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회의, 미주자치연회 66개교회 국내연회 편입요청
감독회의, 미주자치연회 66개교회 국내연회 편입요청
  • KMC뉴스
  • 승인 2022.01.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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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22. 1. 13(목)

제34회 총회 제 8 차 감독회의

◎ 일 시 : 2022년 1월 13일(목) 오후 3시 ~ 6시
◎ 장 소 : 대전 호텔 인터시티 5층 토파즈홀
◎ 참석자 : 이철 감독회장/12개 연회감독 전원참석(미주zoom연결)
본부 – 이용윤 행정기획실장, 유성종 기획홍보부장, 김두범 교육국총무
연회 – 백기남 남부연회 총무

◎ 회의내용

감리회 기도의 날 보고

이용윤 행정기획실장이 2021년 11월 29일~12월1일 꿈의 교회에서 개최된 “감리회 기도의 날” 진행내용을 보고하였다. 기도의 날은 교회회복, 선교회복, 다음세대회복을 주제로 사례발표와 메시지, 합심기도 시간으로 유투브 생중계로 진행되었고, 연인원 3,50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도의 날은 2022년에는 연회별, 지방회별로 지속적인 기도운동에 전개될 예정이다.

미디어 전략팀 보고

교계이슈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교회에 대한 언론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매주 주요 언론기사를 정리하여 목회자들에게 제공하여 목회자들의 언론비서역할도 담당하는 팀을 구성하여 감리회가 미디어에 대한 리더쉽을 가지도록 활동하도록 전략을 보고하였다. 서울대 언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중앙연회에 소속된 양찬훈 목사가 발표하였고, 이 팀을 위해 이용윤 행정기획실장과 유성종 기획홍보부장이 함께 활동을 준비하고 있음을 말하였다.

감독회장을 비롯하여 강판중 남부연회 감독, 최종호 중앙연회 감독이 이 팀이 잘 활동하여 교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고, 정연수 중부연회 감독은 이런 팀이 시작되는 것에 동의하고 앞으로 이 팀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속도와 투명함이 있어야 신뢰하고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말했고, 무엇보다 열정이 있는 사람이 잘 감당해 주어야 함을 말했다. 이 팀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감독들이 언론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 대처해야한다는 의식을 가지면 좋겠다고 감독회장이 제안하였다.

아펜젤러, 스크랜턴, 홍승하 선교기념사업 보고

김정석 선교국위원장이 2022년이 아펜젤러 순직 120주년, 윌리엄 스크랜턴 서거100주년, 한국개신교 최초해외파송선교사 홍승하 120주년 기념의 해임을 말하면서 기념사업이 선교국을 중심으로 준비중임을 말했다.

이광호 서울연회 감독이 스크랜턴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연회를 준비하고 있고, 추모예배, 학술세미나가 준비되고 있음을 말했다. 김정석 감독이 현재 일본 고베에 있는 윌리엄 스크랜턴의 묘지를 양화진으로 이장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음과 이를 위해 유족인 셀리 게일에게 연락하여 돕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기념사업은 윌리엄 스크랜턴 서거 100주년 추모예배는 3월 23일 상동교회에서, 학술제는 4월중 아현교회에서 개최되고, 서울연회는 윌리엄 스크랜턴의 목사와 서교사직 복권을 선포하는 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아펜젤러 순직 120주년 기념사업으로는 추모예배와 학술대회, 음악회, 특별전시회, 어청도 등대에 순직비 제막, 다큐멘터리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홍승하 선교사 기념사업은 중부연회와 내리교회가 학술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제35회 총회 감독선거안내

지난 10월 입법의회에서 개정된 선거제도에 의한 첫 번째 선거가 진행되기에 선거로드맵과 개정된 선거법을 이용윤 행기실장이 안내하고, 평신도 선거권자 선출에 대한 문제에 대하여(집사까지 선거권자가 되어야 하는 상황인데 장정에는 권사까지만 규정된 문제 등)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시행세칙을 잘 마련하여 안내하겠다고 하다.

