들을 지원하고, 연회홈페이 링크하여 고난당하는 성도들이 도움을 받게 하겠습니다.

2. 국외선교사업

(1)해외선교지방 지원, 인도네시아 제2연회 활동 지원

서울남연회에는 호주지방 및 남태평양지방이 있습니다. 해외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서울남연회 교역자들 후원하고, 호주, 뉴질랜드교회와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서울남연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도네시아 연회와 긴밀한 관계속에 선교영역을 넓혀나가겠습니다.

(2)평신도 지도자 비전트립, 단기선교(SSAC 평신도 복음원정대)

“전세계가 그의 목소리를 듣게하라! 단기선교의 경험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필요함을 깨닫는 또 하나의 시작”입니다.(선교국자료) 단기훈련과정을 개설학고 서울남연회 파송선교사와 협력하여, 평신도 지도자 비전트립, 단기선교를 시행하겠습니다.

(3)국내거주 외국인 사역 지원(국내 이주민)

(4)해외지방 선교대회

(5)연회소속 선교지 지원

▶기호1번 유병용 목사 답변

국내의 선교와 대외 선교로 나눌 수 있는 정도죠. 나세남 2.0은 어떻게 교회가 먼저 세워져야 할 것인가라고 하는 것으로, 전도 훈련을 연회적인 차원에서 실시하겠습니다. 전도는 비대면 시대에 많이 지쳐 있는 상황에서 자극을 주는 전도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겠습니다. 또 한쪽으로는 해외 선교가 있습니다. 해외 선교가 잘 되려면 교회가 부흥돼야 되고 선교사들이 힘을 내야 됩니다. 선교현장의 선교사들의 복지 정책에 많이 참여하겠습니다. 선교 현장에 위기관리팀을 세워서 저들로 하여금 무엇인가 새로운 선교의 공략이 될 수 있는 그런 선교 현장을 만들겠습니다. 또 선교들이 한국에 들어왔을 때 어떤 일정을 공유하고 그 선교의 역사를 날마다 잘 이루어 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또 군 선교사가 있습니다. 군 선교를 적극 지원해서 많은 군인들에 대한 복음 선교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그런 정책을 가지고 가겠습니다. 또 더 나가서는 비전교회와 도약교회입니다. 남연회 실행부위원회에서 결정된 1.7%의 연회 부담금을 통해서 이제 4년간 지원합니다. 약 15억 원이 들죠. 여기 필요한 거 11억 5200여 만원은 연회에서 부담 해주면 나머지 약 3억 5천만 원은 수급되어지고 만들어야 됩니다. 책임지고 만들겠습니다. 돈은 있어야만 나누어집니다. 도약교회 또는 비전교회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제가 노력하겠습니다. 또 교회의 월세가 너무 부담되어져서 목회하기가 어려운 분들이 많습니다. 이거 잘 실태 파악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유교회는 제도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것도 공유교회가 잘 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국내와 해외의 선교가 무너지지 아니하고 다시 잘 세워지는 정책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②교육정책

▶공통질문-인구절벽 시대를 맞이하면서 교회 학교와 청년부에 대한 대책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해이다. 아울러서 준비된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한 수많은 의견들이 엇갈리고 있고 또한 목회자들의 지속적인 발전 교육이 필요한 그런 때로 여겨진다. 이에 대한 정책은?

▶기호1번 유병용 목사 답변

인구 절벽 시대에 교회가 많이 무너져 있습니다. 저는 교육 정책으로 가장 우선인 교회 학교 실태 조사를 먼저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남연회에 있는 400개 교회의 교회 학교가 지금 어느 정도 상태인가라고 하는 실태 조사를 먼저 해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대비하는 새로운 교육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를 투여해서 다시금 남연회에 일어설 수 있는 교회의 대안이 무엇인가를 연구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에 먼저 가겠습니다. 온라인 비대면 너무나 상식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럴 때 과연 교회 학교 교육이 어떻게 될 것이냐? 코로나이전에는 교회의 교육이 가정으로 전달되어져서 부모로부터 경험되어진 이 체험의 신앙이 아이들에게 전달됐습니다. 교회와 가정을 연결할 수 있는 그런 교회 학교 제도를 보완하고 새롭게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나름대로 교회학교 활성화를 위해서 여러 가지 시스템이 많습니다. 권역별 교사 교육도 해야 되고 또 청년교회도 해야 되고 기념교회도 해야 되고 여러 가지 환경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교회를 다시 세우면서 교회 학교 실태를 파악해서 하루 속히 교회 학교가 일어날 수 있는 그런 교육 프로그램을, 이것만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성장되는 모습을 그래프로 보여줘서 지방회별로 시작을 해서 교회 학교가 다시금 일어날 수 있는 그런 계획과 교육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고, 가장 중요한 건 성경입니다. 우리 연회에 성경의 권위 있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그래서 이 목회자들이랑 성경 학교를 열어서 좀 더 세부적으로 우리 모두가 성경을 깊이 알고 영성으로 깊이 들어가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우리 남연회가 세워지고 목회자, 평신도도 세워지는 그런 정책을 적극적으로 세워 실천하겠습니다.

