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전국연합회 100번째 목요기도회
교회학교 전국연합회 100번째 목요기도회
  • 김오채
  • 승인 2022.01.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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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옥산 회장-열정과 열심을 가지고 목요기도회를 계속 이어가겠다.
*이 철 감독회장-복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 다음세대에게 계승되어야!

기독교대한감리회 교회학교 전국연합회(회장 하옥산 장로)는 1.13(목) 본부교회(16층)에서 100번째 목회기도회로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며, 사회자의 인도로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문 낭독 후, 특별순서로 시인이며 평론가인 석초 김욱동 장로(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 성민교회)가 자작시(제목-100개의 진주) 낭독으로 100번째 목요기도회를 축하하였다. 목요기도회 시작 1회부터 100회까지 운영해온 기도대장 배근무 장로(원로자문위원/서울연회 성체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모이기 힘든 상황에서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류가 나갈 수 없다.”(막9:29)는 예수님의 말씀을 붙잡고 방역지침(소그룹 모임 중지 등)을 지키면서 소수가 본부 13층 교회학교 사무실에 모여 기도하게 됨으로 오늘에야 100번째 기도회를 갖게 되었다고 회상하며 향후 어떤 어려운 상황이 온다하여도 목회기도회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지금까지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렸다.

교회학교 전국연합회 100번째 목요기도회
교회학교 전국연합회 100번째 목요기도회
교회학교 전국연합회 100번째 목요기도회

100번째 목요기도회예배는 최병철 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 직전회장)가 사회, 김진선 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 부회장)가 대표기도, 사회자 최병철 장로가 성경(롬1:16-17)봉독, 이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이 “복음은?”이란 제목으로 설교, 엄문용 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 역대회장)가 격려사, 유완기 장로(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와 유관수 장로(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가 축사, 김진열 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 역대회장)가 목요기도회의 경과보고, 석초 김욱동 장로(시인, 평론가)의 축시 낭독, 하옥산 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 회장)의 회장 인사와 함께 목요기도회 개최에 공로가 지대한 기도대장 배근무 장로(원로자문위원/서울연회 성체교회)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으며, 총무 박긍용 장로의 광고, 사회자의 인도로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문 낭독 후, 양태규 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 역대회장)가 마무리 기도하였으며, 이철 감독회장의 축도로 예배와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예배 사회-최병철 장로
대표기도-김진선 장로
교회학교 전국연합회 100번째 목요기도회
광고-총무 박긍용 장로
역대회장단 인사
축도- 이 철 감독회장

▶100번째 목요기도회 설교

이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은 롬1:16-17을 통하여 “복음은?”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인구 감소에 따른 예측이 어렵게 되어 가고 있어 우리 감리회도 이에 따라 대응책(연회 재편, 본부 축소 등)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인구가 줄고 사람의 질이 바뀌어도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간에게 줄 수 있는 최대의 최선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라도 전하여야 한다. 이 복음의 전파를 위하여 감리회, 교회, 평신도 단체 등의 조직이 만들어 졌다. 복음은 첫째로, 하나님의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고, 둘째 복음에 있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복음은 다음세대에게 반드시 전하여 져야 하며 이 일을 교회학교가 최선을 다하여 성취시켜야 할 의무가 있다. 특히 다음세대들이 예수님을 만나게 해야 한다. 그래야 가정이 구원을 받고 복음이 계속 계승되어 질 것으로 확신하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목요기도를 100회까지 이끌어 오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며 깊이 감사드리고 축하하면서 축복하였다.

설교-이 철 감독회장
교회학교 전국연합회 100번째 목요기도회

격려사

엄문용 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 역대회장)는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이며 이에 응답하는 인간의 신앙 행위로서 어린아이처럼 뛰어가 하나님 아버지께 안기는 것이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류가 나갈 수 없다.”(막9:29)는 예수님의 말씀을 붙잡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도만이 살길임을 깊이 인식하고 꾸준하게 기도회를 이끌어 오신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기도대장 배근무 장로의 노고와 헌신을 치하하며 마음을 다하여 격려하였다.