훈장추서사업 결과보고 및 협조사항

안정균 감독(역사보존위원장)이 1차 훈장추서 신청한 20명과 훈격상향조정신청을 한 3명에 대한 국가보훈처의 답변에 대해 보고하였다. 훈장추서한 20명중 13명은 공적심사진행중이고 2022년 8월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고, 훈격상향조정한 3명은 동일한 공적에 대한 중복수여금지로 불가하다는 답변을 보고하였다. 현재 심사진행중인 13명은 최병헌, 유증서, 무스, 윌리엄 스크랜턴, 헨리 게하르트 아펜젤러, 앨리스 아펜젤러, 헨리 닷지 아펜젤러, 로제타 홀, 셔우드 홀, 노블, 존스, 채핀, 하디 선교사이다.

또, 지속적인 훈장추서를 위해 모든 감리교회에서 서명을 받아주길 요청했으나, 개체교회보다는 연회실행부위원들까지 서명을 받아 제출하는 것으로 정리하였다.

미문의 일꾼교회(옛 인천도시사업선교회)의 교단문화재 지정 요청

이용윤 실장이 미문의 일꾼교회에서 교단문화재 지정 요청을 했음을 보고하였고, 중부연회 정연수 감독이 현재 재개발사업으로 인해 우리 사회에 리더로 세워진 굵직한 인물들이 인천도시산업선교회를 통해 배출되었는데 그 자리가 철거될 위기에 놓여 있어 수많은 시민단체가 단식농성을 시작한 지 188일째가 되었고, 그냥 두면 그대로 철거되는 상황이라서 교단문화재 지정이 필요함을 ‘영등포도시산업선교회’가 같은 위기상황에서 장로교회가 ‘교회역사유적지’로 선정되어 서울시에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보존하고 지원된 것을 예로 들어 설명하였다. 모든 감독들은 공감하면서 지정할 것을 동의했고, 시간을 내서 모든 감독들이 현장을 방문하기로 약속하였다.

세계선교기금 지원에 관한 임시조치법에 따른 모금 논의

이용윤 실장이 지난해 10월 입법의회에서 감리교 파송선교사의 위기관리를 위해 개체교회 전년도 경상수입결산액의 0.3%를 2년간(2022년, 2023년) 부담금으로 납부하는 안에 임시조치법으로 결의되어 이에 대한 수납처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방안은 이전에 실시했던 신학교발전기금부담금 납부방안과 같이 연회별로 수납하고 연회에서 본부회계와 연결하는 것으로 정리하였다. 연회에서 수납정리하는 것에 대해 부담이 있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감독회장이 연회감독들에게 연회에서 잘 처리해 주기를 부탁하였다.

수납도 중요하지만 기금사용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이 보장되어야 기금모금이 잘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고, 김정석 선교국 위원장은 기금사용에 대한 세칙을 선교국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35회 총회 유지재단, 은급재단, 본부감사위원회 배정논의

유지재단, 은급재단 이사회 구성과 본부감사위원회 구성, 장정개정위원회 구성에 대하여 이용윤 행기실장이 교리와 장정에 따라 안내하였고, 유지재단, 은급재단 이사회 구성은 현재 구성된 사람을 빼는 민감한 사안이므로 감독회장이 해당 연회감독과 일대일로 논의한 후에 위원을 선정하기로 정리하였다. 장정개정위원의 자격이 총회대표이면서 입법의회대표여야 하기에 다음 연회감독에게 넘겨야 함을 말했다. 교리와 장정 367단 제167조는 이사회 구성을 각 연회에서 선출한 22명으로 하고, 재단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8명의 위원은 (교역자 4명 평신도 4명)교체하지 않으며 그 순번은 감독회의에서 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은급재단 이사회는 연회선출 23명)

