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우크라이나 전쟁 긴급구호 위해 유엔기구에 20만불 지원
한교봉, 우크라이나 전쟁 긴급구호 위해 유엔기구에 20만불 지원
  • KMC뉴스
  • 승인 2022.04.1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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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부터 유혜정 UNHCR 팀장, 오정현 한교봉 이사장, 윤선희 WFP 한국사무소장, 천영철 한교봉 사무총장
우로부터 유혜정 UNHCR 팀장, 오정현 한교봉 이사장, 윤선희 WFP 한국사무소장, 천영철 한교봉 사무총장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이사장 오정현 목사•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은 4월 12일(화) 오전 10시30분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위한 긴급 구호 기부금을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난민기구(UNHCR)에 각각 10만 달러, 총 20만 달러(한화 약 2억 6천만원)를 전달했다.

이번 구호성금은 사랑의교회가 우선하여 정성을 모은 기부금에 한국교회 모금 등이 더해져 전달된 것이다.

한교봉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직후인 지난 3월 4일 WFP와 UNHCR과 각각 우크라이나 전쟁 긴급구호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전달식에서 한교봉 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한교봉이 전쟁으로 고난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과 국민들을 돕기위해 대표적인 두 유엔기구와 협력하게 되었다”면서 “한국교회의 사랑이 국제적인 공신력을 갖고 구호에 앞장서고 있는 유엔기구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전달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선희 WFP 한국사무소장은 인사말에서 “우크라이나 난민들과 현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정 UNHCR 팀장은 “전쟁을 피해 우크라이나와 주변국가로 안전을 찾아 피난길에 오른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한국교회의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교봉은 지난 3월 6일 사랑의교회에서 ‘고난받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한국 교회 기도회’를 열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원계좌는 기업은행 022-077066-01-110 (예금주: 사)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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