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선교위원회 농촌선교주일을 지켜주십시요!
농어촌선교위원회 농촌선교주일을 지켜주십시요!
  • 김오채
  • 승인 2022.04.12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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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농촌선교주일-2022.9.18.(추석직후 첫 주일)
사진제공 심자득 목사
사진제공 심자득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농어촌선교위원회(위원장 김종구 목사-세신교회 담임)는 4.12(화) 서울남연회 양천지방회 세신교회(담임목사 김종구)에서 제2차 회의 개최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살리는 제16회 농촌선교주일(추석직후 첫 주일-2022.9.18.)”을 지켜주시기를 당부하는 선포문을 발표하면서 도시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였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살리는 농촌선교주일을 지켜주십시요!!(전문)

1. 기독교대한감리회는 2006년 총회에서 농촌선교는 교단차원의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며, 한가위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감리교인들의 마음속에 농촌교회가 다시 자리 잡기를 바라는 뜻에서 한가위 지난 첫 주일을 농촌선교주일로 지키도록 결의하였습니다. 이후 15년 동안, 매년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농촌선교의 과제를 주제로 내걸고 농촌선교주일을 지켜오고 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그리 많은 관심을 모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선교국 산하 감리교 농어촌선교회는 농촌사회와 교회를 살리는 장기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향후 10년 동안 농촌교회를 살립시다)는 기치 하에 “농촌선교 주일 지키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 농어촌선교위원회는 그동안 농촌사회와 농촌교회는 함께 살아나야 한다는 현실인식을 공유하며, 농촌교회가 중심이 되어 농촌사회를 살리는 방안을 모색하여 왔습니다. 그동안 농촌선교훈련원을 통하여 귀농귀촌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아울러 농민기본소득제도의 제정을 위해 수년간 힘을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농촌지역에 빈 주택과 농토를 이용한 '돌봄농장' (Care Farm)을 형성하는 지역모델을 창출하는 사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한 마을기업의 모델의 사례도 공유하는 등 농촌교회가 감당하고 담당해야 할 과제들을 적극 창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마 각각의 농촌지역의 특수성이 있으므로 더 창의적인 접근과 모델이 개발되어야 할 것입니다. 농어촌선교위원회는 이러한 농촌교회와 농촌사회 살리기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3. 특별히 농촌선교주일은 이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하는 영적인 토양을 형성하는 사역입니다. 2022년 농촌선교주일을 통해서 전국의 모든 감리교회가 농어산촌 지역의 감리교회의 생존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계기를 이루며, 특별히 올해 초에 모인 제1차 농어촌선교위원회에서 결의한 바대로, 농촌교회의 보다 창의적인 농촌살리기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공모형 사업'을 선정하고 지원하고 확대하는 일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더욱이 올해는 매 10년마다 진행하는 농어산촌 교회 실태조사사업을 실시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농어산촌 교회의 현실을 파악하는 것은 향후 미래를 열어가는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는 일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이에 올해 농촌선교주일을 통해 각 교회로부터 봉헌되는 농촌선교주일헌금을 통해서 우리들은 다음과 같은 사업을 진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1) 재난과 긴급한 들봄을 요청하는 농촌교회 지원
2) 공모사업지원 교회가 주도하는 마을 살리기 사업
3) 제3차 농어산촌 교회 실태조사사업

기독교대한감리회 모든 교회의 교역자들과 교우 여러분!

2022년 농촌선교주일(9월 18일, 추석직후 첫 주일) 성수에 참여해주십시오. 그리고 농촌을 살리는 일을 위해, 그리고 농촌교회를 살리는 일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주일예배헌금을 보내주시면 농촌교회가 농촌사회를 살려내는 농촌선교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일에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앞으로 10년 농촌교회살리기 운동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것은 우리 대한민국을 하나님의 뜻으로 되살려내는 길이라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모든 농촌교회를 품어 안으시고 새로운 희망의 세계로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2022년 4월 12일 고난주간에

감리교 농어촌선교위원회 위원장 김종구 목사와 위원 일동

사진제공 심자득 목사
사진제공 심자득 목사
사진제공 심자득 목사
사진제공 심자득 목사

▲선포문에 담긴 사업 실천 방안 모색 토의

①'공모형 사업' 선정과 지원 확대 방안

◈새로운 모델의 사업에 대한 선정과 지원은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1-2년 정도 된 기존의 사업에 대하여 장점 을 살리는 방안으로 활성화, 선교적 목적 지향성을 가지고 있는 사업이 선정(선정기준이 될 수 있음)되어야 함
◈지원방안-도시교회와 농촌교회가 협력관계를 갖고 “농수산물과 반찬 등 위탁판매”형식으로 1년 정도하면 지원 받는 교회는 안정성이 유지되고 지원하는 교회의 부담이 훨씬 줄어 들 가능성이 있음.
◈공모사업으로 지정되어 1년에 100-150만 원 정도 지원 받을 수 있다면 아주 교회의 유용한 자원이 됨-농촌 선교주일 헌금이 모금이 되어 기금이 조성되면 가능함
◈2022년에 사업 공모 신청(범위-기금조성 금액에 따라 조정) 및 선정, 2023년 시행 예정

②농어촌에 대한 관심 높일 홍보 방안

◈Kmc뉴스와 당당뉴스 및 웨슬리타임즈를 통한 “농촌을 살립시다” 운동전개 적극 홍보(위원 중 미디어 담당 지정)
◈기고문 게제-한 달에 1회 정도, 위원 중에서 작성하여 언론사에 제공(기존 발굴된 사례도 가능)
◈선포문 홍보-선교국에서 연회와 지방회와 각 교회에 전달 및 확산

③농어촌 교회의 자립성 도모

◈연말시상-농촌교회의 선교 우수 교회 및 목회자 등

사진제공 심자득 목사
사진제공 심자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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