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아월드미션(이사장 구완서 목사)은 지난 1월 창립총회를 거처 5월 31일 제 1차 이사회를 가졌다.
무궁교회(예장 통합 박도영 목사)에서 열린 이번 이사회는 먼저 김석윤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손철산 목사(삼양중앙교회)가 기도하고 김준영 목사(소서교회)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무궁교회 박도영 목사가 ‘주님이 물으신다’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고문 안모세 목사 축도를 했다.
창립총회 후 첫 이사회인 이날 이사들의 상견례와 그동안 인덕대학 내 교목실을 통한 학원 선교 보고와 사업계획을 전달했다.
은아월드미션은 학원선교가 코로나로 어려워진 현실속에서 인덕대학 교목실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에 대한 선교를 진행하는 중 교목실로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마련된 단체로 학원선교의 다양한 참여와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위드코로나로 전향됨에 따라 학생들의 오프라인 수업이 시작되면서 기독학교인 인덕대학의 선교적 역할은 다시 중요하게 됐으며, 이번 이사회를 통해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의 채플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이사들은 2학기 인덕대학교 학생채플이 매주 화요일 10시, 11시, 14시, 15시와 2학기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채플 매주 월, 화, 금요일 8시 30분 매주 수요일 8시 30분, 9시 30분에 설교를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며, 인문학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기독교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학원 선교를 진행하고 있다.
은아미션월드는 인덕대학교의 설립자 은봉선생과 초대학장 아정선생의 앞글자를 가져온 의미가 있으며, 교목실을 통한 학원선교를 좀 더 다양하고 폭넓게 지원하고자 만든 선교단체이다. 또한 인덕대학은 1964년 최초로 기숙사에 보일러 온수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새벽예배를 모인 학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