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여장로회전국연합회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한남동 여선교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제16대 신임 회장으로 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 아침빛교회(정요섭 목사) 신영희 장로를 선출 됐다.
이날 총회는 구자형 장로(중부연회장)의 사회로 개회 예배를 시작했으며, 하근수 감독(경기연회)이 ‘믿음의 가문을 만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15대 회장 최희성 장로가 여성지도력 개발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했다. 장학금은 3개 신학대학교 신학과 전공 여학생들에게 각각 전달 됐다.(감신대 소희경, 목원대 김예람, 협성대 신하영)
2부 정기 총회에서는 제16대 신임회장을 선출했으며,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신영희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중에도 훌륭하게 사명 감당하신 최희성 회장님과 증경회장님들의 본을 받아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로 하나님을 섬기며 감리교회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며 장로님들을 잘 섬기겠다”라고 밝혔다.
3부 회장 이.취임 예배는 남중우 장로(충북연회장)의 사회로 이 철 감독회장이 ‘그를 기억하리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이선균 목사(아현중앙교회), 정요섭 목사(아침빛교회), 유영화 장로(직전회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축사는 사회평신도부 최창환 총무,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유관수 장로, 장로회전국연합회장 유완기 장로, 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 하옥산 장로,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이성인 권사가 각각 맡았으며, 서울연회 이광호 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신영희 장로는 2009년 성동지방회에서 장로로 피택된 후, 여선교회서울연회 성동지방연합회 회장, 제13대 여장로회전국연합회 회계, 제14대 여장로회전국연합회 총무를 역임했고, 직전까지 여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회장을 맡았으며, 제16대 여장로회전국연합회 표어를 ‘사랑과 섬김, 나눔을 실천하는 여장로회’(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로 정하고, 소주제로 1) 소망의 새벽을 깨우는 우리 2) 위로하여 힘이 되는 우리 3) 하나님, 사랑, 이웃, 나눔으로 정했다.
* 이임 연회장
▲ 서울 : 신영희 ▲ 서울남 : 한화옥 ▲ 중부 : 구자형 ▲ 경기 : 박명자 ▲ 중앙 : 정복덕 ▲ 동부 : 정상숙 ▲ 충북 : 남중우 ▲ 남부 : 백금순 ▲ 충청 : 손경애 ▲ 삼남 : 최순금
* 취임 연회장
▲ 서울 : 김인형 ▲ 서울남 : 김명자 ▲ 중부 : 남궁영숙 ▲ 경기 : 이춘옥 ▲ 중앙 : 신경순 ▲ 동부 : 장옥순 ▲ 충북 : 남중우 ▲ 남부 : 박명숙 ▲ 충청 : 정옥자 ▲ 삼남 : 임율라a
*사진제공-아침빛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