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지체” 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제4차 실행위원회 개최
“주님의 지체” 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제4차 실행위원회 개최
  • 김오채
  • 승인 2022.06.0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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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문 억 원로장로-“정직과 진실”의 옷으로 갈아입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자.
*임원야유회-10.12(수)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 “주님의 지체” 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회장 김태진 원로장로)는 6.7(화) 강강술래(식당-노원구 소재)에서 제4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부 예배(설교-문억/고문) ▲제2부 실행위원회-처리안건 ◉감사보선의 건 ◉임원회의 및 임원 야유회의 건 ◉추경예산안 ◉임원자격에 관한 건(공포) 등을 논의하고 처리하였다.

주님의 지체” 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제4차 실행위원회

▲개회예배
박부원 원로장로(은평동지방회 원로장로회 회장)의 인도로, 이신희 원로장로(종로지방회 원로장로회 회장)가 대표기도, 인도자 박부원 원로장로가 성경(시84:11)봉독, 문 억 원로장로(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고문)가 “정직한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 총무 고금규 원로장로의 광고 후, 주기도문으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 인도-박부원 원로장로(은평동지방회 원로장로회 회장)
개회에배
대표기도-이신희 원로장로
개회예배-기도 장면

◉설교
문 억 원로장로(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고문)는 시84:11을 통하여 “정직한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하루 동안 행복하려면 이발을 하고, 일주일 동안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고, 한 달 동안 행복하려면 말을 사고, 한해를 행복하게 지내려면 새집을 짓고, 평생을 행복하게 지내려면 정직해야 한다.”는 영국의 속담을 소개하고 정직이란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솔직한 것, 즉 자신과 다른 사람을 속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고 강조하였다. 우리가 사는 곳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미덕은 정직이며, 상대방을 믿지 못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으며, 자기 한 말을 부인하는 풍토가 형성되면, 인간관계는 그 시점으로 불신의 끈으로 묶이게 된다. 요즈음처럼 이 나라와 교계가 지도자의 바른 리더십이 요구되는 때가 없는 것 같다. 국가나 조직이나 단체를 막론하고 어떤 지도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조직의 성패와 미래가 달려있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잘 알고 있다. 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6월 제8회 지방선거의 모습과 지난 10년 동안 우리 감리회의 여러 가지 현상의 문제점도 결국은 정직과 성실함을 지닌 올바를 영적지도자가 부재했기 때문에 생긴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요즈음 한국 교회를 생각하면 가장 정의롭고 정직해야 할 교회가 불의에 대하여 강력한 처리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불법과 불의를 묵인하고 방치한 채 흐지부지 넘어간 것이 호미로 막아야 할 사태를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 엄청난 결과가 사회의 큰 지탄이 되고 있는 것이 몹시 마음이 아프다. 저는 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 역임한 평신도 지도자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서 참다운 리더십과 펠로우십은 “정직과 신실함”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신언서판이 훌륭하고 능력이 탁월하다고 하더라도 그의 인격과 삶에서 “정직과 신실함”이 결여되어 있다면 그 사람은 결코 이 사회가 요구하는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이런 의미에서 감리교내에서뿐 아니라 평신도 단체에서 안에서 정직성과 진실성을 회복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 할 것이다. 요즈음은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모르지만 제가 서울연회장로회회장, 전국 장로회 연합회 회장 시절에 가끔 불미스러운 일들을 보게 되었다. 그 실례로 교회 내에서 선임장로가 되기 위해서 생년월일을 임의로 고치거나 은퇴를 앞두고 지금까지의 생년월일 버리고 주민등록상의 생일을 내세워 은퇴시길 늦추거나 지방과 연회, 총회에서의 요직에 대한 욕심을 채우려는 일부 지도자들 때문에 뜻있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거나 감리교 위상을 추락시키는 일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비록 행정적으로나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데 무슨 참견이냐고 할지 모르지만 이러한 시도는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떳떳치 못하고 동료들에 대한 배려의 측면에서도 용납하기 어렵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정직함이 없는 신앙생활은 헛된 종교생활이라고 하셨다. 바울은 부정직함은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당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성경에 나오는 사울, 아간, 아나니아와 삽비라 등을 통해서 부정직함의 결과가 얼마나 치명적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정직함은 취향의문제가 아니라 주님의 분명한 요구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도에게 정직한 삶을 요구하시는 이유가 있다. 성도는 십자가의 복음을 통해 새로운 창조(새 에덴)을 입은 자, 성령의 전, 성령의 인도를 받는 자이기 때문이다. “정직과 진실”은 우리 모두를 하나님 앞과 바른길로 인도하는 나침반이 된다. 이제 우리 모두 겸손과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 십자가 앞에 자신의 교만과 외식을 옷을 버리고 “정직과 진실”의 옷을 갈아입고 정직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영광 돌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축복하였다.

