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연회 배성기 직전 총무 퇴직금전액 군선교 후원
서부연회 배성기 직전 총무 퇴직금전액 군선교 후원
  • 송양현
  • 승인 2021.12.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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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군선교회(이사장 김정석감독)는 지난 16일 충북연회 목회자들 일부가 모여 2022년도 37사단과 군사학교에 대한 진중세례식과 위문활동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이날 계획한 위문 활동의 주요 대상은 ‘문무대’로 불리는 육군학생군사학교로 이 학교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장교들이 매년 7000명이 배출되고 있다. 특히 ROTC로 불리는 학생사관후보생과 학사사관후보생 그리고 항공준사관후보생과 기술사관후보생, 그리고 군의관과 법무관후보생도 문무대에서 교육과 훈련을 받고 있으며, ROTC와 학사사관후보생들이 임관하여 소대장으로 근무하면서 20명에서 55명까지의 병력을 관리하고 통솔하기에 이들에 대한 군선교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선교라고 볼 수 있다.

이들에 대한 선교를 위해 벧엘교회 장경남 목사가 주축이 군사학교 내 감리교회의 군선교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군선교에 대한 중요성을 전해들은 서부연회 직전 총무 배성기 목사가 ROTC후보생들의 복음전도를 위해 매년 성경책 1천권이 필요하다는 소식에 2022년 ROTC 후보생들에게 성경책 1천권을 배성기 목사의 서부연회 퇴직금 전액 1800만원을 후원했으며, 성경책은 서부연회 이름으로 배포된다.

한편, 배성기 목사 가정은 매년 어려운 교회와 기관, 선교지에 개인 사비로 헌금하고 후원하는 일을 수년째 하고 있다. 특히 태국 파타야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태권도 대회(소한실 선교사 주최)에 수년째 대회 행사비를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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