▶기호2번 채성기 목사 답변

1)교역자 지속교육 계획

(1)목회적 역량개발을 위해 목회지도력 세미나 과정개설

사람들이 교회를 찾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부분은 예배와 말씀일 것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강좌로도 갈급한 심령을 채울 수 없기에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는 교회를 찾아오는 것입니다. 현재 서울남연회에서는 준회원 영성교육, 나세남 아카데미 등 누구나 목회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좋은 목회자료 제공 시스템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목회지도력 세미나 과정을 개설하여 목회지도력을 강화에 힘을 더하겠습니다.

(2)목회자전도말씀학교, 평신도전도학교, 기도와말씀학교 개설을 통한 교회부흥

저는 전도학교 총무로 사역하면서 목회자전도학교, 평신도 전도학교, 기도와 말씀학교를 개설하여 많은 목회자, 평신도들이 복음의 열정으로 교회 부흥에 앞장설수있도록 힘써왔습니다. 감독이 되면 이러한 사역을 계속 시행하여 교회들이 큰 힘을 얻도록 하겠습니다.

(3)서울남연회 D.Min장학금

감리교 정회원목사가 되려면 감리회 3개 신학대학 대학원을 졸업해야 합니다.(M.Div., Th.M. [교리와장정 1804단]) 또는 정회원 연수과정을 4회 이수해야 합니다. (84년~97년 입학생.[교리와장정 1818단]),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했다는 것은 대학교보다 고등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는 것임과 동시에 스스로 연구할 수 있는 연구방법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스스로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도 도출해 낼수 있다는 것이지요. 즉 감리교 목회자는 모두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능력을 가진 목회자들도 개체교회에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소명을 감당하다보면 시대가 변함에 따라 생기는 여러 문제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좀 더 전문적인 연장교육, 자기계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간적으로나 재정적으로 연장교육을 받는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에 도약교회, 비전교회 목회자들이 미국 웨슬리신학대학, 애즈베리신학대학,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에서 D.Min과정을 공부하려고 할 경우, 소정의 서울남연회 장학금을 지급하는 MOU를 체결하여 연장교육의 동기, 마중물 역할을 감당하겠습니다.

2)교회학교 및 청년부 대책

선교학적 측면에서는 각 종족당 기독교인이 5% 이하인 종족들을 미전도종족이라고 말합니다. 현재 교회학교 및 청년부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1)교회학교 교사대회, 교회교육 세미나 적극 지원

시대가 변해도 교회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입니다. 이에 교회학교 교사대회를 적극지원하고 신학대학과 연계하여 교회교육 세미나를 실질적으로 시행하여 교사들이 큰 도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2)언택시대 교회학교 콘텐츠 개발 세미나를 통해 콘텐츠 개발 지원

기성세대는 종로서적앞, 서울명동에서 사람을 만났다면, 요즘 세대는 특정 지역공간에만이 아니라, 온라인 공간에서도 사람을 만납니다.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뿐만 아니라, 로블록스(RBLX), 제페토(Zepeto)등에 수많은 청소년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2021년 38%였다면 2030년에는 52%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로불록스에 현대자동차가, 제페토에 명품들과 CU가 입점하여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중요시 여기는 이러한 메타버스 공간도 중요한 선교의 영역으로 인식하고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습니다.

