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I am
7, I am
  • 이구영
  • 승인 2022.01.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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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사도는 예수님을 우리들에게 소개할 때 7가지로 소개를 했습니다.

① 나는 생명의 떡이다 I am the bread of life
[요 6: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공허하고, 불안하고, 왠지 허전한 시대에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영적인 갈급함은 내가 채울 수 있다. 떡을 먹으면 육신이 배부르듯이 그렇게 내게 오면 내게서 나오는 말씀이 떡처럼 너희의 영을 배불릴 것이다. 다윗은 생명의 떡이라는 표현을 부족함이 없다고 표현했습니다. 예수님이 계시니 부족함이 없어졌습니다.
저는 시편 23편 1절을 참 좋아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예수님이 내 목자가 되시기 전에는 모자란 것이 참 많았습니다. 돈도 부족하고, 건강도 부족하고, 인맥도 부족하고, 실력도 부족하고, 평강도 부족하고.. 그런데 예수님을 내 목자로 모시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다보니까 어느 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족함이 사라졌습니다. 주님이 충분히 목마르지 않게, 배고프지 않게, 갈증을 느끼지 않게 채워주셨습니다. 행복하게 살도록!

② 나는 세상의 빛이다 I am the light of the world
[요 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길을 잃으셨나요?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시겠어요? 미래가 불안하세요? 어두워서 그렇습니다. 참 빛이신 그분을 마음에 모시면 그냥 좋아지고, 환해지고, 불안함이 사라집니다. 빛 되신 예수님 믿는 증거가 평화로 찾아옴을 경험하곤 합니다.

♪ 내 갈길 멀고 밤은 깊은 데 - 빛 되신 주 내 본향 길을 향해 가는 길 - 비추소서...
나 가는길 나 알지 못-하-나 한걸음 씩 주 인도 하-소서...
♪ 이전에 나를 인도하신 주- 장래에도 내 앞에 험산준령 만날 때 - 도우소서..
밤 지나고 저 밝은 아침-에 기쁨으로 내 주를 만-나리...

③ 나는 양의 문이다 I am the gate for the sheep.(10:7)
이스라엘은 목축업이 발달해 있습니다. 하루 종일 양을 데리고 풀을 찾아다니던 목자는 밤이 되면 양을 다 우리에 넣습니다. 그런데 우리에 넣을 때 한 마리 한 마리의 건강을 살핍니다. 가시가 박힌 게 있나.. 다리가 절뚝거리는 것이 있나.. 일일이 살핍니다. 그러려면 양을 일대 일로 맞이해야 합니다. 목동이 좀 높은데 올라가서 다리를 벌리고 서 있으면 그 사이로 양이 지나가고 그 양들을 안전한 울타리 안으로 들여보냅니다. 그게 양의 문입니다.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내가 양의 문이다. 나를 통하여 들어가야 안전한 우리에 들어간다. 그러니 다른 길로 가지 말고 꼭 내게로 와라. 나한테 검진 받고 우리에 들어가라. 그분을 통해서만 안전과, 평안과, 천국에 이를 수 있음을 생각나게 합니다.

④ 나는 선한 목자이다 I am the good shepherd
[요 10:14-15]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도둑이 올 때, 위기에 닥쳤을 때 도망가면 삯꾼입니다. 그런데 선한 목자는 위기 시에도 자신의 목숨을 버리면서 까지도 양을 살려냅니다. 예수님이시지요. 나 죽고 너 살아라! 나는 망하고 너는 흥해라! 나 기분 나쁘고 너 행복해라! 참 닮고 싶습니다. 사도요한은 예수님을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그분은 양들을 위하여 진짜목숨을 버리신 선한목자이시라고!

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요 11:25]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끝인 줄 알았던 죽음을 새로운 관문으로 바꾸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죽음 너머 부활과 영생의 세계를 소개해 주신 분... 죽음이 끝이 아님을 보여주신 분! 세상적인 기준으로 죽음은 끝입니다. 어둠이고, 절망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으면 부활과 생명은 새로운 시작이고, 기쁨이고, 완료형이 아니라 진행형입니다. 여기서 잠들면 거기서 일어나는 사람들!

⑥ 길 / 진리 / 생명이시다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14:6)
천국에 이르는 길은 오직 예수님 따라가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그분의 사랑을 마음에 품고 그분의 행적 본 받아서 그분의 뒤를 따라 가야 천국에 갑니다. 이 땅에서도 그분의 뜻을 따라야 행복의 길에 갑니다. 그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니까 힘들어도 그분의 뒤를 따라가야 진리에, 영원한 생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⑦ 나는 참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이다 I am the vine; you are the branches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나무에서 떨어져 나가면 그 가지는 바싹 말라 죽습니다. 혼자서 잘 살 것 같아도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에게서 멀어지면 죽음이고 절망이요 불안이요 무지요 두려움입니다. 세상은 험합니다. 그래서 늘 그분에게 붙어서 그분의 주는 양분을 먹어야 삽니다. 양분을 빼앗기 시면서도 예수님은 우리를 거절하지 않으시고, 손해 보시면서도 그냥 붙어 있으라 하십니다. 그래야 성령님의 열매를 맺을 수 있으니까요. 네 삶에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를 맺으려면 붙어 있으라고 하십니다.

요한사도는 예수님을 7가지로 소개하며 우리를 그분 앞으로, 그분 안으로 인도합니다. 이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의 모든 것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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