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전국연합회 김도원 회장 취임 및 지도위원 위촉식
청년회 전국연합회 김도원 회장 취임 및 지도위원 위촉식
  • 김오채
  • 승인 2022.04.0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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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화평함과 거룩함으로 나아가는 청년회”(히12:14)
*최상훈 지도위원-청년들이 예수님 닮게, 예수님 마음 품게, 예수님 같은 행동 하도록 지도하겠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청년회 전국연합회(회장 김도원)는 4.8(금) 본부교회에서 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으며, 이 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은 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회 화양교회 최상훈 목사를 지도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청년회 전국연합회 회장 김도원 청년 취임 및 지도위원 위촉 식
청년회 전국연합회 회장 김도원 청년 취임 및 지도위원 위촉 식
좌-지도위원 최상훈 목사, 우 회장 김도원 청년
청년회 임원 및 지도위원(우에서 두번째)

제65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도원 청년은 “감리회 청년들이 일어나 빛을 비추며” 새롭게 출발하면서 존 웨슬리 목사처럼 화평함과 거룩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려는 청년회 전국연합회를 통해 성경적인 청년회복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지도위원으로 위촉된 최상훈 목사(화양교회 담임)는 거룩함으로 또 하나 됨으로 우리 감리교회뿐만 아니라 이 나라의 청년들, 기독 청년들을 변화시키는데 주추 돌이 되어 지고 중심이 되어 질 수 있기를 부탁하면서,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우리 청년들이 예수님을 더 닮게 하고, 예수님과 같은 마음을 더 품게 하고, 예수님 같은 행동을 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하였다. 그 것은 “그냥 예수님 따라 갑시다.” “예수님을 닮아갑시다.” 그래서 우리 청년회 전국연합회가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 마음에 들면 우리 교단 어르신들의 마음에 들 수 있고 그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 가운데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에게도 다 우리의 선한 영향력이 드러날 거라고 믿고 그렇게 우리 모든 임원진들이 한마음으로 전진하는 청년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부 회장취임 감사예배

부회장 이선경의 사회로 서울연회 회장 주원형이 대표기도 하였으며, 총무 이종화 청년이 성경봉독(요4:34-38), 감리회 청년일동이 “하나님 나라 온 땅 흔드네”의 곡으로 특별찬송 후, 이 철 감독회장이 “주님의 양식”이란 제목으로 설교, 김두범 교육국 총무가 축사, 본부 교육국 위원장 박용호 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장 취임감사예배 사회-이성경 부회장
회장취임 감사예배

◈대표기도

주원형 청년(서울연회 회장)은 김도원 청년을 청년회 전국연합회 제65대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세워진 임원들과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감리회 청년회 전국연합회를 향한 하나님의 새 비전과 모든 계획들을 기도보다 앞서지 않으며 모두 이루어가게 하여 주시기를, 특별히 이번에 주님께서 세우신 청년회 전국연합회 지도위원 최상훈 목사님께도 지혜와 계시의 영을 가득 부어주셔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청년들을 위하여 기도하실 때 진리와 성령으로 많은 청년들이 회복되고 거룩한 삶으로 변하는 제한 없는 역사에 있게 하여달라고, 한 손에는 복음을, 다른 한 손엔 사랑을 들고 나아가는 청년회를 통하여 코로나로 인해 무너졌던 감리회 모든 교회마다 예배가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대표기도-주원형 청년(서울연회 회장)
회장취임 감사예배

