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회장 신년 기자회견, 2022년 “변화를 시작하는 해”
감독회장 신년 기자회견, 2022년 “변화를 시작하는 해”
  • 김오채
  • 승인 2022.01.1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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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교회, 다음세대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연회, 지방, 개교회로 확산 전개
*입법회의 후속 조치-감리회 본부 및 연회 구조개편, 은급제도, 신학대학원 통합추진 등
*역사회복사업 및 세계선교역량의 강화, 감리회 인재풀 네트워크, 미래세대에 맞는 선교전략 추진 등
*기관지-신문사 설립 계획은 없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이 철 감독회장은 1.10(월) 본부 회의실에서 기독교계 기자단(TV-방송, 신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감리회가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을 밝혔다. 신년 기자 회견은 이 철 감독회장이 기조발언에 이어 추진계획을 설명한 후 참석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용윤 행정실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 철 감독회장 신년 기자회견

 

 

신년기자회견-이  철 감독회장
신년기자회견-사회 이용윤 행정실장

이철 감독회장 기조발언에서 참석한 기자들에게 새해를 맞이하여 복 많이 받으시고, 코로나팬데믹 상황이 여전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길 축복하였다. 감독회장으로 취임 임기 2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당선 순간부터 지금까지 정말 빠르게 시간이 지나갔고 교단장으로서 반드시 맡아야만 하는 직책들과 한국교회총연합회의 공동대표회장으로서의 역할, 영적지도자로서의 심방 등과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교회의 대처를 위해 정부대표와 만나고, 교계의 여러 이슈들에 대처하는 등 교회를 위한 일을 수행하다보니 2년이 순간적으로 지났다고 회고했다. 또한 감리교회 내에서는 어려운 사역의 현장과 소외된 곳들 심방과 현안들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듣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려고 했으며, 정말 감사한 것은 작년 10월 입법의회를 은혜 가운데 잘 마친 것으로, 그 후 많은 궁금한 점들을 질문해 주셨는데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내지 못해 오늘 새해 인사를 겸하여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다고 기자회견의 배경을 설명하였다. 2022년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감독회장 선출 후 2년째를 맞이하면서 첫 해를 소통의 해로 듣고, 입법으로 결정하였다면 올해는 그동안 혼란했던 교단 내 상황을 정리하고 안정을 바탕으로 ‘변화를 시작하는 해’로 삼으려고 한다고 하면서 지난 해 입법의회를 통해 감리교회의 법을 잘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새해는 변화를 담아내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계획하고 실행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신년기자회견-이  철 감독회장
이 철 감독회장 신년 기자회견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기자회견 시 발표된 추진계획 전문을 게제 하였다.)

▶추진계획

1. 기도가 최우선입니다. 감리교회의 기도운동을 전개합니다.

본부에 들어와 보니 이전에는 볼 수 없었고, 알지 못했던 것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동안 잘못 이해한 것들도 많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한 피해와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교회, 선교, 다음세대라는 현실, 현장은 변화가 절실합니다. 너무도 큰 한계상황이기에 기도 외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지난해 11월 29일부터 3일간 [감리회 기도의 날]을 정하고 교회회복, 선교회복, 다음세대회복을 기도제목으로 삼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진행된 기도회에 연인원 3,50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이 기도의 날을 시작으로 올해는 각 연회와 지방회, 개체교회까지 기도운동이 진행됩니다.

2. 입법의회 이후 법과 제도의 실행계획 수립

입법의회를 잘 마친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기쁘고 감동을 받았던 것은 선교사위기관리기금조성을 위한 부담금을 만장일치로 결정해 준 것입니다. 부담금에 대한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헌신과 희생을 결정해 주셨습니다. 감리교회에 희망이 있음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입법의회 분과위원회가 처음으로 정상가동 되었고, 장정개정을 위한 대담회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공청회를 통해 점검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입법과정을 거쳤습니다. 입법의원들의 성숙한 회의참여로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변화를 담아내는 법 개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구체적인 실행 안을 준비해야 합니다. 감리회본부의 구조개편, 연회의 재편, 목회자의 노후설계와 은급제도,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이중직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실행 안이 준비되고, 감리회 정회원모두가 선거권자로 참여하는 개정된 선거제도에 의한 첫 번째 연회감독선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회이슈와 변화에 대한 빠른 대처와 목회자들을 위한 구별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미디어전략실도 운용할 계획입니다.

① 구조개편

빠른 변화의 속도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개편을 위해 총회실행부위원회에서 본부구조개편위원회를 3월 30일까지 구성합니다. 연수원의 직무는 교육국으로 이관하고, 건물관리는 사무국이 담당합니다. 원활한 구조개편을 위해 임원의 임기를 2년으로 변경했습니다.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라는 시대흐름에 적합한 과감한 본부개편으로 개체교회를 위한 효율적 행정 및 정책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준비합니다. 연회의 재편은 의견수렴과정과 공청회 등 상황을 고려한 방안을 준비합니다.

