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의 정서와 심리”
[신간도서]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의 정서와 심리”
  • 김오채
  • 승인 2021.12.07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단 종교중독 현상에 대한 심리학적 심층 분석 진단
*이단문제 예방과 해결방안 모색으로 가정과 교회 보호 방안 제시

공감심리상담센터 대표 유연철 박사는 기독교포탈뉴스(출판사)를 통하여 심리상담 전문가에게 듣는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의 정서와 심리” 도서를 출간하였다. 유연철 박사는 서울 우이감리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던 2010년 여름 어느 날, 교회 인근 가오리 사거리에서 청소년들을 상대로 땀을 뻘뻘 흘리며 너무나 열심히 전도하는 이단 신도들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고, 아찔한 위기의식을 느끼면서 이단예방에 눈을 뜨기 시작했으며, 이때부터 학생들을 이단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교사로서의 사명감으로 이단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단에 대한 연구를 거듭할수록 사람들이 이단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는 정서와 심리의 문제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고, 기독교상담사로서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 없어, 이 부분을 깊이 연구하여 한국교회에 널리 알리는 것이 근본적인 이단예방이라는 믿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고 밝히면서 이 책을 통하여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이단을 예방하고 이단으로부터 발생하는 문제들을 지혜롭게 풀어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소망하였다.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의 정서와 심리” 도서 소개

이 책은 저자(유연철 박사)가 이단을 탈퇴한 많은 청년들과 피해자들을 상담하면서 얻은 결론은 이단에 빠지는 근본적 이유는 “정서와 심리의 문제”로 보았다. 따라서 이단으로부터 보호하고 예방하는 방법은 훈계와 조언도 중요하지만 더 절실했던 것은 마음속의 감정을 풀어주는 것인데 그러나 그러지 못했다. 인간은 누구나(기독교인도 예외가 아님)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것을 핵심으로 진단했고, 이단은 마음의 상처를 갖고 아파하는 사람들의 정서와 심리를 따뜻하게 만져주며 교묘하지만 아주 탁월한 포교방법으로 다가는 데 여기에 기독교인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만다고 보았다. 이 책은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의 심리적인 원인과 이단 종교중독 현상에 주목하고 이단에 빠진 사람들이 어떠한 과정을 통하여 세뇌되고 중독되는지, 또한 이단 신도들의 다양한 심리와 이단 종교중독 현상은 무엇인지를 심층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으며, 이단 탈퇴자들이 건강한 신앙으로 회복하기 위하여 힘쓸 때 비판내지는 비난· 정죄하지 말고, 정상적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의 의지와 용기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본 도서는 책속의 책 :부록에서 이단 교주의 정체와 거짓 구원교리, 이단의 공통적인 특징, 그리고 이단의 최신 포교방법, 즉 이단의 인테넷 싸이트(홈페이지, U-tube, 팟 캐스트, 페이스 북, 트위터, 인스타 그램 등)를 분별할 수 있는 방법과 이단 단체의 정식명칭, 대학에서 활동하는 이단의 단체명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단 때문에 무너진 가정들의 사례를 제시하여 다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다.

​◈목차

제1장 이단에 빠지는 심리적인 이유
1.정서적으로 아픔이 있었다.
2.성경을 더 많이 알고 싶었다.
3.어디에도 소속될 수 없었다.

제2장 그들은 이단에 세뇌되고 중독되었다.
1.세뇌방법과 내용
2.중독성 사고의 특징
3.우상숭배와 영적 학대의 실상
4.이단 교주의 그루밍 성(性) 착취
5.이단 교주의 가스라이팅
6.이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심리

제3장 이단 종교중독에 대한 심층 심리학적 진단
1.나르시시즘, 지독한 자기사랑
2.중독, 끝없는 갈망과 의존
3.우상, 내가 만들고 싶은 “신”에 대한 욕구
4.수치심, 채울 수 없는 공허와 외로움
5.분노, 풀리지 않는 화의 근원
6.영적 장애로 인한 정신병리 현상들

제4장 이단상담 : 피해자 치료하기
1.교리반증 상담
2.기독교 심리치료 상담
3.종교중독 진단과 회복을 위한 제언
4.이단 피해자 상담사례

제5장 다시 돌아온 당신에게
1.그건 당신 잘못이 아니었어요.
2.자신을 수용하세요.
3.이제는 주님과 함께 씩씩하게 나아가세요.