(3)감리교 미래의 주역인 준회원 영성교육 지속준회원 영성교육 지속

준회원은 감리교 미래를 책임질 귀한 인재입니다. 그렇기에 시대를 이끌 좋은 목회자로 성장하도록 준회원영성교육을 지속하여 감리교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4)장학위원회를 통해 감리교 미래 인재 지원

서울남연회 장학위원회를 통해 도약교회, 비전교회 자녀들이 미래의 감리교 인재로 자라나도록 하겠습니다.

③감리회 발전을 위한 정책

▶공통질문-연회 감독은 연회를 대표할 뿐만 아니라 감리교단 전체를 이끌어 나갈 때 존경하게 됩니다. 내가 만약 감독이 된다면 연회적으로 또 교단적으로 당면해 있는 시급한 현안들이 참 많은데 내가 어떤 곳에 가장 많은 힘을 기울여서 추진할 것인가? 그런 사업들은 무엇인지? 또한 연회와 교단을 위한 장단기 발전 계획은?

▶기호2번 채성기 목사 답변

1)코로나19이후 교회회복

오래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한국교회는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더욱이 코로나19기간 동안 발생했던 여러 사건들이나 메스컴의 악의적인 보도로 인해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예전보다 좋아졌다고 할 수 없기에, 모든 교회지도자들의 마음에는 과연 코로나 이전으로 교회가 돌아갈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뉴스를 보더라도 공항과 여행장소에는 사람들이 넘쳐나지만 교회는 50%회복되었다, 70%회복되었다~ 아직 회복이 되지 않았고, 또 회복은 되어가고 있지만 그동안 익숙해진 온라인예배로 인해 주일성수의 개념라든가 예배를 대하는 모습들이 많이 달라져서 교회의 예전 모습 회복 가능성에 대해 불안 마음이 있습니다. 이제 교단에서는 개교회를 지원해주는 일외에도, 대사회적으로 교회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하는 일들을 추진하여 선교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교회에서 참 좋은 일을 하구나’, ‘교회는 참 좋은 곳이구나’ 생각을 하게 한다면 그것이 바로 개체교회 선교를 돕는 가장 큰 일이 될 것입니다.

2)감리교본부가 지금보다 더 복음지향적, 선교지향적, 개체교회 지원 지향적

감리교본부, 연회본부는 우리들 감리교의 어머니같은 존재입니다. 집에서 아버지, 어머니의 품이 따뜻하기에 힘들고 어려운 자녀에게 안식처가 되듯, 감리교본부, 연회본부는 목회현장에서, 사회에서 힘든 영적 투쟁을 하고 지친 감리교인들, 연회원들이 쉴 수 있는 따뜻한 품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감리교본부, 연회본부가 놀이터는 아니지만, 누구나 와서 개체교회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실질적 도움이나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3)선교적 협력을 위한 구조를 만들기 위한 정부, 관공서와 협업

▶기호1번 유병용 목사 답변

연회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부담금 1.7%가 어떻게 연회 내에 잘 정착 되어지느냐라고 하는 문제가 가장 급선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정작 2023년 1월부터 시행돼야 하는데 많은 교회들이 부담금은 모든 지출의 후발로 생각하며 할 때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감독이 되어 지면 가장 시급한 문제인, 이 1.7%에 해당하는 연회부담금이 온 교회가 정말로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일에 먼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통해서 비전교회와 도약교회가 새 힘을 얻을 수 있게 하고, 우리가 결정을 해놨지만 관심이 없이 참여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하나의 유명무실한 정책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1.7%의 이 부담금이 정말로 은혜롭게 우리 모두가 참여하는 마음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목회자와 평신도가 하나 되어져서 어느 연회에도 없었던 이 놀라운 일을 먼저 잘 시행해서 선거 후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분열이 아니라 화합하고 보듬고 함께 달려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단적으로는 우리 남연회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책을 최우선으로 해서 우리 남연회가 그 어느 연회에 쳐지지 않도록 서울에서 가장 으뜸으로 세워줄 수 있는 그런 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④복지정책

▶공통질문-사회 안전망 구축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때에, 이번 코로나를 지나며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목회자들, 특별히 은퇴 이후의 노후를 위한 복지적인 측면에서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은?