◈설교

이 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은 요4:34-38을 통하여 “주님의 양식”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오늘날의 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로 첫째, 특별히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로 인하여 교회가 위축되어 쇠퇴해 가고 있다는 점. 둘째 초중고까지는 신앙생활을 잘 하다가 청년이 되면 교회를 따나가고 있다는 점으로 진단하였다. 그러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여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 이니라”고 하신 것은 예수님 자신의 존재 목적과 자신의 삶의 목적을 나타냈듯이 우리 청년들이 예수님의 그런 심정을 갖고 다시 이 나라 미래에 부흥의 활력과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전하는 청년들로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청년들이 다시 복음을 전하고, 다시 기도하고, 성령의 은혜가 임하도록 일어서는 활력이 있어야 될 텐데 이미 맥에 싹 빠져버린 상태에서 다시 일어나서 뜨거운 가슴을 갖고 마귀의 권세를 깨뜨릴 수 있는 청년의 가슴에 성령의 불을 붙이는 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우리교회가 여기까지 온 것은 거저 된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고 그 위에 우리는 동참을 하였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그 희생자들에게 감사하는 겸손한 마음을 꼭 가져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청년회가 되기를 축복하였다.

설교-이 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회장취임 감사예배

◈회장 인사

김도원 회장(청년회 전국연합회)은 가장먼저 살아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리회 청년들을 위한 예배의 자리에 감독회장님, 감독님,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을 모시고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교단적인 기쁨과 뜻 깊은 자리가 되었음에 감사드렸다. 김 회장은 북한 평양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하나의 꿈으로 간직하고 있으며,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대한민국에서도 예배드리기 힘든 현실을 바라보며 답답한 마음이 있었다고 회고하면서 특히 교회의 청년들이 떠나가고 청년예배가 사라져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마음이 안타까웠다고 토로하였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나의 사랑하는 자야, 청년들아 일어나 함께 가자. 청년들이 감리회의 미래요. 감리회의 빛이다.’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이 예배는 감리회 청년들이 일어나 빛을 비추고 새 발을 디디는, 하나님께서 저뿐만 아니라 여기계신 청년 형제, 자매 그리고 감리회의 모든 청년들을 축복 해주시고 새 길을 여시는 기쁨과 비전의 자리입니다. 저는 65회기 청년회 전국연합회를 히브리서 12장 14절 말씀에 의지하여 “화평함과 거룩함으로 나아가는 청년회”라는 주제로 출발하면서 존 웨슬리목사님처럼 하나님을 알아가고 싶은 마음과, 거룩한 삶을 살아 내려는 갈망으로 우리 안에 하나님 나라를 향한 작은 불씨들을 지필려고 한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김 회장은 회장취임예배를 준비하면서 암흑 같은 상황을 보고 오히려 하나님께 더 감사했다. 왜냐 감리회 청년들은 세상의 빛이기 때문이고, 빛은 어둠보다 강하며 어둠이 더 깊을 수록작은 빛은 더 밝게 빛나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어둠이 청년교회를 덮고 캄캄함이 감리회의 청년들을 가리 운 것 같지만, 우리의 빛은 더 밝게 빛날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청년들이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우리 청년들이 감리회의 빛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감리회의 미래입니다! 이제 존 웨슬리목사님처럼 화평함과 거룩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세상의 빛인 청년회 전국연합회를 통해, 성경적인 청년회복이 일어날 것 이라고 말하며 회장 인사하였다.

회장 인사-김도원 회장(청년회 전국연합회)

◈축사

김두범 목사(본부 교육국 총무)는 청년회 전국연합회가 새로운 회장과 임원진 구성이 되어 오늘 출범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와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늘 함께하기를 축복하면서 연회를 비롯한 지방회의 청년회 조직을 잘 정비 강화하고 교육국과 함께 힘을 합해서 임기 동안에 귀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소망하였다. 김 총무는 교회는 성령으로 시작한 거룩한 공동체이고 또 우리 감리교회의 목표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서 부흥하는 것임으로 성령의 불 소시개의 역할이 청년회로부터 시작될 수 있기를 당부하면서,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진들과 전국 교회 청년 모두가 성령의 바람으로 뜨겁게 불을 지핌으로써 전국 교회에 잠자고 있던 젊은이들을 일으켜 세우시고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을 교회로 모을 수 있는 그런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 청년회 전국연합회가 되기를 부탁하면서 축하하였다.

