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성찬기 제작할 사람을 찾습니다.
나무성찬기 제작할 사람을 찾습니다.
  • 최광순
  • 승인 2022.01.25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무성찬기

나무성찬기 제작할 사람을 찾습니다.

나무로 DIY 작업에 참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구도 만들고, 필요한 것은 직접 제작합니다. 목수가 가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장비는 한둘이 아닙니다.

첫째 테이블톱이 필요합니다. 없으면 원형톱으로 가능하겠지만, 많은 사람이 테이블톱을 사용하는 이유는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단 1mm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각도절단기가 필요합니다. 이것 없으면 어느 현장이든 작업 완전정지입니다. 그만큼 용도와 쓰임새가 많습니다. 세 번째로 드릴이 있습니다. 물론 유선드릴로 가능하지만, 충전드릴을 몸에 지니고 다녀야만 능률이 오릅니다. 네 번째로 트리머입니다. 나무의 홈을 파는 기계인데 의외로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다섯 번째로 샌딩기입니다. 샌딩은 거의 마지막 공정입니다. 거친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역할입니다.

위 다섯 개의 장비만 하더라도 가격이 최소 200만 원을 훌쩍 넘습니다. 그러나 이런 장비를 마련했다고 끝나지 않습니다. 장비를 놓고 작업할 수 있는 공간확보입니다. 최소 컨테이너 크기만 한 면적이 필요합니다. 최소라고 말했지만, 이곳에서는 4*8(1200mm×2400mm) 크기의 집성판 작업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가구는 거의 집성판으로 제작을 하고, 집성판은 규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나무성찬기 제작을 대부분 제작을 어렵게 생각합니다.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일반적이지 않아서 어려울 뿐이지, 사실 제작이 더 쉽습니다. 필요한 장비는 첫째 목공선반입니다, 회전하는 기계로 나무를 원형으로 제작하는 기계입니다. 성찬잔이 크지 않다 보니 만년필 제작에 쓰는 목공선반 정도면 가능합니다. 둘째로 선반척이 필요합니다. 나무를 기계에 물리는 장비입니다. 셋째로 목공끌입니다. 큰 조각도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필수장비 구매에 필요한 경비는 100만 원도 채 안 됩니다. 그리고 작업공간이 1㎡만 있어도 가능합니다. 

단지 어려운 점은 통나무 원목을 쉽사리 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방법을 간다하게 해결하면서 나무성찬기 제작을 할 수 있는 길을 열고자 합니다.

이전에는 금속으로 된 성찬기를 주로 사용했지만, 나무에 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수요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무성찬기를 쉽게 보급하기 위해 제작교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먼저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교육 진행방식, 쉬운 자재구입 방법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말미암아 모든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교육에 참여하지 않는 분일지라도 설명회에 누구든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방법은 아래의 링크나 QR코드로 '목공이야기'밴드로 가입하면 됩니다. 이곳에서 날짜나 시간을 자세하게 공지합니다.

네이번밴드 '목공이야기' https://band.us/n/aba464b6O7Bf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