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가장 큰 은사(고전 12:31-13:7)
48. 가장 큰 은사(고전 12:31-13:7)
  • 주성호
  • 승인 2021.11.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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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2장은 사도 바울이 은사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준 장인데, 은사의 다양성은 조화와 일치를 위한 것임을 가르치면서 이 사실을 몸과 지체의 비유를 들어(11-26) 분쟁이 심한 고린도교회에 적용시켰다.(27-31)

첫째, 더욱 큰 은사(31)

1)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은혜(카리스)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맙坪» 선물로 받은 것이요, 은사(카리스마)는 구원받은 자에게 각각(단수) 봉사를 위해 나누어 주신 것이다.(고전 12:11)

그러므로 성도는 나에게 주신 은사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주신 은사를 최선을 다해 활용하므로 칭찬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마 25:21,23) 고린도전서 12장의 은사는 고린도교회에 주신 대표적인 은사에 불과하고 더욱 큰 것이 있으니 그것을 사모하라 했는데 그것은 13장의 사랑을 의미한다.

2) 제일 좋은 길

제일 좋은 길도 물론 사랑이다. 12장의 은사를 주신 목적도 사랑에 근거하고 있다.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들은 극히 부분적인 것으로 부족함도 많지만 사랑은 완전하고 영원성을 지닌다. 그러므로 사랑은 가장 큰 은사이면서 제일 좋은 길이다.

둘째, 사랑의 필요성(고전 13:1-3)

1) 사랑이 없다면 방언, 천사의 말도 시끄러운 소리가 된다.(1절)

방언도 좋고, 천사의 말도 좋지만, 사랑이 없는 은사일 때 소리만 요란하게 되어 시끄러울 뿐이다.

2) 예언하는 능, 모든 것을 아는 지식, 기적을 행하는 놀라운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I am nothing)라고 철저한 단정을 내리면서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뿐임"을 강조했다.(갈 5:6)

3) 자기의 전재산을 내어 남을 구제하고 자기의 몸까지 불사르는 순교를 한다해도 사랑이 없다면 사람에게는 인정을 받을 것이지만 하나님께는 어림도 없음을 말했다.

셋째, 사랑의 특성(고전 13:4-7)

1) 아니하는 것(부정적인 면)

(1)투기하지 아니함 (2)자랑하지 아니함 (3)교만하지 아니함 (4)무례히 행치 아니함 (5)자기 유익을 구치 아니함 (6)성내지 아니함 (7)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함 (8)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함.

2) 하는 것(긍정적인 면)

(1)오래 참음 (2)온유함 (3)진리와 함께 기뻐함 (4)모든 것 참음 (5)모든 것 믿음 (6)모든 것 바람 (7)모든 것 견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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