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회 제15회 도전! 성경골든벨 대회 개최

*주최-서울연회 본부, 주관-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
*제12회 전국성경골든벨 대회 참가 대표(20명) 선발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 이광호 목사) 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회장 서순종 장로)는 10.16(토) 성동광진지방 꽃재교회(담임목사 김성복)에서 9개 지방 소속 초등부(83명) 및 중고등부(62명) 14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도전 초등부 및 중고등부 성경골든벨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제15회 도전 초등부 및 중고등부 성경골든벨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집합하여 퀴즈 형식으로 개최하지 못하고 꽃재교회에 본부를 두고 각 지방별로 거점교회(중구용산지방/이태원교회, 마포지방/한강교회, 종로지방/삼청교회, 중랑지방/금란교회, 성동광진지방/꽃재교회, 성북지방/미아동교회, 강북지방/삼양중앙교회, 노원지방/송천교회, 은평지방/뉴타운교회, 은평동지방/광현교회)에서 필기시험(출제-50문항, 50분 시험) 형식으로 개최 되었으며, 50문항을 모두 맞추면 골든벨을 울리게 되고, 만일 골든벨을 울리지 못한 경우 그 차하위자에게 실버벨상이 수여된다. 또한 교회학교의 부흥과 학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골든벨을 울린 학생에게는 상금-1,000,00원, 실버벨에게는 상금-500,00원이 숫자에 상관없이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었으나 아깝게도 이번 대회에서는 골든벨과 실버벨 대상자는 나오지 못하였으며 11.6(토) 감신대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전국성경골든벨”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 20명(초등부, 중고등부 각각 10명씩)은 별도의 명단과 같다.

▲개회선언
제15회 도전 초등부 및 중고등부 성경골든벨 대회는 성동광진지방 예임교회(담임목사 곽형석) 찬양단의 찬양 후, 대회장 서순종 장로(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 회장)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개회를 선언하였다.

▲개회예배

이선중 장로(준비위원장)가 사회, 박향란 장로(공동준비위원장/성동광지방회연합회 회장)가 대표기도, 조옥향 권사(공동준비위원장/부회장)가 성경봉독(시119:105), 예임교회 중창단의 특별찬양(찬양곡명-은혜), 이광호 감독(서울연회)이 설교(성경-시119:105, 제목: 말씀의 유익), 회장 서순종 장로의 인사말씀, 유영준 장로(남선교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가 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에 “성경골든벨 지원금(2,000,000원)” 전달, 총무 조두형 장로의 광고, 이광호 감독(서울연회)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 설교

이광호 감독은 먼저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로 인하여 위기를 맞고 있는 교회학교의 초등부와 중고등부 학생들이 참여하는 서울연회 제15회 도전! 성경골든벨 대회를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개최하게 됨과 감리교회의 꿈나무인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늘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교회학교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이러한 교회의 위기 속에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예수님의 제자들로 길러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어떻게 이들이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할까를 교회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성경골든벨 대회가 그 역할을 하리라 생각된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쓰고, 성경을 암송하여 내 삶 속에서 그 말씀을 살아내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는 것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의 세 가지 원리는 첫째로 해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 둘째로 선을 행하여야 한다. 셋째로 하나님의 법도를 잘 지켜야 한다. 이러한 삶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이고 교회학교를 통하여 믿음이 성장하고 영성이 성장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져 가게 될 때에 진짜의 그리스도인이 배출되는 교회학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 죄를 이길 수 있고 죄와 거짓을 멀리할 수 있으며 의로움으로 살아갈 수 있다. 우리 안에 말씀이 계시면 그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이 있다. 우리 안에서 그 말씀을 살아내면 우리의 삶을 이끌어 주고 우리를 생명으로 나아가게 하는 큰 은혜를 준다. 이번 성경골든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나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 모두 이제 더욱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묵상, 암송하고, 읽고, 쓰고, 듣고하면서 말씀의 유익을 얻어 거짓을 물리치고 악을 버리고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며 살아가는 멋진 모두가 되기를 축복하였다.

▲회장 인사말씀

서순종 장로는 회장 인사말씀을 통하여 성경골든벨대회에 함께하는 모든 학생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였다. 성경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잠 1:7)이라고 말하며,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천하 만물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자신을 우리에게 나타내 보여주셨다. 그리고 우리는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놀라운 일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이 함께 할 때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힘을 가지게 된다. 다윗은 성경 안에 등장하는 용감한 하나님의 사람이다. 다윗은 블레셋 사람 골리앗과의 싸움을 앞에 두고 다음과 같이 외칩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사무엘상 17:45)하였다. 어떻게 다윗은 이러한 용기를 가질 수 있었을까요? 어떻게 하면 다윗과 같은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로마서 10:17)라고 한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살아갈 때,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살아갈 때, 우리 안의 믿음은 더욱 굳건해지고,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함께 문제를 풀어가며 하나님 말씀을 새기고 성경 지식을 쌓아갈 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믿음이라는 큰 재산을 쌓아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 삶에 큰 능력으로 함께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모든 문제를 잘 풀어 나가길 바란다고 인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