② 은급제도

개정을 위해 컨설팅을 진행하였고, 고정지급액을 최고 80만원으로, 수익사업은 기금의 50% 이내로 확대하였고, 국민연금가입의 의무화로 변경되었습니다. 은급기금확충을 위해 전문가 집단의 도움으로 수익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기부문화확장도 준비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으로 목회자의 재정컨설팅과 노후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종교인소득신고에 따른 정부지원금(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상담과 신청이 쉽게 진행되도록 하여 감리교회가 모델이 되도록 합니다. 2021년에는 총 2,235명에게 약 16,573,090,955원의 은급금이 지급되었고, 2021년 12월 31일 기준 은급기금 보유액은 67,476,448,085원입니다.

③ 신학대학원 통합추진

학연으로 인한 정치적 갈등, 목회자수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1회 총회에서 임시조치법을 신설하여 2023년 2월까지 통합운영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규정을 3개 신학대학교의 신학대학원을 통합하거나 별도로 신학대학원을 설립하기 위해 “웨슬리신학대학원 설립추진위원회”를 2021년 12월 31일까지 구성하여 활동하고, 2024년 2월까지 통합 혹은 별도 설립 운영할 수 있도록 개정했습니다.

④ 선거제도

이번 개정된 선거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선거권자가 정회원 11년급 이상 교역자와 동수의 평신도에서 정회원 1년급 이상 교역자(부분사역부담임자 제외)와 동수의 평신도로 개정된 것입니다. 예비후보등록기간을 두어서 후보자의 제출서류와 자격요건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자투표도 실시할 수 있도록 개정되었습니다. 올해는 개정된 선거법에 의해 첫 감독선거가 실시됩니다. 선거권자는 약 18,000명 정도로 예상됩니다.

⑤ 현장목회를 위한 새로운 대안 마련

미자립교회 및 현장 목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처하기 위해 공유교회(복수의 개체교회)제도를 법제화했고, 이중직에 대한 규정도 연회감독의 허락을 서면보고로 완화했습니다. 이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올해 과제입니다. 목회자 최저생계비 제도 실현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목회자 및 교회의 재정컨설팅을 지원하여 재정문제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3. 역사회복사업의 지속적 추진

감리교회는 한국근대역사의 시작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활동들의 시작은 감리회가 시작이었습니다. 역사를 잊으면 미래는 없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하고 감리회의 대사회적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역사회복사업은 멈추면 안 됩니다. 2021년은 한국개신교회 최초로 목사안수식이 거행된 지 120주년이 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국개신교회 최초목사안수 120주년 기녑사업”을 진행하여 “한국교회 큰 머슴들”이라는 한국최초목사에 대한 논문과 자료를 출판하였고, 성탄절에 “머슴 바울”이라는 뮤지컬 다큐멘터리를 KBS를 통해 제작-방영하였습니다. 미국에서 파송되어 민족운동과 독립운동에 기여한 선교사 26명에 대한 훈장추서사업을 진행 중이고, 올해는 ‘스크랜턴 프로젝트’를 위한 첫 단계로 사단법인 스크랜턴기념사업회를 설립합니다. 아펜젤러 순직120주년, 윌리엄 스크랜턴 서거 100주년, 최초해외파송선교사인 홍승하 선교사 파송120주년 기념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현재 고성군에서 추진 중인 김일성 별장을 중심으로 한 “로제타 홀 기념관조성사업”에 감리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4. 약화되어 가는 세계선교역량의 강화 추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는 한국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한국감리교회를 위한 재건사업의 하나로 미국연합감리교회 인디애나연회의 후원으로 젊은이들의 숙박을 위해 건축된 기숙시설인 ‘인우학사’가 있습니다. 1996년 광림교회의 후원으로 재건축되어 지방목회자의 자제들을 위한 시설로 그 역할을 다해왔는데 지난 해 선교사들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감리회의 선교역량을 강화하는 ‘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로 개관했습니다. 선교사들의 휴식공간과 선교단체사무실이 있고, 코로나 시대 세계선교역량강화를 위한 중심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

지난 해 남북민간교류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추진했던 ‘한반도평화통일라운드테이블’은 코로나 팬데믹의 지속됨으로 중단되었습니다.

5. 사회 속에서 역할을 잘하고 있는 현장에 대한 지원과 강화

한국감리교회는 교육과 의료, 복지 등 사회사업분야에서 복음을 녹여내 섬김의 정신으로 희망을 구현했고, 지금도 그 역사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화사회관으로 시작한 태화복지재단과 감리회 사회복지재단 등 사회복지분야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비롯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종차별을 비롯하여 법률적인 문제들로 어려움을 당하는 230만 명 가까이 되는 이 땅의 외국인 이주민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으며 이주민인권과 한국사회정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부산, 경남, 천안, 아산, 평택, 안산 등에 위치한 수많은 외국인이주민센터 등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섬김의 역할을 다하며 시대의 소금과 빛의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모습을 통하여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 그들의 잘못된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은 ‘섬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섬김을 가장 잘 감당하며 사회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강화하겠습니다.

