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증진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언론과 행정에 감사를 표하다
인권증진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언론과 행정에 감사를 표하다
  • KMC뉴스
  • 승인 2022.02.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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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오마이뉴스), 조현태 팀장(진주시보건소), 강정훈 기자(동아일보)

경남이주민센터는 지난 2월 22일(화) 개최한 26차 총회를 맞아 이주민 인권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2021년 한 해를 돌아보며, 미얀마 현지 소식과 국내의 연대활동을 꾸준히 보도한 윤성효 기자(오마이뉴스), 코로나19 시국에서 이주민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행정을 펼친 조현태 팀장(진주시보건소 감염병예방팀),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의 애환을 오랜 기간 보도해 온 강정훈 기자(동아일보)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윤성효 기자는 지난해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현지에서 보내온 참혹한 소식들과 함께, 도내 미얀마 이주민들과 경남이주민센터 등이 연합하여 펼쳐온 일요시위와 모금운동 등의 연대활동을 300회 넘게 꾸준히 취재&보도해 온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조현태 팀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취약한 이주민들을 위해 경남이주민센터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중소기업체, 농가 등 이주민 고용업체를 빠짐없이 점검하고 방역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지난해 퇴임한 강정훈 기자는 오랫동안 이주민들을 후원해오면서 이주민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도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경남이주민센터 선종갑 이사장은 금번 감사패 증정과 관련하여,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며, 이분들의 활동이 널리 알려져 우리 사회의 인권감수성 제고와 사회통합을 위해 언론과 행정이 앞으로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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