▶기호1번 유병용 목사 답변

목회를 하면서 목회자에게는 복지가 사각지대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그 이유는 아마 목회자는 섬기는 자리가 된다라고 하는 그런 인식이 우리에게 많아지기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목회자의 복지를 국가적 차원으로 한번 접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에 정부에서 종교인 과세가 시행되어 졌습니다. 4년의 과정을 지나면서 여러 가지 아주 어려운 점 불편한 점을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전혀 모르는 상태입니다. 목회자 10명 중에 7명은 어떻게 해야 될지 전혀 무방비한 상태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것들을 목회자 사회 안전망으로 구축하겠습니다. 저는 이 세무 정책을 연회의 연회원들, 특별히 목회자들에게 대입시켜서 목회자들로 하여금 세금을 안 내는 것이 아니라, 제가 직접 해본 경험은 목회자로 구성되어진 세무팀에게 맡기면 일반 세무사에게 맡겼을 때보다 3분의 1이 절세(항목이 바 뀜으로절세 됨)를 가져왔다. 저희 교회의 부 목사 같은 경우에는 아이가 3명 있는 한 가정으로 올해 처음으로 목회자 세무팀과 접촉되어져서 자녀 장학금과 근로장학금으로 연 480만 원의 국가로부터 혜택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또 저희 그 때 다른 부목사도 똑같이 했는데 똑같이 이런 혜택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미처 몰랐는 것을 어떤 제도적인 행정 시스템을 통해서 충분히 국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 저는 이걸 제안합니다. 그래서 세대별로 30대 40대 50대 60대 특별히 은퇴를 앞둔 목사님들도 그냥 세무사에게 맡기지 마시고 이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오히려 목회자 복지가 되어 질 것이라고 생각하며, 저는 우리 각 교회마다 국민연금이 의무화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에 복지로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호2번 채성기 목사 답변

입원시 복지비 지원

현재 감리교에서 가장 취약한 분야가 복지분야입니다. 목회자들이 재난을 당할 시 그 재난을 극복할 방법이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연회에서는 특수사업비 항에 교역자 복지비가 1,200만원 책정되어 있습니다. 목회자나 사모님들께서 재난을 당해 입원했을 경우 약간의 복지비가 지원됩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복지지원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 문제는 예산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할수 있는 대로 교역자의 애경사 및 어려움 현장에 늘 함께 있기를 힘쓰시겠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입학생 도서비 지원

저는 현재 서울남연회 감신동문회장으로 동문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서울남연회 감신동문회에서는 중학교 입학생, 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도서비를 지원하고 있고, 대학입학생들에게는 지방당 1명씩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문회 차원에서도 이 일을 하는데 연회에서 이 일을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힘들고 어렵게 목회하는 목회자들의 자녀들이 이러한 일을 통해 힘을 얻고, 연회에 대한 긍지를 가져 미래의 훌륭한 감리교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4. 안식월 기간 중 주일예배 지원(로뎀나무 사역지원)

저는 지난 4년간 서울남연회 전도학교 총무로 섬기면서 많은 도약교회와 비전교회 목사님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들의 대부분 고민들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①교회재정 부족으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

②보증금, 임대료, 관리비 상승으로 인한 부담감

③부교역자 없이 모든 사역을 혼자 감당하는데서 오는 피로감(1주 11회 설교, 교회관리, 차량 운행)

그래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도 주님의 일을 하다가 낙심하여 로뎀나무 아래에 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구운 떡과 물을 주셔서 40주 40야를 걸어 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비전교회, 도약교회 목사님들도 목회적 충전을 위해서는 로뎀나무 아래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목사님들이 하시는 말씀은 주일 예배로 인해 엄두도 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비전교회, 도약교회 목사님들이 새로운 목회적 배움이나 충전을 위해 안식월을 가질 경우, 서울남연회의 귀한 보고인 기관목회자, 원로목회자와 연결하여 주일예배의 공백이 없도록 강사비를 지원하겠습니다. 기관목회자, 원로목회자 들께서는 재능기부차원에서 교통비 차원의 작은 강사비를 지원받고 이 일을 감당한다면 비전교회, 도약교회 목사님들이 큰 힘을 얻을 것입니다.

5. ‘배움과 영성의 안식월 프로그램 개설’ *‘걷기와 영성의 안식월’

비전교회와 도약교회를 대상으로 1지방 1명을 선정, ‘산티아고 순례길’, ‘제주도 올레길’ 등의 안식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목회자들이 힘을 얻고 목회하도록 하겠습니다.

