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연회 목사안수자 예정자 사모 수양회 가져
삼남연회 목사안수자 예정자 사모 수양회 가져
  • KMC뉴스
  • 승인 2022.03.25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남연회(황병원 감독)는 지난 3월 21-22일 경주 소재 더 케이호텔에서 ‘삼남연회 목사안수자 예정자 사모 수양회’를 가졌다. 이번 수양회는 삼남연회본부, 자격과정상임위 주최로 준비된 가운데 주 강사로 안정균 감독(충북연회)과 오지수 사모가 나서 이틀간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수양회에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총 11명의 안수 예정자 가운데 5가정이 침석했으며, 이밖에 황병원 감독, 김영민 총무, 과정심사상임위원장 김래성 목사, 자격삼사상임위원장 이범석 목사, 상임위원 정승룡 목사, 문영환 목사, 김우재 목사, 정동준 목사 등이 참석 하였다.

김래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문영환 목사의 기도가 있은 후 본문 ‘마4:18-22’을 중심으로 황병원 감독의 설교가 이어졌다. 황감독은 말씀을 통해 “성경에 나오는 모든 선지자나 일꾼은 자원하여 본인의 의지로 일한 자들이 아니라, 모두 하나님이 지명하시고, 부르시고 강권하여 일한 자들이 대부분이었다.”며 “오늘 모인 안수 예정자 부부는 부름 받은 것에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대부분 글조차 보다는 보잘 것 없는 자들이었지만, 주님이 불러주신 은혜를 입었고 그 부르심에 순종하는 용기를 가졌기에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처럼 안수 예정자 부부들이 하나님 앞에 주의 종으로서 용기있는 믿음의 사역자들이 되길 응원하며 성령이 도우실 것”을 강조 하였다.

이어진 수양회의 첫 강의에서 안정균 감독은 “목사, 그 길이 형통하려면”을 주제로 안감독이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려웠던 목회의 과정을 이야기하며 끝까지 목사로서의 소명의식을 잃지 말기를 당부하며 3가지 목회 철학을 소개 하였다. ‘고전 1:2’, ‘골 1:24’, ‘고후 1:24’를 통해 각각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공동체이며, 고난도 넉넉히 감당하는 각오하는 목회, 성도들의 기쁨을 돕는 목회를 전했다.

이후 ‘목사의 길이 형통’하기 위한 8가지 주제를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1) 고난이 올때마다 목회자에 대한 소명을 가지라.  2) 기도를 통해 반드시 영적체험을 경험하라. (기도로 응답 받으며 교회 안에 치유의 역사와 영적 부흥한 사례 소개)  3) 새벽시간을 적극 활용해 나태함과 게으름을 이겨내어 목회의 스킬을 개발하라. 4) 성도의 영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목사의 심정을 잃지 마라  5) 전도의 야성, 영혼구원에 대한 영성을 가지라.  6) 성경의 핵심적 은혜를 알기 위해 성경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라. 7) 주변에 건강하게 목회 목회자와 유익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라. 8) 가정을 행복하게 만들라. 목회의 동력은 가정에서 시작된다는 말씀을 전하고, 결론적으로 “목회는 끊임없는 영적전쟁으므로 후회 되는 일을 돌아보지 말고, 소명의식을 잃지 말고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을 향해 경주하라.”고 당부 하였다. 

저녁 식사 후 이어진 저녁강의에서는 안정균 감독의 아내인 오지은 사모가 강사로 나서 “진주보다 귀한 여인” 제목으로 “사모의 자리가 어떤 자리인가?‘에 대해 호응 높은 강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안정균 감독은 개회예배 후 지난번 울진지방 산불피해 지역 가정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 가졌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글로벌 성혁명‘이라는 제목의 도서를 선물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