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연회 펜데믹 연합과 소통 문제 온라인으로 돌파
삼남연회 펜데믹 연합과 소통 문제 온라인으로 돌파
  • KMC뉴스
  • 승인 2021.12.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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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연회(황병원 감독) 장기화 되고 있는 펜데믹 시대가 언제 종료될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에서 온라인에서의 새로운 형식으로 풀어가기 위해 모임을 가졌다.

황병원 감독은 코로나로 인해 집합 제한과 행사 지연 및 취소 등으로 인해 소통, 공감, 연합, 동행이라는 취지의 감독 공약을 이행하지 못하는 현실을 온라인에서 답을 얻고자 지난 연회행사를 마친 후 여러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지난 8월부터 삼남연회 안에 있는 각 분야 전문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건강한 정보를 나누고, 다양한 코너를 신설하여 연회원 목회자 뿐 아니라, 평신도들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삼남연회 홈페이지 게시판 ‘삼남in 뉴스’라는 코너를 통해 컨텐츠를 인큐베이팅하여 이미 선보여 왔으며, 이 결과 그 이전보다 해당 컨텐츠 조회수 및 방문자가 평소보다 10배에 가까운 긍정적 반응을 보이면서, 내년 2020년 1월초를 목표로 ‘삼남in Good News’라는 커무니티 전용 사이트를 선 보이기로 한 것이다.

‘삼남in Good News’에는 ‘문화, 영성, 실버목회, 건강, 카메라 배우기, 제자양육의 실제, 이단대처, 웨슬리 돋보기, 교회 인테리어, 교회법률Q&A, 목회-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다양한 연재와 글솜씨가 뛰어난 목회자 및 평신도의 컬럼, 그리고 현재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교회 온라인 탐방, 좌충우돌 목회 초년생의 ‘슬기로운 목회생활’과, 삼남연회 안에 있는 ‘여성목회자’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또한 ‘내가 만난 하나님’이라는 코너로 원로 및 전현직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급 목회자들의 목회 현장에서의 지혜를 소개하는 코너도 이미 진행 중에 있다.
특별히 ‘십자가 분야’ 권위자인 경기연회 송병구 목사(색동교회)도 타 연회이면서도 흔쾌히 참여하기로 하여 삼남연회에 큰 힘을 실어 주었다.

이 밖에 ‘신바람 삼남’ 게시판을 통해 우리교회 찬양단 동영상, 감동적 사연을 소개하는 사랑의 신문고, 칭찬 릴레이, 우리 지방 명소 및 맛집 소개, 코로나 이후를 위한 우리 교회 점심 레시피, 순간의 한컷 등 평신도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나도 준비 중이다. 특히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 가운데 코로나로 인해 판로가 막힌 성도들의 사업을 무료로 홍보해 주는 게시판과 광고 배너를 신설하여 힘들고 어려운 성도들의 사업장을 응원하는 코너도 준비하는 가운데 있다.

또한 감리교 내 3개 인터넷 신문사(당당뉴스, 웨슬리안타임즈, KMC뉴스)도 기사 공유에 협조해 주기로 협약을 맺어 ‘삼남in Good News’ 안에서 교계의 뉴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지난 12월 2일 전 집필진 약 25명이 첫 번째로 한자리에 모여 서로 상견례와 더불어 향후 ‘삼남in Good News’가 더 다양한 역할과 긍정적 시너지를 감당하도록 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펜데믹 시대에 물리적으로 막혀있는 목회의 현장에서 감리교 연회 최초로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삼남in Good News’의 시도가 그 어느 때 보다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황병원 감독은 “연회 가운데 가장 열악하면서도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삼남연회가 온라인을 통해 더욱더 결속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할 것이며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남in Good News’는 온라인에서 그치지 않고 매년 연회가 마치고 이미 구축된 컨텐츠와 연회의 기타 소식을 담은 타블로이드 신문을 인쇄물로 발행하여 인터넷과 스맠트폰에 취약한 삼남연회 평신도 전체에까지 받아 보도록 하여 목회자와 평신도가 연회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 뿐 아니라 기도로 하나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글 : 삼남연회 영상전산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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