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7 현재
1. 개시 : 인천시는 개항장 역사문화 벨트 사업 중, 내리교회와 내동성공회와 답동성당을 이어감에 있어서, 내리교회(담임목사 김흥규)의 제물포웨슬리예배당 복원 필요성을 내리교회측과 함께 공감하였다.
2. 시비지원 : 인천시는 내리교회(인천시 중구 내동 29번지 소재)에 십자가예배당(제물포웨슬리예배당) 복원시에 시비 지원 약속하였다.
3. 복원 원설계도 : 내리교회 십자가예배당 복원위원회 조직 첫 번째 모임 2006년 10월 15일 주일 오후 4시에 모여, 제물포웨슬리예배당 재구성도면 A1 6장을 설명한 후 복원위원회를 통하여 내리교회에 이길극 목사가 제공하였다. 이 도면은 1955년 5월 철거될 이 웨슬리예배당에 출석하였으며 유아세례를 받은 이길극 목사가 담임한 동춘교회의 신축을 위하여 1985년 7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웨슬리예배당 사진들과 벽돌 연구로 21년간 준비해온 설계도면들이었다.
4. 복원관련 고증자료 : 한편 복원에 필요한 고증자료에 관하여. 1901년 당시, 십자가(제물포웨슬리)예배당 건축을 지휘한 내리교회 담임목사 조원시(George Heber Jones)의 저널과 리포트 등의 복원 고증자료를 소장하였던 UMC 김효신 목사는 2004년 피츠버그 UMC총회에 총대로 참석하였었는데, 중부연회 회보 ‘교회와 목양’ 편집장으로 참석한 이길극 목사가 만났다. 이 목사는 존스선교사에 관한 자료를 김효신 목사가 소장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후 김효신 목사의 명함을 받았고, 이후 2년 후 첫 복원위원회가 열리기 전에 내리교회 담임 김흥규 목사에게 명함을 전했으며, 김흥규목사는 위 건축관련 고증자료가 있음을 김효신 목사에게서 확인하였다.
5. 복원도면 검증 : 두 번째 복원위원회 모임 후, 정동 벧엘 문화재예배당 화재후 실측복원 건축한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다담 박태연 소장이 참석하여 복원 원설계도면 작성자 이길극 목사와 내리 십자가예배당 복원위원회가 모인 가운데, 당시 도면 이름 ‘제물포웨슬레예배당 재구성도면’ 6장을 조사하며 이길극 목사에게 질문한 후 이 목사의 답변 설명을 듣고 설계도면이 ‘틀리지 않고 맞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6. 복원계획서 인천시 제출 : 내리교회 복원건축위원회는 인천시에 교회역사와 관련 자료, 6장 복원설계도면과 고증 자료 바탕으로 기술하여 ‘한국 개신교 최초의 선교성지, 제물포웨슬리교회 예배당 복원 기본계획’ 50쪽 분량의 책자를 만들어 제출하였으며 인천시는 시비 지원을 결정하였다. 인천시 지원으로 건축되는 제물포웨슬리예배당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인천시 문화재’에 등록될 것으로 예상한다.
7. 건축부지 : 내리교회는 100주년기념예배당 옆에 새로 650평 교회부지를 더 마련하였다.
8. 아펜젤러비젼센터.제물포웨슬리예배당건축위원회 : 복원위원회는 교육관확장 계획을 겸하여 설계를 의뢰하였으며, 이 신교육관을 ‘아펜젤러비젼센터’로 명명하였고, 아펜젤러비젼센터신축과 제물포웨슬리예배당 복원건축위원회로 발전하였다.
9. 복원시공설계도면 : 웨슬리예배당 재구성도면(복원설계도)를 바탕으로 ‘다담’건축설계사무소는 복원시공설계도면을 작성하였다. 기공식이 2009년 4월 19일 주일 오후 4시에 있었고, 2012년 9월 현재 내리교회에서 준비한 교육관 건축비로 먼저 아펜젤러비젼센터를 완공하였으며, 인천시 지원 복원공사비 시비 9억 원으로, 2개월여 늦게 웨슬리예배당이 거의 완공에 이르러 이번 달 9월 23일 오후 4시에 입당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이 일련의 과정 모두가 전적으로 주님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또한 이 일련의 연속 선에서 한국최초목사 김창식 김기범 기념예배당 건립추진이 시작되어 설계도가 3년을 더 준비하여 마련케 되었습니다. 한국인 최초 목사 김기범이 담임하셨던 예배당은 한국최초목사 김창식 김기범 기념예배당의 오른쪽의 모습이고, 왼쪽은 또한분 한국최초목사 김창식 담임의 평양남산현예배당의 모습입니다.
이 제물포웨슬리예배당을 통한 역사적 중요 결실을 다음 기회에 기술하겠습니다.
<촬영2012.09.11, 이길극>
+ 제물포웨슬리예배당 입당예배 : 2012.9.23(주일) 오후 4: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