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제34회기 제1차 임원회의 개최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제34회기 제1차 임원회의 개최
  • 김오채
  • 승인 2021.10.0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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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엡4:24)
*차별금지법, 평등법의 제정 및 건강가정기본법 개정 반대 성명 채택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전국연합회(회장 유관수 장로)는 10.4(월) 광림수도원(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기 제1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사업계획 ▲예산(수입.지출) ▲임원조직(712명)을 확정. 처리하였으며, 차별금지법, 평등법의 제정 및 건강가정기본법 개정 반대 성명을 채택하고 각 기관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하였다.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제34회기 제1차 임원회의 개최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제34회기 제1차 임원회의 개최
개회선언-회장 유관수 장로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제34회기 제1차 임원회의 개최
인사말씀-최창환 장로(본부 사회평신도국 총무)
인사말씀-최병돈 장로(역대회장)
부회장 일동
11개연회 회장단
제34대 본부 임원-좌로부터, 총무 이안수 장로, 서기 한만용 장로, 회장 유관수 장로, 회계 김종택 장로, 선교기금총무 박노민 장로

▶회장인사말씀

유관수 장로(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는 인사말씀을 통하여 코로나-19의 위증한 때에 제34회기 제1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게 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올렸다. 바쁘신 중에도 전국에서 참석하여 주신 임원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회기 중 혹 실수를 하드래도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도와주시고 적극 협력해 주시며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하면서 첫째로 선교에 최선을 다 할 것임. 둘째로 평신도 단체의 장자의 단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정립, 셋째로 하나님의 말씀에 반하는 동성애 및 동성혼의 합법화 반대에도 관심을 가지고 대처, 넷째로 잘 못된 관행(선거 등)을 타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인사하였다.

회장 인사-회장 유관수 장로

▶차별금지법, 평등법의 제정 및 건강가정기본법 개정 반대 성명서 전문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전국연합회는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와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정치권에서 평등이라는 이름으로 <평등에 관한 법률>, <차별금지법>, <건강가족기본법>등의 법률안을 발의하여 동성애와 동성혼을 조장하고, 합법화하려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민은 헌법에 따라 누구나 개인의 양심과 종교의 자유를 가지며, 이에 따라 행동할 수 있다. 그러나 위 법률을 발의하는 이유가 일부 한정된 사람들의 인권과 차별을 금지하기 위함이라 하지만, 대다수 동성애와 동성혼에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개인의 양심과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다. 따라서 동성애에 대한 찬성과 반대는 도덕과 윤리의 범위에서 다루어져야 할 것이지 법률로 제정할 것이 아니다.

또한 '자유'와 '평등'은 함께 하는 것이지 어느 하나만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기존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자유와 평등을 또다시 <평등에 관한 법률>, <차별금지법>, <건강가족기본법>등의 법률로 법제화하여 다루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동성애와 동성혼은 하나님의 말씀을 역행하는 범죄행위로 (레위기 18:22. 왕상 25:12 등)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역행하고, 인간이라면 마땅히 지켜야하는 순리를 거스르는 것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을 포함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어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를 병들게 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근 현대 한국 사회에서 우리의 신앙을 지키며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우고, 평등을 위해 앞장서 왔다. 특별히 신분제와, 조혼, 축첩의 폐지를 위해 앞장섰으며, 고아와 여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아니하였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신앙의 양심에 따라 동성애자의 인권과 인격은 존중하나 동성애 자체를 찬성하고, 동조할 수는 없다.

이에 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우리의 신앙에 위배되는 동성애와 동성혼을 반대하며, 이를 조장하고 합법화하는 <평등에 관한 법률>, <차별금지법>, <건강가정기본법>을 강력히 반대한다.

2021년 10월 4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유 관 수 장로
서울연회연합회 회장 유 영 준 장로
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김 영 관 장로
중부연회연합회 회장 김 승 철 장로
경기연회연합회 회장 이 종 탁 장로
동부연회연합회 회장 김 희 선 장로
중앙연회연합회 회장 연 규 철 장로
충북연회연합회 회장 정 석 준 장로
남부연회연합회 회장 오 종 탁 장로
충청연회연합회 회장 이 강 웅 장로
삼남연회연합회 회장 심 기 동 장로
호남특별연회연합회 회장 윤 재 영 장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부회장 박 해 서 장로

차별금지법 등 강력반대 성명서 낭독-서기 한만용 장로

▶제34회기 사업 기본 계획

◊주제표어-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엡4:24)

◊기본방향

역대 회기에서 추진했던 사업을 계승 발전시키고, 국내 및 선교활동에 전념하며, 남선교회가 가지는 본연의 정체성을 확립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함.