격려사-엄문용 장로

▶축사

◈유완기 장로(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는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는 말씀처럼 교회학교가 하나님 품안에서 하나님 안에 거하는 축복된 삶으로, 교사들이 섬김의 리더십으로 다음세대들을 올바른 인성과 미래의 하나님 백성으로 키워가는 교회학교 전국연합회가 되시 길 바라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는 장로회” 전국연합회에서는 감리교회 힘찬 도약과 미래를 위해 씨앗을 심는 심정으로 2021년 11개 연회를 순회하며 감리교회 꿈나무와 선교사자녀를 선정하여 1,500만원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감리교회 미래를 위해 씨앗을 심어 가겠다고 밝혔다. 교회학교 전국연합회 목요기도회가 100회를 넘어 200회, 300회 기도 하시면서 감리교회 미래를 멋지게 가꾸어 가시길 소망한다고 말하며 목요기도회 100회를 축하하였다.

축사-유완기 장로

▶축사

◈유관수 장로(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는 교회학교 전국연합회 목요기도회 100회를 맞이하게 됨을 축하드리면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임원들이 혼연일체로 목요기도회를 100회까지 이끌어 오심에 진정으로 존경의 말씀을 드렸다. 인구수의 급격한 감소는 결국 성도들이 줄어들 수밖에 없음은 주지의 사실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교회학교가 살아야 교회가 살고, 교회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말처럼 교회학교가 목요기도회를 통하여 다음세대와 교회와 나라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세워주시리라 굳게 믿으며 이 기도회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축하하였다.

축사-유관수 장로

▶100번째 목요기도회 경과보고

김진열 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 역대회장)는 목요기도회는 본인의 회장 임기 중 2018. 1. 5(목) 제1회 목요기도회 시작으로 최병철 회장의 임기를 거쳐, 하옥산 회장의 임기 중에 100회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보고하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아니었으면 200회째를 맞이하였을 것이라고 회고하였다.

경과보고-김진열 장로

▶축시(석초 김욱동/시인, 평론가)

100개의 진주

날 빛 보다 더 밝은 천국

보라, 영롱하게 눈부신 저 보석들

어린아이 같지 않으면 결단코 갈 수 없는

하나님 나라 열두 진주 문, 문설주마다

겟세마네 핏자국처럼 새겨진 100개의 구슬

하나하나에 각인된 시린 갯물의 흔적

애끓는 손 모음이 빗은 영롱한 눈물입니다

바벨론 포로 시절 황폐한 예루살렘처럼

이리와 승냥이 울음소리 스산한

허물어진 교회 학교를 통곡하며 쏟은 기도

교회 학교 전국 연합, 목요 기도회

심지가 견고한 자만 갈 수 있는, 길고 긴 여정

우리의 옹알이 하나까지 땅에 스미지 않고

맑고 통명(通明)한 100개의 진주로 영글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는 처음도 나중도 무익한 종입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바로 당신이 하셨습니다.

축시 낭독-김욱동 장로

▶회장인사

하옥산 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 회장)는 100회 목요기도회를 경험삼아 계속적으로 기도회를 열정과 열심 을 가지고 이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위하여 기도로 중보 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회장 인사-하옥산 장로
감사패 증정-좌 하옥산 회장, 우 배근무 장로
감사패 증정-좌 하옥산 장로, 우 배근무 장로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

1. 다음 세대가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온전한 복음을 경험하여 하나님을 아는 세대가 되게 하여 주소서

2. 세상의 풍조에 휩쓸리지 않고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으며 말씀과 기도로 늘 깨어있는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하게 하소서

3. 교육 현장을 축복하사 왕따, 동성애, 성폭행, 학원 폭력들이 사라지게 하시고 예수님의 성품을 지닌 자녀들로 세워지게 하소서

4. 다음 세대에 만남의 축복을 주사 믿음 좋은 친구, 인격적인 선생님을 만나게 하소서
 

마무리 기도-양태규 장로
교회학교 전국연합회 100번째 목요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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