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로 이웃 섬기는 두모갓 교회
사랑의 쌀로 이웃 섬기는 두모갓 교회
  • 김오채
  • 승인 2021.09.14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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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를 비롯한 각 기관과 전 성도의 정성으로 재원 마련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회 두모갓교회(담임목사 박명순)는 우리 민족의 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이웃으로부터 소외된 어르신들을 섬겨 달라고 9.14(화) 성동구 금호 2-3가동(동장 방돈석)에 사랑의 쌀 100포를 전달하여 예수님의 섬기는 본을 실천하였다. 이 사랑의 쌀은 두모갓교회 사회봉사부(부장 김남순 장로) 주관으로 박명순 담임목사를 비롯한 모든 사역자들과 시무장로회 및 각 기관(남. 여 선교회)과 성도가정의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되었다.

사랑의 쌀 전달- 두모갓교회
사랑의 쌀로 이웃 섬기는 두모갓 교회
사랑의 쌀로 이웃 섬기는 두모갓 교회

사랑의 쌀을 전달 받은 방돈석 동장(금호2-3가동)은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로 인하여 교회도 살림이 어려울 텐데 이렇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두모갓교회의 전 성도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사랑의 쌀(100포)을 저희 동에 기증하여 주신데 대하여 금호2-3가동 전 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기증된 쌀은 우리 동 관내에 거주하고 계시는 최하위계층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고루 전달하여 풍성한 한가위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명순 목사(두모갓교회 담임)는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로 인하여 교회뿐 만 아니라 전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특히 독거 어르신들은 한가위 같은 명절을 맞이하면 더 쓸쓸하고 외롭게 됨을 잘 알고 있기에 아주 작지만 우리 교회의 전 성도들의 사랑과 정성을 모아 사랑의 쌀을 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교회는 이웃, 특히 병든 자와 소외 된 이웃들을 내 몸과 같이 진정으로 돕고 섬기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을 계속하겠다고 소망을 전하였다.

▶두모갓교회는 1909년 창립되어 112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두모갓은 “두 손 모아 하나님께로 나아가는(예배하는)교회”란 뜻으로 원래 두모갓은 “두모개”였으나 선교사님들에 의하여 “개”가 “갓(God)”으로 변명되었다고 한다.

두모갓교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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