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고문 초청 위로 간담회
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고문 초청 위로 간담회
  • 김오채
  • 승인 2021.09.07 2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선교사 선교 비 및 비전교회 돕기 성금 전달 계획

*제15회기 표어-“선배를 받들고 후배도 섬기는 원로장로회(시133:1)”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 철) 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회장 김태진 원로장로)는 9.6(월)-9.7(화) 2일에 걸쳐 연합회 사무실(종로구 인사동 소재-태화빌딩/순화클럽방)에서 고문 초청 위로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사업계획과 회계집행상황 및 향후 추진 계획안을 보고하고 연합회 발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 하였다. 이번의 고문 초청 위로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고문으로 위촉된 32분 중 거동이 불편한 7분을 제외하고 1/2씩 교차 초청되었으며 방역수칙, 즉 발열첵크, 마스크착용, 회의 시 거리간격유지, 회의실 소독과 입장 시 손 소독, 악수자제 등을 철저히 지키며 개최되었다.

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고문 초청 위로 간담회 개최
원로장로회 서울연합회 사무실 현판

▶회장 인사

김태진 원로장로(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은 아무도 원하지 않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하여 연합회 회장 취임 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회원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회원 수가 늘어남을 바라보면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고문님들을 뵐 수 있은 방법을 찾던 중 1/2씩 모시면 되겠구나 생각하여 이렇게 모시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고문님들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니 매우 기쁘다며 제15회기 표어-선배를 받들고 후배도 섬기는 원로장로회(시133:1)에 따라 정성을 다하여 받들며 섬기겠다고 인사하면서 오늘도 그 뜻으로 선물(롤케익-2줄)을 준비하였다고 인사하였다. 항간에서는 원로가 되었으면 뒷전에 물러나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있지만 그동안 축적된 신앙의 경험(교회사랑, 나라와 민족사랑, 열방을 향한 선교 등)들을 활동을 통하여 전수하여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말하며 고문님들의 고견을 요청하였다.

사업보고 등-회장 김태진 원로장로
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고문 초청 위로 간담회 개최
마스크 팩-황용배 장로, 김수자 장로 기증

▶사업보고
①제26회 정기총회(4.20)-회장 김태진 장로 선출 ②집행부 회의-6회 개최 ③ 실행부 회의(제1차-6.3), ④회칙개정위원회 개최(1차 회의-6.22, 2차 회의-8.23), ⑤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현판 설치(6.24) ⑥지방회장단 회의(제1회 차-8.10, 제2차 회의-8.19) ⑦건강복지위원회 활동(한초회/8.28) ⑧고문 초청 위로 간담회(제1차-9.6, 제2차-9.7)

▶회계보고
연합회는 임원회비와 지방회 부담금과 고문의 찬조.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임원회비와 지방회 부담금과 고문의 찬조. 후원금만으로는 수립된 사업을 효율적으로 완수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기도 중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특별재정위원” 18분을 위촉하여 후원금을 지원받아 충당하게 되었다. 또한 임원들께서 조기에 회비를 납부하여 주시고 10개 지방회에서도 부담금을 완납하여 주셔서 연합회는 큰 어려움 없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집행부는 회계운영에 한 치의 의문도 없도록 3단계에 걸쳐 장부를 기록하면서 집행하고 있다.

①임원회비-13개 지방 중 3개 지방 완납
②지방회 부담금-13개 지방 중 11개 지방 완납
③특별재정위원 지원금 납입상황-18명 중 완납-9명, 일부 납입-2명

▶향후 추진 사업계획 안
①코로나-19 방역수칙 수위 조정에 따라 회장 이. 취임 및 임원 수련회 개최
②2022년 서울연회 시-해외선교사 선교 비 및 비전교회 돕기 성금 전달

▶고문 간담회(의견 종합)

과거 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가 그동안 일부 회원들로부터 신임을 얻지 못하여 활발한 활동이 어려웠는데 김태진 회장께서 보고한 추진된 사업계획과 회계집행내역 및 김태진 회장의 열정을 접하고 보니 든든한 마음이 든다. 기도와 후원으로 돕겠으며, 시무장로로 활동할 때 같이 했던 얼굴을 뵙게 되어 기쁘고 우리 원로들이 후배들을 잘 격려하면서 하나님의 나라 확장과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남은 여생을 받쳐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 황용배 장로와 김수자 장로가 참석한 고문들에게 마스크 10개들이 1팩씩 선물하였다.

▶2차 고문 초청 위로 간담회(9.7) 개회예배
개회예배 인도자 양태규 원로장로는 예배에 앞서 2021.4.1.-2021.8.31.사이에 소천 한 17분의 원로장로들의 이름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잠시 조용한 기도를 드리며 17분의 원로장로들을 추모한 후, 예배를 인도하였으며, 임성이 원로장로가 대표기도, 인도자 양태규 원로장로가 성경(암7:7-9)봉독, 김영모 원로장로(서기)의 특별찬양(찬양곡명-438장/내 영혼이 은총 입어),문 억 원로장로가 “하나님의 다림줄을 측량하여 보라”란 제목으로 설교, 총무 고금규 원로장로의 광고 후, 주기도문으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 인도-양태규 원로장로
특별찬양-서기 김영모 원로장로
광고-총무 고금규 원로장로
폐회기도-엄문용 원로장로

