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광진지방회 원로장로회 제암리 3.1운동 순국 기념관 탐방

*3.1운동의 숭고한 뜻과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 계승 다져
*소풍정원 산책-힐링 및 친교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회 원로장로회(회장 김성길 원로장로)는 6.14(화) 1919년 일어난 3.1운동에 대한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으로 발생한 “제암리. 고주리 학살사건”을 기억하면서 3.1운동의 숭고한 뜻과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제암리 3.1운동 순국 기념관(경기도 화성시 소재)”을 탐방하고, 소풍정원(경기도 평택시 소재)을 산책하면서 힐링과 함께 회원 간의 친교를 다졌다. 오늘 행사에는 이명현 감리사(성동광진지방회)가 출발기도하면서 탐방여정을 축복, 격려하였으며, 김광이 장로(원로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의 격려가 있었고, 유재수 장로(성동광진지방회 사회평신도부 총무)와 정혜옥 장로(여선교회 성동광진지방회연합회 회장)이 격려금을 전달해 왔고, 이선중 장로(남선교회 성동광진지방회연합회 회장)와 김영철 장로(성동광진지방회 장로회 회장)는 찬조금을 전달하면서 직접 동행하여 선배 장로들의 야유회 길을 축복하였다.

격려금 전달-좌 회장 김성길 원로장로, 중앙 이선중 장로(남선교회 회장), 우 김영철 장로(장로회 회장)

제암리 3.1운동 순국 기념관 탐방은 총무 장오철 원로장로의 인도로 이규식 원로장로의 대표기도 후, 딤전6:18-19 말씀을 봉독함으로 도착 기도회를 마치고, 화성시청 문화해설사의 “제암리. 고주리 학살사건과 화성 3.1독립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해설을 청취하고, 제암리 3.1운동 순국 기념관과 주변의 23인의 순국묘지와 23인의 성장 조각물과 3.1운동순국기념탑, 스코필드(한국이름 석호필) 박사 동상 등을 탐방하면서 3.1운동의 숭고한 뜻과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린 후, 소풍정원을 산책하면서 그동안에 쌓였던 스테레스를 털어내고 회원 간의 친교를 다졌다.

제암리. 고주리 학살사건과 화성 3.1독립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해설-화성시청 해설사

▲제암리와 고주리 학살사건의 개요

100년 전 3월 1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만세운동은 자유, 민주, 평등의 가치를 추구하며 비폭력 원칙으로 진행되었는데,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화성 지역에서는 면사무소와 주재소를 불태우고 순사 2명을 처단하는 무력항쟁으로 전개되었다. 이에 일본은 1919년 4월 15일, 제암리로 쳐들어와 마을의 성인 남성들을 교회 안으로 모은 뒤 건물 안을 난사하고 불을 질러 학살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인근 고주리로 건너가 독립운동가 김흥렬 일가를 참살하고 방화하는 만행도 저질렀다. 이 사건은 바로 34번 째 민족대표라고 일컬어지는 스코필드(한국이름 석호필) 박사가 제암리 학살사건을 전해들은 후, 바로 달려와 사건 현장을 촬영해 전 세계에 알림으로 그 진상이 자세히 밝혀졌다.(더 자세한 내용과 자료는 http://jeam.or.kr에서 열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