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회들이 모여 공교회성 회복과 지역선교 실천
지역교회들이 모여 공교회성 회복과 지역선교 실천
  • KMC뉴스
  • 승인 2021.12.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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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동 교동협의회, 사랑의 쌀나눔 행사

서울 중구 다산동에 위치한 여섯 교회가 성탄절을 맞아 지난 10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가졌다.

다산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쌀150포, 고급 스카프와 즉석 삼계탕 등 총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었으며, 평화를만드는교회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문화교실 프로그램 활성화로 매주 배우고 연습한 다산동 주민 오카리나 동아리가 성탄 캐럴을 연주해 교회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 회장 장성준 목사(평화를만드는교회)는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성탄 절기에 다산동에 위치한 교회들이 함께 선물을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하면서, 그 어떤 선물보다 크고 귀한 선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이 이웃에게 전해지기를 축복하며 요한복음3:16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한편,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2008년 6월 만들어진 ‘다산동 교동협의회’는 예장통합과 예장합동, 성결교회와 감리교회 등 교단을 초월해 총 여섯 교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감리교회 장성준 목사(평화를만드는교회)가 회장을 맡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13년간 어버이날 효도관광, 성탄절 쌀나눔, 독거 어르신 매일 야쿠르트 지원을 통한 안부 묻기 프로그램, 신생아 출생등록 키트 선물 등 지역사회에 실제적인 선교를 감당해 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함으로써 공교회성 회복과 지역사회 선교를 활성화 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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