축사-김두범 목사(본부 교육국 총무)

◈찬송 및 축도

찬송
축도-박용호 감독

 

▲지도위원 위촉 식

◈위촉장 수여(이철 감독회장이 최상훈 목사에게)

위촉장 수여(이철 감독회장이 최상훈 목사에게)
위촉장 수여(이철 감독회장이 최상훈 목사에게)
지도위원-최상훈 목사

◉최상훈 목사 양력

▶아프리카 선교사 7년 사역-7개 교회 개척

▶미국 알라스카 7년 사역-에스키모 선교, 한인교회 개척 및 새 성전 건축 봉헌

▶미국 벤츄라 교회 사역-4년 만에 벤츄라 시에서 가장 큰 교회로 부흥시킴

▶2014.5.1. 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회 화양교회 부임-현재까지 사역

◈인사 말씀

지도위원 최상훈 목사(화양교회 담임)는 하나님께서 왜 저에게 청년지도목사라는 사명을 허락하셨을까 생각해보았는데 그것은 제가 누구보다 치열한 청년기를 보냈기 때문인 것 같고, 학생운동의 중심에도 서 보았고 쓰레기매립지 교회에서 가장 가난한 아이들과 함께 하기도 하였기 때문으로 여겨진다고 말하였다, 최상훈 목사는 아프리카 오지의 선교현장에서 수많은 고비를 넘기며 복음을 전하기도 한 그 치열한 시간들 속에서 하나님을 깊이 만났고 회심을 경험했음을 고백하면서 청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면서 무엇보다 제가 만난 하나님을 청년들도 깊이 만나도록 돕고 섬기고 싶으며 우리 감리교 청년들이 회심을 경험하고 이 시대의 수많은 존 웨슬리가 될 것을 소망한다고 인사말씀을 하였다.

인사 말씀-지도위원 최상훈 목사(화양교회 담임)

◈격려사

박용호 감독(본부 교육국 위원장)은 청년들이 살아나야 교회가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청년들의 마음에 성령의불을 지피는 운동에 최상훈 목사를 참여시키기로 결정하였다고 말하면서 작은 씨앗이 되어 주기를 당부하였다. 씨앗은 진짜가 있고 가짜가 있는데 진짜라면 그 작은 씨앗에서 싹이 나고 자라 열매를 맺게 된다. 이와 같이 내 안에 주님이 오시고 성령님이 오셨을 때 싹을 티 우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취임하는 김도원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은 성령충만함을 받아 성령님의 인도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성취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청년회가 되기를 격려하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청년회를 축하하였다.

격려사
박용호 감독(본부 교육국 위원장)

◈감리회 청년을 위한 기도

지도위원 최상훈 목사(화양교회 담임)는 청년회 전국연합회가 이제 회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회장과 부회장과 총무를 비롯한 모든 임원들이 하나가 되어져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가 분별하도록 하여 주셔서 정말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의 영향력들이 교회로 흘러가게 하시고, 집 안으로 흘러가게 하시고, 연회로 흘러가게 하시고, 또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들, 소외당하고 있는 이들, 고통을 당하고 있는 곳곳에 흘러가는 우리 청년들이 되어 지게 하여 달라고, 또한 우리 청년들이 잘 섬기면서, 이 시대에 빛이 되어져서 빛이 들어가는 곳곳마다 어둠을 사라지게 하는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우리 청년들로 삼아 달라고, 믿으면 영광을 보게 될 줄 믿는 믿음으로 세워지는 청년회로 축복하여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다.

감리회 청년을 위한 기도-지도위원 최상훈 목사(화양교회 담임)
감리회 청년을 위한 기도-지도위원 최상훈 목사(화양교회 담임)
감리회 청년을 위한 기도-
지도위원 최상훈 목사(화양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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