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빛교회 각막이식 수술비 600만원 후원
아침빛교회 각막이식 수술비 600만원 후원
  • 김오채
  • 승인 2022.02.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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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섭 목사-이작은 후원이 어둠을 뚫고 광명의 빛 찾기를 소망
*김동구 장로와 신영희 장로 부부-각막이식 수술비 후원할 수 있음에 감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성동광진방회 아침빛교회(담임목사 정요섭)는 교회 창립(1977.2.13.) 제45주년을 맞이하여 각막 이식 수술 후원예배를 드리고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상임이사 정정진 목사)에게 수술비 600만원(교회-300만원, 김동구 장로와 신영희 장로 부부-300만원)을 전달하였다.

아침빛교회 각막이식 수술비 600만원 후원
아침빛교회 각막이식 수술비 600만원 후원
아침빛교회 각막이식 수술비 600만원 후원
아침빛교회 각막이식 수술비 600만원 후원

정요섭 목사(아침빛교회 담임목사)는 2022년 교회 표어를 “어둠을 뚫고 빛이 되는 아침빛 교회”로 정하고 비추지 못한 빛은 빛이 아니다(사60:1)의 말씀에 따라 육신의 눈에 장애가 있어 어둠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자 교회 창립 제45주년을 맞이하여 각막이식 수술비를 후원하게 되었으며 이 작은 후원이 어둠을 뚫고 광명의 빛을 찾기를 소망한다. 교회에서 후원한 300만원으로는 한쪽 눈만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만일 시신경이 두 눈 모두 살아 있는 시각장애우가 수술을 한다면 한쪽 눈은 아침빛교회가 또 다른 한쪽 눈은 또 다른 어떤 분의 후원으로 수술 한다는 것이 좀 어색했는데 다행히 김동구 장로와 신영희 장로 부부가 300만원을 후원해 주셔서 양쪽 눈의 수술을 아침빛교회가 모두 후원하게 되어 먼저는 후원하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모든 성도들과 김동구 장로와 신영희 장로 부부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정요섭 목사-인시말씀
 각막이식 수술비 300만원 후원
각막이식 수술비 300만원 후원
각막이식 수술비 300만원 후원

또한 한쪽 눈의 수술비 300만원을 후원한 김동구 장로와 신영희 장로 부부는 이 어려운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우리 아침빛교회를 창립(1977.2.13.) 시부터 지금까지 45년 동안 늘 함께하여 주셔서 부흥케 하여주시고 모든 성도들을 주님의 날개 아래 거하게 하시며 보혈로 덮어주셔서 건강한 몸으로 영적인 삶을 살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렇게 시각을 잃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각막이식 수술비를 후원하게 됨도 주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강도만난 자들의 이웃이 되어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하였다.

김동구 장로와 신영희 장로 부부
김동구 장로 와 신영희 장로 부부-각막이식 수술비 300만원 후원
김동구 장로와 신영희 장로 부부-각막이식 수술비 300만원 후원
김동구 장로와 신영희 장로 부부-각막이식 수술비 300만원 후원

조정진 목사(사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상임이사)는 교회창립 제45주년을 맞이하여 각막이식 수술비 600만원을 후원하여 준 아침빛교회와 정요섭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과 김동구 장로와 신영희 장로 부부에게 감사하면서 미국은 사망 시 장기기증은 당연한 것(기증하지 않겠다는 분만–미 기증서약서 작성)으로 인식이 되어 있어 기증 장기가 남아 수출을 하는 실정이지만 우리나라는 장기기증자들이 많지 않아 장기를 수입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이는 문화적인 차이도 있지만 국민들의 의식이 사망 시 장기를 기증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바뀌지 않는다면 한쪽 눈 수술비는 300만원 정도인데 수입비가 500만원 정도로 이러한 악순환은 계속되리라 판단되어 하루 속히 문화적인 것도 탈피되고 국민들의 기증의식이 전환되어 장기수입 비용지출로 인하여 수술을 받아야 할 분들이 경비가 부족하여 수술을 받지 못하여 광명의 빛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 사례가 없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조정진 목사 인시말씀

교회창립 제45주년 기념 예배는 정요섭 목사의 사회로 김두화 장로가 대표기도, 박흥자 권사와 이영명 집사와 고광용 권사가 “달리다굼” 찬양 곡을 섹소폰 3중주 특별 연주함으로 창립 제45주년을 축하였으며, 조정진 목사(사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상임이사)가 눅10:30-37을 통하여 “강도 만난 이웃”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후,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 전달식”에 이어 조정진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조정진 목사는 우리들의 이웃은 바로 강도를 만난 사람이고 그 강도를 만난 분의 이웃은 바로 우리들이란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란 강도를 만나 우리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살아온 일상생활과 성전예배와 교제가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강도 만나분의 살려달라는 간절한 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도움을 준 사마리아 사람처럼 아침빛교회 성도들도 시각장애로 빛을 볼 수 없는 여러분들과는 상관이 없는 분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기 때문에 후원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강도 만난 자를 도와준 사마리아인처럼 선행을 행하라고 명령하고 계신다. 이 것만이 구원이요 우리의 살길이기 때문이다. 강도만난 자가 바로 나라는 것을 깨닫고 강도만난 나를 주님이 은혜와 긍휼로 구원하여 주셨음을 기억하면서 여러분들의 삶 가운데 비록 코로나-19의 시대지만 기적을 베푸시고 살아 역사하셔서 우리와 동행해 주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고 나아가기를 축복하였다.

교회창립 제45주년 기념 예배 사회-정요섭 목사
교회창립 제45주년 기념 예배 장면
대표기도-김두화 장로
특별연주
교회창립 제45주년 기념 예배
설교-조정진 목사
축도-조정진 목사
교회창립 제45주년 기념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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