6. ‘사모힐링캠프’

올해 처음 시도되어 많은 사모님들에게 기쁨을 주었던 사모 힐링캠프를 지속하겠습니다.

7. 부교역자 부부 영성리트릿

더 나아가 분주한 교회사역으로 인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어려운 부교역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교역자 부부 영성리트릿’을 개최하겠습니다.

8. ‘평신도 지도자 영성 안식리트릿’

교회성장과 교단발전은 평신도 지도자들의 협력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오랫동안 봉사와 희생으로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평신도지도자들이 휴식을 통해 새로운 충전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평신도 지도자 영성 안식리트릿’을 실시하겠습니다.

◉마무리 연설

기조연설과 공통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미처 다 제시하지 못한 정책과 비전에 대하여 후보자 당 5분간 씩 마무리 연설 시간이 주어졌다.

▶기호2번 채성기 목사

마무리연설-기호2번 채성기 목사

비오는 날 오셔서 함께 함께 들어주시고 또 박수 쳐주시고 감사합니다. 누가 감독이 되든 함께 서울 남연회가 좋은 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3년 후에는 서울 연회와 서울 남연회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그런 계획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될지라도 우리가 좋은 서울 남연회의 동역자로서 함께 하나님 나라를, 우리가 건설하기 위해서 함께 모인 저희들이니까 우리 공동 목표, 하나님의 선한 사역과 영혼 구원을 위해서 서로 협력하며 힘쓰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갈등도 있을 수가 있고 또 여러 가지로 우리가 분열이 될 수도 있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것은 바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하여 부르셨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서로 합력하고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게 주의 나라를 이끌어가고 서울 남연회가 그런 화목한 공동체, 화합한 공동체, 서로를 위해서 중보하고 기도해 주는 아름다운 공동체, 정말 허리를 숙여서 서로를 대하고 또 서로를 아껴줄 수 있는 아름답고 복된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돌아보면서 아름답고 복된 연회를 이루어가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함께 이 일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사랑하는 우리 목회자 여러분들! 장로님들! 가정과 또 교회에 주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기호1번 유병용 목사

마무리연설-기호1번 유병용 목사

오늘 긴 시간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연회가 잘 세워지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가 잘 세워져야 합니다.

저는 이번에 감독이 된다면 나세남 2.0 프로젝트를 교회를 중심으로 교회를 먼저 세우고, 교회를 향하여 목회자와 여러 기관들, 다음 세대까지 포함하여 이들을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비전교회와 도약교회를 세우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책만 세웠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정책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국제적 사회를 보니까 혼자만은 못하더라고요 거대한 미국의 우방이라는 것이 얼마나 크다는 사실을 국제적 사회에서 느끼겠더라고요 저는 이를 위해서 여러 교회들과 연합해서 우호적으로 힘을 모아 이 정책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우리 남연회가 하나가 되는 일들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슬로건이 다시 한 번”으로 학연도 지연도 아니고 우리는 다 목회자와 하나님의 성도로서 이 주안에 작은 차이는 있을 수 있어도 복음 안에 있는 하나입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 제가 다 함께 도전하겠습니다. 특별히 부 사역자들 참 힘듭니다. 요즘 뉴스에 보면 근로시간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합니다. 이거 근로 개선에 관한 것, 연회적인 차원에서 우리 부 목사님들, 교육자들도 어떻게 교회에서 근무의 여건을 만들 것인가를 문화적이지만 한번 접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들의 노고와 수고를 우리 동역자의 모습으로 다 함께 품고 서울 남연회를 향해서 도전하겠습니다. 그래서 저의 모든 정책이 이루어지도록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고 오직 여러분을 위해서 가장 낮은 곳에서 섬기는 지도자가 되겠습니다. 부탁드리는 것은 제에게는 다시는 기회가 없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입니다. 감독 출마는 감독선거법에서 두 번밖에 허용되지 않습니다. 저의 마지막 간절한 소원, 여러분이 들어주신다면 제가 여러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호 1번 다시 한 번 다 함께 여러분 앞에 도전하겠습니다.

축도-안철준 감리사(강서지방회)
서울남연회 감독선거 후보자 합동정책발표회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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