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군선교회 5월 8일 육군 51사단 진중세례식 주관
감리교군선교회 5월 8일 육군 51사단 진중세례식 주관
  • 송양현
  • 승인 2022.05.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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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군선교회는 5월 8일 어버이주일을 맞아서 육군 51사단 진중세례식을 주관했다.

51사단은 수도군단예하 지역방위부대로서 경기도 서남부지역(과천, 광명, 수원, 송탄, 시흥, 안산, 안양, 오산, 평택, 화성)을 방위하고 있으며, 공군, 해군, 해병대, 주한미군이 함께 하고 있어서 군선교에 많은 이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세례식은 침례교 군목단장 이석곤 군종참모(중령)의 집례로 진행됐다. 군종 61기인 이 목사는 특별히 기독교대한감리회와 8군단 근무 시절 이 철 감독회장과 우호적인 관계가 형성되어 유지하고 있어 타교단과의 군선교 협력을 이루고 있다.

이날 세례식 설교는 삼봉교회 김성선 목사가 골로새서 3장 20절 말씀을 통해 옛 사람이 죽고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이 세례라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섬기고 돌보며 살아갈 때 예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있을 것이라고 설교했다. 또한, 훈련을 통해 나라를 지키는 군인으로 변해지듯이,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의 군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삼봉교회 시온찬양대가 최명현 장로의 지휘와 최은자의 반주로 ‘저 성벽을 향해’를 찬양했다.

강화교산교회 박기현 목사는 140년 전 최초로 세례 받은 노춘경은 당시 국가금지사항이었기에 세례를 받으면 죽을 각오를 해야 했다며, 그러나 그러한 결단이 결국 노춘경의 세례를 시작으로 강화도가 기독교성지가 된 것처럼 세례 받음을 통해 가정 뿐 아니라 여러분이 살아가는 땅마다 하나님께서 부요하고 신실한 성지가 되게 하실 것이라고 축하했다. 광복교회 박삼열 목사는 세례를 통해 믿음의 형제가 되었다며,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하는 신앙인이 된 것을 축하했다. 또한 한성교회 조장철 목사는 자신이 공수부대시절에 썼던 일기장과 전역 축하패 그리고 전역증명서를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세례는 나의 옛 사림이 죽고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며, 가장 힘들고 어려운 훈련병 시절에, 세례를 통해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를 입는 여러분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축하했다. 경인교회 김진규 목사는 코로나에도 진중세례식위해 기도하며 준비한 51사단 군종참모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 군에 와서 세례 받고 새 사람이 된 것은 축복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세례를 통해 군생활이 잃어버리는 시간이 아니라 인생을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됨으로써 예수님과 함께 함으로 승리하고 성공하는 삶이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군선교회는 이번 세례식을 후원한 신성교회 박진형 담임목사와 박상칠 원로목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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