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정신에 입각하여 교육과 선교에 헌신하며 한국교회 성장의 동력이 되어온 500여개 기독교학교가 교육정책이 변하고, 법과 제도가 개정되어 예배와 성경 수업은 물론 신앙지도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또한 좋은 신앙을 가진 기독인 교사를 채용하는 길도 사립학교법의 개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사학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김정석감독)을 구성하여 기독교학교의 건학이념과 정체성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과 서명운동을 전개하였다.
사학비상대책위원회는 전국교회에 공문을 보내 5월을 ‘기독교학교 살리기 기도의 달’로 지켜줄 것과 5월 29일(주일)을 전국 감리교회가 ‘기독교학교 살리기 기도주일’로 성수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를 통해 5월 한달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서명운동에 1,133교회, 21,000명의 성도들이 참여하여, 서명부를 사학법 개정을 위하여 헌법소원을 제기한 사학미션네트워크에 전달하여 헌법재판소에 제출하였다.
감리회는 아직 서명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을 위하여 서명운동 기한을 6월말까지 연장하여 교육국 주관으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서명운동 참여 안내 : 교육국 교육행정부 02) 399-4373
온라인 서명을 위한 큐알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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