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노숙인·쪽방촌 형제사랑 잔치 열려
설 연휴기간 노숙인·쪽방촌 형제사랑 잔치 열려
  • KMC뉴스
  • 승인 2011.01.2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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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무료급식 및 선물증정, 각종 부스 설치해 서비스 제공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따뜻한 고향 친지 가족의 품으로 갈 수 없는 노숙인 및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한 사랑의 잔치가 열린다.

한국교회희망봉사단(한교봉·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은 설날 연휴기간인 2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서울역 앞 광장 및 실내 급식시설에서 <2011 설날사랑큰잔치>를 개최한다.
노인노숙인사랑연합회·서울노숙인복지시설연합회와 공동주최하고 구세군 브릿지센터, 성공회 다시서기상담보호센터, 기독교긴급구호센터, 해돋는마을,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브엘세바교회, 나눔공동체 등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역 광장주변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 2천여 명에게 설 연휴기간 무료급식 및 선물증정과 더불어 서울역 앞 광장에 3일간 의료·이미용·이동목욕·떡과일·한방차·민속놀이·의류분배 등의 부스를 설치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무료급식은 구세군브릿지센터·기독교긴급구호센터·채움터·나눔공동체·해돋는마을 등 서울역 주변 실내급식시설을 이용함으로 참석자들이 한파에 영향을 받지 않는 환경에서 따뜻한 식사를 대접받게 된다. 아울러 한교봉 소속 회원교회 성도들은 급식 및 성공회다시서기상담센터·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등이 운영하는 부스운영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일반인도 자원봉사 참여가 가능하다(자원봉사 참여신청 ☎ 02-747-1225 전혜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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