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하라!(시 150:1-6)
43.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하라!(시 150:1-6)
  • 주성호
  • 승인 2021.10.25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할렐루야로 시작하여 할렐루야로 끝난 오늘의 본문은 영적인 연주회의 피날레를 장식할 뿐 아니라 어느 시대든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보다 감동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한다.

첫째, 어디서 하나님을 찬양할 것인가?(1)

1) 성소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도록 구분되어 있는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함은 너무나 당연하고, 현대의 성도들은 교회를 중심하여 감격의 찬양을 드려야 하고 더구나 구속함을 받은 성도들은 주님을 모신 심령이 하나님의 전이므로 마음을 다하여 찬양드려야 한다.

2) 궁창에서

궁창은 하늘이라(창 1:8) 했는데, 이는 막연한 공간이 아니라 어디나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요, 그러므로 온 세상과 역사의 모든 영역은 하나님께 찬양하는 성소가 된다.

둘째, 왜 찬양을 받으셔야 하나?(2)

1) 권능으로 인하여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홍해를 건넜을 때 춤추며 노래로 화답했다. (출 15:1-21) 창조의 신비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은총 앞에 어찌 입을 다물 수 있겠는가?

2) 지극히 광대하심을 인하여

단순히 하나님의 초능력을 가진 거인같이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성에서 그의 위대하심을 깨닫게 될 때 하나님을 찬양케 된다.

셋째, 어떻게 찬양할 것인가?(3-5)

오늘날 예배에 쓰이는 악기가 제한되어 있고 어떤 교파에서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구약시대의 예배에는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까지 동원된 웅장한 찬양을 보게 된다.

악기의 소리가 문제가 아니라 무슨 악기가 동원되든지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 쓰여질 때 가치가 있고 우리의 재능이나 받은 은사가 하나님 영광을 위해 쓰여질 때 아름다운 하모니가 이룩되어 하나님은 찬양을 받으시게 된다.

넷째, 누구에게서 찬양을 받으셔야 하나?(6)

한마디로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했다. 전쟁터의 군인이나 깊은 갱속의 광부나 비록 병상에서 최후의 순간을 기다리는 환자일지라도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그뿐 아니라 피죠 된 모든 생물까지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시 148:1-14) 전 우주는 하나님의 전이요,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을 향하여 감격의 찬양의 생활이 되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