설교-문 억 원로장로(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고문)
개회예배
개회예배

▲제4차 실행부위원회 회의

◉개회선언

회장 김태진 원로장로가 실행부위원 33명의 참석으로 성원이 되었음으로 “주님의 지체” 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제4차 실행위원회 개최 선언 후, 정혜국 원로장로(마포지방회 원로장로회 회장)의 개회기도로 회의가 시작되었다.

제4차 실행부위원회 회의 개회선언-회장 김태진 원로장로
회원점명-서기 김영모 원로장로
개회예배-정혜국 원로장로
추경예산안 보고-회계 기근호 원로장로
의견개진-장오철 원로장로
안건설명-회장 김태진 원로장로

◉전회 회의록 낭독-자료에 정리가 잘되어 있음으로 오. 탈자가 있으면 바로 잡도록 하고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감사보선의 건

본회 회칙 “제15조(임원회)-임원의 결원이 발생할 경우 임원회에서 보선하고 임기는 잔여임기로 한다.”의 규정에 따라 향후 개최 예정인 임원회(2022.10.12.)에서 보선할 계획임

◉임원회의 및 임원 야유회의 건

①일시-2022.10.12.(수) 11시

②장소-강강술래(식당-노원구 소재)

③임원회 후 수락산 둘레길 산책(예정)

◉추경예산안 처리

①추경예산 편성 이유-제1회 영성수련회 개최에 따른 선교후원금 수입 및 지출 발생

②논의-이번의 추경예산안 원안대로 의결하되, 차후부터는 지출할 비용발생 시 예비비에서 충당하도록 하자는 의견이 개진되어 집행부에서 참고하겠다고 답변함

◉임원자격에 관한 건(보고)

①제명대상자-고문 안종원 원로장로

②제명사유-원로장로회 전국연합회의 징계의결 결과 통지 공문(원장전연 2021-18-19/붙임)에 의함

③제명형식-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의 임원에서 제명함을 공표

④논의

가)원로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칙(2019.5.21.현재) 제7장 상벌 제23조(포상과 징계) “2. 본회 또는 감리회의 명예를 현저하게 훼손시킨 회원에 대하여는 상벌위원회의 제안으로 임원회의 인준을 받아 징계할 수 있다.”의 규정에 따라 징계하여야 하나 첨부된 원로장로회 전국연합회의 징계의결 결과 통지 공문(원장전연 2021-18-19/붙임)은 실행위원회의 의결로 결정되었음으로 회칙을 위반한 의결이다. 따라서 이는 인정할 수 없고 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도 이를 공포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반대의견이 개진함.

나)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는 상급 기관인 원로장로회 전국연합회의 통보된 징계의결공문에 따라 처리할 수밖에 없음으로 징계절차상의 문제는 원로장로회 전국연합회에 이의를 제기하여야할 사항이다.

다)결론-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임원에서 제명함을 공표함

안건설명-회장 김태진 원로장로
의견개진 장면
의견개진장면

(첨부)

원로장로회 전국연합회 징계의결 송부 및 징계의결 통지서

◉폐회선언

회장 김태진 원로장로가 “주님의 지체” 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제4차 실행위원회 폐회를 선언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폐회기도-김달식 원로장로
폐회선언-회장 김태진 원로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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