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당복지재단의 공개세미나 ‘깨닫톡’을 열다
각당복지재단의 공개세미나 ‘깨닫톡’을 열다
  • KMC뉴스
  • 승인 2022.05.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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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복지재단(회장 오혜련)은 호스피스, 웰다잉, 애도상담, 자원봉사를 주제로 하는 공개강좌를 매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부터 ‘깨닫톡’이라는 이름으로 월 1회 실시간 온라인 줌(zoom)으로 개최되는 이 강좌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강좌로,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참가신청링크 https://forms.gle/wwNarKnbhzfRC2vg6 )

각당복지재단의 정규 교육과정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최고 권위의 교수들을 초청하여 웰다잉, 호스피스, 위기청소년상담 등의 주제를 다루며 일반 대중들이 이러한 주제를 접하고 인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현장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의 치열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한다.

‘깨닫톡’이라는 강좌명은 각당복지재단의 ‘각당’이 ‘깨닫는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데서 연유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5월 27일 금요일 2시부터 3시 10분까지 실시간 줌으로 진행될 예정인 첫 번째 ‘깨닫톡’은 「자녀와의 소통 ‘질문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이재영 원장이 강연한다. ‘회복적 정의, 가정에서 실천하기’라는 주제를 다루는 이 강연은 위기청소년 상담자 또는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유용한 지식과 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후 7월에는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의 김혜지 과장의 <삶의 끝에서(호스피스 병동, 그것이 알고 싶다>, 8월에는 인하대 김용진 교수의 <소리 없는 전쟁, 중독>, 9월에는 구미정 교수의 <뜻 있는 삶을 위하여>, 10월에는 각당애도심리센터의 윤득형 소장의 <상담가에게 묻다>, 11월에는 각당복지재단 라제건 이사장의 <자원봉사, 우리의 희망>이 예정되어 있다. 각당복지재단이 기획한 ‘깨닫톡’을 통하여 한국의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 호스피스, 웰다잉, 애도심리상담 등의 주제에 관해 더 많은 깨달음을 얻고 관심과 인식을 확장해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각당복지재단은 우리 사회에 자원봉사정신을 심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삶과 죽음의 의미를 추구하고 죽음준비교육을 실시하며, 말기환자를 보살피는 호스피스 운동을 전개함으로 사랑의 복지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으로 1986년 12월 13일에 설립되었다. 지난 36년간 위치청소년상담과 호스피스 자원봉사, 죽음준비교육, 애도상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활동현장에 배치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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