◊주요 사업 계획

가. 선교사업

1) 국내선교-비전교회 지원, 군선교, 교정선교, 낙도선교, 농어촌선교, 재능기부운동

2) 해외선교-북한선교, 이슬람권선교, 아프리카선교

나. 평신도 영성회복 운동 전개

1) 전국평신도 동계 수련회

2) 지방연합회 회장 세미나

3) 전국 및 연회연합회 회장, 총무 간담회

4) 평신도 대학(사회평신도국 주관) 참여

다. 섬김과 나눔

1) 역대회장 초청 간담회

2) 지역아동센타 돕기

3) 이주근로자 돕기

4) 노숙인 돕기

라. 세계 남선교회와의 교류 확대

1) 세계 감리교대회 참가

2) 아시아 감리교대회 참가

마.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확대

1) 신학대학교에 장학금 지원 및 우수 졸업생 표창

2) 선교사 자녀 장학금 지원

바. 성지순례

1) 국내·외 성지순례

2) 백두산 통일 기도회

사. 월요기도회 실시

1) 연회 별 순번제 주관

▶확정된 사업 추진 계획

1)지방회장회 회장 워크샵

가.일자 : 2021년 12월 9일 ~ 2021년 12월 10일(1박 2일)

나.장소 : 추후결정

다.참석 예상 인원 : 150명

2) 제43회 평신도 동계 수련회

가.일자 : 2022년 1월 17일 ~ 2022년 1월 19일(2박 3일)

나.준비위원장 : 오수철 장로(기획부회장)

다.장소 : 추후결정지

라.참석예상 인원 : 약 1,500여명 정도

3) 성지순례

가.일자 : 2022년 3월 29일(화) ~ 2022년 4월 6일(수)/7박 9일

나.신청금액 :500,000원

다.성지순례 국가 : 이스라엘, 요르단(2개국)

라.순례단 인원 : 120명 정도(선착순 모집)

마.신청기간 : 1차(10월 31일까지), 2차 (11월 20일까지)

바.경비 :2,890,000원(1인당)

사.문의 : 총무 이안수 장로(010-5292-3008)

회의 진행 발언-김영관 장로
폐회기도-김희선 장로(남선교회 동부연회연합회 회장)
폐회선언-회장 유관수 장로

▶개회예배

제1부 개회예배는 연규철 장로(남선교회 중앙연회연합회 회장)가 사회, 김승철 장로(남선교회 중부연회연합회 회장)가 대표기도, 사회자가 성경봉독(막6:45-56), 김종필 목사(이천중앙교회 담임목사)가 막6:46-56 통하여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마라”란 제목으로 설교, 총무 이안수 장로의 광고 후, 김종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 사회-연규철 장로
대표기도-김승철 장로
설교-김종필 목사
개회예배 장면
광고-총무 이안수 장로
축도-김종필 목사

▶설교

김종필 목사는 어떤 단체가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것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일을 하면서 휴식을 갖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예수님께서도 사역을 감당하시고 나서 쉬는 시간을 가졌는데 기도로 대신하셨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여러분들은 열심히 일하면서 열심히 사시면 좋겠다. 이러한 열심의 삶이 소외된 이웃을 도와주는 일로 연결되면 더 좋겠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사역(병 고침 등)도 이와 연결이 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도로 예수님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것과 결정하기 전 기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또한 코로나-19 이후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준비해야 하며 나의 존재, 정체성에 대하여 성찰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립해야 한다. 하루에 단 1분이라도 기도하고, 말씀 한 구절이라도 꾸준히 일고 묵상하여 1년, 2년, 5년, 10년 반복한다면 우리의 영성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기적을 가져오는 능력이 될 것이다. 여러분들은 남선교회 임원으로 리더(Leader)이기 때문에 예수님처럼 어렵고 외로운 이웃에게 다가가 그 어려움을 덜어주는 영성을 지녀야 한다. 또한 예수님이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을 나의 사건으로 믿어야 한다. 이 구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믿으면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주님께서는 다가와 손 내 미시고 내가 너와 함께하며 도와 줄 테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는 음성이 들려온다. 예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기를 소망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예배와 모임이 위축되어 신앙의 마음이 둔해졌다. 그러나 우리는 예민한 영성을 회복하여 둔하여진 목사, 둔하여진 성도를 일깨우는 남선교회 임원들이 되시기를 축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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