▶대표기도
임성이 원로장로는 끝날 것 같지 않던 무더위도 하나님의 자연법칙에 의해 어느덧 선선하고 쾌적한 가을의 시작에서 사랑하는 서울연회 원로장로회 고문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하며 친교를 나누게 하심과 평생을 주님께 헌신하며 교회를 지키며 감리교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사랑하는 우리 장로님들을 지켜주시고 코로나19 팬데믹의 시대에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지난 3개월 동안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17분의 사랑하는 장로님을 추모하며 고통이 없는 찬란한 하늘나라에서 안식을 누리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또한 갑자기 닥쳐온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불편함과 어려움 가운데에 온 세계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사오니, 어서 빨리 백신이 보급되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모든 사람들이 일상을 되찾게 하여 주시고, 이 땅에 있는 동안 선하고, 사랑하며 살게 인도하소서! 비대면 영상예배에 익숙하여 주일성수와 신앙생활이 무너져가고 있는 안타까운 이 시대가 빨리 지나가고 하나님의 자녀로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실 것과 여러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리교단을 지켜주시어 바른 지도력으로 이끌어 우리 감리교회가 더욱 부흥발전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외국에 나가있는 선교사들을 지켜주시고 그들을 위해 더욱 기도하며 지원하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며, 대통령과 모든 위정자들이 백성을 사랑하고 바르게 나라를 이끌어 가는 훌륭한 지도자가 선출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백성들이 바른 판단과 성실함으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하여 세계 10위 경제력이 퇴보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여 뻗어가도록 지혜와 명철과 공의를 주시옵소서. 정의가 강물처럼 흘러가는 아름다운 우리 대한민국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북한의 핵위협이 평화 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그 백성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대표기도-임성이 원로장로
개회에배

▶설교
문 억 원로장로는 아모스7:7-9을 통하여 “하나님의 다림줄을 측량하여 보라”란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집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직과 수평을 바로 잡는 것이다. 이렇게 수평과 수직을 맞추는 실에 추가 달린 기구를 다림줄이라고 하며, 다림줄을 가지고 수평과 수직을 맞추는 작업을 다림보기, 혹은 그레질이라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다림줄을 가지시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수평과 수직이 잘 맞추어져 있는지, 즉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말씀과 신앙에 기초하여 바르게 서 있는지를 판단해 보신다. 아모스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지금은 잘나가고 있고 풍요롭지만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다림줄을 가지고 측정해 보니까 하나님의 뜻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 즉,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말씀도 무시하고, 하나님 대신 다른 이방신들을 섬기면서 전혀 하나님의 백성답지 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다림줄로 다림보기를 해보니 수평과 수직이 전혀 맞추어지지 않아서 머지않아서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으며, 실제로 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 사후에 찬란했던 번영의 시기를 뒤로하고 채 40년이 못되어 멸망해 버리고 말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다림줄로 측량했을 때에 바르게 서지 못해서 멸망했는데, 하나님의 다림줄로 오늘날 한국 교회와 우리들을 측량해 보신다면 과연 다림줄의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까? 건물이 수평과 수직이 잘 맞추어져서 세워져야 오래가고 건축물로서 기능을 하듯이 교회와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다림줄로 측량했을 때에 바로 서 있어야 교회로서의 기능과 사명을 감당할 수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말씀이라는 다림줄로 우리를 측량하십니다. 말씀이라는 다림줄로 측량할 때에 합격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말씀을 우리 신앙과 실행의 표준으로 삼기를 원하며, 우리가 한 가지를 결정하고, 또 한 가지를 결정할 때마다 우리의 신앙을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다림줄로 끊임없이 점검해 보아야 한다. 이런 과정을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 반복하면서 우리의 신앙을 바르게 세워가고, 우리 교회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른 교회로 세워가야 하는 것이다.

사르트르라는 프랑스의 철학자는 사람의 인생을 B와 D사이의 C라고 했다. Birth와 Death 즉 삶과 죽음 사이의 Choice 즉, 선택이라고 한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선택을 한다. 인생 뿐 만이 아니라 신앙생활도 선택이다. 그 선택의 기준을 무엇으로 삼아야 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삼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끊임없이 다림보기를 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착하고 충성된 종,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 신앙과 삶을 끊임없이 달아보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축복하였다.

설교-문  억 원로장로

▶1차 고문 초청 위로 간담회(9.6) 개회예배 및 간담회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 철) 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회장 김태진 원로장로)는 9.6(월) 연합회 사무실(종로구 인사동 소재-태화빌딩/순화클럽방)에서 제1차 고문 초청 위로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사업계획과 회계집행상황 및 향후 추진 계획안을 보고하고 연합회 발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 하였다. 이번의 고문 초청 위로 간담회는 10분이 참석하였다.*개회예배는 최광혁 원로장로가 인도하였으며,권성달 원로장로가 대표기도, 인도자 최광혁 원로장로가 성경(렘33:3)봉독, 박경진 원로장로가 “긍정의 힘 ”이란 제목으로 설교, 총무 고금규 원로장로의 광고 후, 주기도문으로 개회예배를 마쳤다.*에배 후 참석 고문들은 자기소개와 함께 신앙간증을 하며 연합회 발전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