6.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들

① 감리회 인재풀 네트워크

정치를 비롯하여 언론과 예술 등 사회 각 분야마다 자신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감리교인들을 발굴하여 연결하는 인재풀 네트워크를 추진하여 모든 감리회 구성원을 위한 인재 플랫폼을 구성함으로써 감리회의 경쟁력과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입니다. 감리회의 특징인 사회봉사사업의 역량은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② 미래세대에 맞는 선교전략 추진

교육국의 협력기관 ‘미래교육컨텐츠개발원’이 미래세대에 맞는 전략을 연구하고 교재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대 간 신앙계승을 위한 모델학습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미래세대 전문사역자들의 모임을 적극 추진하여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전략수립 및 실행되도록 하겠습니다. 감리회군선교회와 학원선교회와 협력하여 군선교와 학원선교에 대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③ 감리회 발전을 위한 연구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성 확보

감리회에는 다양한 교회들과 감리회 발전에 관심 있는 분야별 전문목회자들이 있습니다. 이들 중에 감리회 내의 각 위원회에 속하지 못한 분들이 열정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연구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감리회의 역량을 모으고, 지속가능한 감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제도 및 정책 그리고 구조개편 등 감리회의 현안에 대해 보다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기 조직된 위원회에 제안하는 역할을 감당함으로써 대내조직과 대외조직의 상호보완으로 감리회의 모든 제도와 정책에 대한 소통이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질의응답

1)선거제도 개선

◈질의-선거권자가 정회원1년 급으로 확대되었는데 그 배경과 기대 효과

◈답변-젊은 세대들의 목회자들은 중요한 인재들인데 감리회의 미래가 그들에게 달려있음을 인식하고 확대하게 되었으며 많은 변화가 기대되고, 평신도와의 동수는 선거법에서 정하여진 규정에 따라 연회 시 선출하 게 되며 결집된 능력도 강화될 것으로 확신하면서 그들의 목소리가 더울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3개 신학대학원 통합

◈질의-통합이 어느 방향으로 이루어 질 것이며 목회자 수급에 어떤 영향이 있을 것이고, 통합 후 운영방안/장 학금 문제와 결부하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답변-3개 신학대학교 관계자들이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되어가고 있으며, 대학원의 통합은 교육법에 의한 결정 과정이 있음으로 3개 신학대학이 그 합의를 깊이 협의해가고 있다. 통합목적은 좋은 인재의 목회자를 수 급 하는 것이고 교단에서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수급문제와 연결하여 깊이 생각하고 있다.

3)기도운동과 은급제도

◈질의-기도의 불씨를 살리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설명 요망과 은급제도 개선으로 국민연금 가입의 의무화 시키 겠다고 하셨는데 그 기금은 누가 부담하는 지?

◈답변-기도운동은 11월 29일부터 3일간 [감리회 기도의 날]을 정하고 교회회복, 선교회복, 다음세대회복을 기도제목으로 삼고 기도를 시작했으며, 이 기도의 날을 시작으로 올해는 각 연회와 지방회, 개체교회까지 기도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은급제도 개선은 원로목사들의 협조로 이미 920,000원을 800,000원으로 입 법회의에서 결정한바 있으며 국민연금은 교회에 부담하게 될 것이나 교회에서 부담이 어려운 곳은 지방회나 연회에서 부담하는 방안 마련을 노력 할 것이다. 은급기금 확충을 위한 수익사업은 전문가의 컨설팅 결과에 의할 것이며, 채권이나 금융에 투자할 계획은 없다. 정부 지원금 제도를 잘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어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져 도움이 주고자 하며 한국교회의 각 교단이 정보를 서로 공 유하면 좋겠다. 수익사업은 교단 법으로 제한하고 있지 않다.

4)구조개편

◈질의-연회재편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답변-입법회의에서 재편의 찬반이 팽팽해졌으나 결국 변화에 순응하여 재편하는 쪽으로 통과되었으며 이번에 는 지방은 재편이 논의가 되지 않았고, 그러나 연회의 통합에는 필연적으로 지방회의 재편이 들어갈 수밖에 없 다. 앞으로 공청회 등을 통하여 여론수렴 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다.

5)한교총공동대표 시 정관개정에 관한 건

◈질의-공동대표제에서 단독대표제로 바뀌는 과정에서 감독회장은 반대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이에 대한 평 가는 ?

◈답변-서로의 상황들이 상충되는 부문들이 있어서 일단 기자 분들이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제 생각은 부 정적이지는 않구요, 앞으로 변화가 있을 것이다. 집행부도 다 알고 있다.

6)기관지 신문사 설립에 관한 건

◈질의-기감에는 기관지 격인 “기독교타임즈”가 있었는데 폐간 후 다시 기관지를 만들 의향은?

◈답변-우리 교단에 기독교계 신문사들이 있기 때문에 특별히 따로 기관지를 만들 계획은 없다.

7)역사복원 사업

◈질의-기자회견 자료에서 열거한 이외의 역사복원 사업 의제를 발굴하여 건의하면 받아 주시는 지?

◈답변-의제를 발굴하여 건의하면 수용할 자세가 되어있다.

질의에 대한 답변-이 철 감독회장
이 철 감독회장 신년 기자회견
기자의 질의
답변-이  철 감독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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