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 박사과정 강의
남경 박사과정 강의
  • 주성호
  • 승인 2022.02.0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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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5-20일 까지

2018년 10월 15-20일 까지 남경 공항에 도착했을 때 통역할 몽이와 박사과정 학생이 차를 가지고 나와 맞아 주었다. 박사과정 수강생이 10명이라고 했는데 단속이 너무 심해 5명 밖에 안되고 타지역 목회자들은 참가할수 없도록 철저히 통제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마나 낮에는 직장인들이라 밤에만 강의가 가능하다기에 수십년 세미나 다니며 처음 겪어보는 경험이어서 난감했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이었다.

오전엔 숙소에서 쉬고 점심 식사후에는 관광할수 있어 주변 유명한 곳은 차례 차례 돌아보게되어 몸은 편했으나 중국 15년동안 40여회의 세미나를 인도했지만 이런 경우는 없었다. 외국인이 와서 비밀리에 세미나를 인도하는 일이 점점 힘들게 되어가는 모습을 실감했다. 시간은 저녁마다 3시간씩 5일 동안 15시간으로 예정 했던 설교학 과정은 마쳤으나 편안한 마음은 아니었다. 숙소인 주인 내외가 수강생 부부였으므로 남편이 주로 식사 준비를 하여 대접을 받았는데 저녁마다 새로운 중국 음식으로 골고루 맛을 보게 하므로 조심했지만 몸 무개를 늘려 귀국하게 되었다. 더구나 강의 장소가 주간에는 건강치유 장소임으로 내가 지니고 있던 손고락 통증 치료를 5일동안 극진히 치료 받음으로 거의 완쾌가 되어 더욱 좋았다.

중국에는 정부에서 승인한 신학교가 16개이지만 유명무실하고 그 중 3개 신학교가 명맥을 유지한다고 하는데 심양에 있는 동북 신학교는 부학장이 직접 안내하녀 8층 예배실, 2층의 강의실과 교단 본부까지 다 돌아 보았는데 강의할 교수가 없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학교 이사장인 서탑교회 오목사를 만났을 때 한국어과 폐쇄이유가 한국교회 목사들이 조선족 신학생들에게 물질 공세로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큼으로 당국에서 폐쇄 조처했는데 회복 볼능이라는 안타카운 사실이었다. 그뿐 아니라 한국교회가 조선족 목사들에게 돈맛을 알게 하여 다 버려 놓앗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돈으로 선교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심각한 말을 남겼다.

베이징에는 연경신학교가 있는데 중국 대표적인 신학교이고 내가 그곳을 방문했을 때 학장은 4학년 반에 특강시간을 허락해 하게 되었는데 그때 통역한 교수가 남경 신학출신 김이래 여자 교수였다. 그때 생각이 났기에 말을 했더니 거의 40분 거리에 있는 남경 신학교에 안내 했다. 오후 늦게 도착하여 교수들은 말날 수 없었는데 켐퍼스를 다 돌아 보았다. 시내의 요지를 처분해 마련한 학교 부지임으로 넓기도 하지만 최신 시설로 중국 제일의 자랑할만한 했고 게시판의 수강 신청 목록을 보았는데 컬리큐럼이나 교수진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었다. 기독교를 극심하게 핍박하는 나라에서는 의외였다. 나의 설교학 중국어판을 설교학 교수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강의하곺은 충동을 돌아보며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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