유지재단 고유목적비-새교재개발비 신규편성의 건

김두범 교육국 총무가 2023년부터 6년간 사용할 교회학교 교재 개발제작에 소요되는 1억원의 비용이 현재 교육국 예산에서는 부족하기에 유지재단 고유목적비에 새교재개발비를 신규편성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정석 감독은 연속성있는 교재개발을 하여 상향평준화가 되어야 개체교회에서도 잘 사용할 것임을 말하였고, 교육국위원장 박용호 감독은 교육현장의 소리를 잘 청취하여 교재개발에 반영하여 모든 감리교회가 사용하는 교재로 개발하겠다고 말하였다. 기본재산관리위원장 황병원 감독은 여기서 감독들이 결의해주면 기본재산관리위원들에게 잘 설명하여 좋은 교재개발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여 원안대로 결의하였다.

미주자치연회 소속교회의 국내 연회 및 지방회 편입청원의 건

미주자치연회의 66개 교회가 국내 연회에 소속하겠다는 당회결의서를 제출하여 감독회의의 안건으로 상정했다는 이용윤 실장의 보고에 처리문제를 논의했으나, 현재 미주자치연회의 갈등상황에서 청원을 받아들이는 문제를 쉽게 결정할 수 없다는 의견과 현실적으로 청원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 미주자치연회에서 스스로 처리하도록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 지금 당장 결정할 수 없고 다음에 논의하자는 의견 등 결정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라서 정연수, 최종호 감독을 화해조정위원으로 하여 양쪽 당사자 2명씩 대표를 정하여 한국을 방문하여 1차례 조정하는 과정을 갖고 다음 감독회의에 참석하여 논의하여 결정하는 것으로 정했다. 4명의 항공비용은 서울연회 중부연회 경기연회 중앙연회가 각각 1명씩 부담하고 다음 감독회의 주관연회인 충북연회는 4명의 숙식을 책임지기로 하였다. 이 문제를 해결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그 사이에 은퇴예정자, 목사안수예정자, 준회원허입예정자 등 안수와 진급문제가 생기는 분들에 대해 문제해결을 임승호 감독이 약속해야 그 다음 논의가 가능할 수 있음을 제안했고, 임승호 감독은 내 편이 아니라고 해서 제외하지 않으며 법대로 진행할 것을 말하자 만약 부담금을 내지 못해 자격이 안된다면 감독회장이 내주겠다고까지 하며 어떤 상황에서라도 이들의 문제에 대한 약속을 하지 않으면 더 어려워진다고 하여 임승호 감독이 동의하였다.

논의를 시작하면서 지난해 11월초 미주에서 열린 7차 감독회의의 녹취파일이 미주연회원들에게 유출-배포된 것에 대해 감독회의에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몇몇 감독이 요청했고, 임승호 감독은 연회감독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했으나 감독회장을 비롯한 몇 감독들은 연락을 받지 않았다며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파일유출은 자신이 한 것이 아니지만 감독의 책임이라며 사과하였다.

연회내규 논의

연회내규를 연회총무협의회에서 논의하여 공동으로 결정하고 공신력을 위해 감독회의에서 논의하여 연회감독들의 싸인을 받도록 요청이 들어왔음을 이용윤 실장이 보고하였고, 이에 대해 논의하였으나 감독회장에게도 내용이 보고되지 않았고, 연회 감독중에서도 내용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 연회총무들의 보고를 받고 내용을 숙지한 후에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의견이 모아졌고, 연회내규는 감독회장이 참여하여 논의할 사안이 아니므로 연회감독들이 내용을 숙지한 후에 연회감독들만 모임을 갖고 논의하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감독회장의 제안에 모두가 동의하였다.

총회실행부위원회 일정

2022년 2월 22일(화) 오전 10:30에 개최키로 결정하였다.

차기 감독회의 일정

2022년 3월 17일~18일 평창 알펜시아, 충북연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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