​◈책속의 책 : 부록 목차

제1장 이단은 어떠한 종교집단인가?
1.자신을 신격화하는 교주들
2.신도들을 통제하는 거짓 구원교리
3.상상을 초월하는 포교방법

제2장 이 때문에 무너지는 가정들
1.아버지를 고소한 딸과 아들
2.이상한 관계, 교주와 여신도
3.가족을 빼앗긴 남편의 극단적 선택

◈저자(유연철) 소개

1.기독교대한감리회 우이교회 시무 장로, 이단대책위원회 위원장
2.상담심리학 박사(서울신학대학교)
3.공감심리상담센터 대표(현)
4.서울신학대학교 부설 한국카운슬링센터 상담사(전)
5.두산인프라코어 주식회사(31년 근무)

▶추천사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의 정서와 심리(저자 유연철 박사) 책에 대하여 김용성 목사(우이교회 담임), 황헌영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진용식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의회 회장, 상록교회 담임),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학교, 교회사),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사회학)는 가정과 교회를 올바르게 지키기 위한 이단중독현상 예방 도서로서, 목회현장에서, 이단문제로 혼란한 이 시대에 건강한 신앙회복을 위하여, 이단문제의 예방과 해결방안 모색으로 가정과 교회를 보호하기 위하여 추천사를 통하여 일독을 권하고 있다.

▶추천사

◈김용성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우이교회 담임)

저자는 오래 전부터 한국교회의 문제는 이단 문제라는 사실을 알고 이에 천착하여 깊이 있게 연구한 이단 전문가이다. 이 책은 이단이 어떤 집단인지 매우 명확하게 해부하고 있다. 이단의 핵심교리와 포교방법은 무엇이며, 이단으로 인해 어떤 피해가 발생되는지를 낱낱이 밝혀주고 있다. 이 책의 큰 가치는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의 이유를 심리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그리고 기성교인들이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이미 이단에 빠진 사람들에게는 교회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저자는 이단에 빠진 청년들을 상담하면서 그들의 심리상태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종교중독으로 이단에 빠지는 현상을 임상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교회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있다. 그들이 이단교리에 세뇌되어 기성교회를 떠나 이단에 빠지는 것을 예방하지 못한다면 교회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의 청년들이 이단에 빠지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한국교회를 섬기는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진용식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의회 회장, 상록교회 담임)

최근 한국교회는 이단들의 극렬한 활동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내에만 자칭 재림주가 40여 명이 되고 이단에 미혹된 신도들이 200만 명을 헤아리고 있다. 이단들은 정통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기성 신자들을 주 대상으로 포교활동을 하기 때문에 이단의 피해는 고스란히 교회와 성도들에게 온다. 이단에 가장 많이 미혹되는 연령층은 청년 대학생들이다. 대학생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세뇌시키기에 가장 쉬운 대상이기에 이단들은 대학생들을 집중적으로 포교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교회의 성도들 중 청년 대학생들이 이단의 미혹에 가장 취약하기 때문에 이단 피해가 가장 크다. 신천지 집단을 봐도 신도의 50%가 청년 대학생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한국교회는 이단의 미혹으로부터 청년 대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차제에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상담학자 유연철 장로의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의 정서와 심리의 출간은 한국교회의 큰 축복이다. 이 책은 청년들이 이단에 미혹되는 심리적 원인을 규명하고, 그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상담심리학적 접근 방법의 소개는 이단 상담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목회자, 청년 지도자, 이단 상담자들에게 이단연구와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여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황헌영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청년기는 그 열정의 기저에 자기를 향한 사랑의 결핍과 나르시시즘의 상처가 있다. 이단의 마수는 청년들의 나르시시즘을 유혹하며 신앙을 병들게 한다. 저자는 이단에 빠진 청년들을 상담하며 얻은 경험을 자기심리학 이론을 토대로 분석하며 이 책을 통해 마음의 건강으로 가능해지는 신앙적 리모델링을 제시한다. 이 시대의 건강한 신앙회복과 부흥을 위해 일독을 권한다.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학교 교회사)

이단들은 친절하게 다가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치밀하게 미혹한다. 누구든지 이단에 미혹될 수 있다. 교회와 사회가 이단문제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이단을 비판하고 정죄하는 것을 넘어, 피해자의 온전한 치유와 회복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단피해 사례와 그 원인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을 통해 이단문제의 예방과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가정과 교회를 정결하게 지켜 나아가기 위해 일독을 권한다.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사회학)

이단에 대한 책들은 보통 신학적인 해설이 주를 이룬다.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이단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은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내용이다. 그러나 본서는 심리적으로 접근한다. 즉 현상이나 교리적인 문제로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심리와 환경에서 접근한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 우리의 취약한 점을 알 수 있다. 이단문제가 심각한 요즘 필독할 책이 나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