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사도순례길 소악교회, 예수강대상(베드로 배) 봉헌
12사도순례길 소악교회, 예수강대상(베드로 배) 봉헌
  • KMC뉴스
  • 승인 2021.08.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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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진 목사
임병진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악교회(임병진 목사)에서 지난 8월 18일 “세계 최초 예수강대상(베드로 배) 봉헌감사예배”를 드렸다.

소악교회는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우는 ‘섬티아고’ 기점, 소악 12사도순례길의 중심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예수강대상은 12제자 중 한 사람인 베드로의 배가 예수의 첫 설교 도구가 되었던 것에 착안하여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50호 조선장인 조일호 선생이 참여하여 베드로 활동 당시 갈릴리 호수의 배를 고증하여 제작되었다.

이날 예배 사회는 김장성 장로, 기도는 목포대학교 김농오 교수, 설교는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가 눅5장1절-5절 성경본문으로 ‘깊은데로 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동원 목사는 “코로나로 암울하고 힘겨운 요즘 깊은데로 가라는 주님의 말씀대로 삶의 풍랑과 두려움 속에서도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성 부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축사, 소악교회 전 성도들이 특송, 병풍교회 김대운 목사가 축도했다. 김주헌 목사는 축사에서 “ 7명의 성도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문준경전도사의 순교신앙을 잘 계승는 소악교회를 축복한다.”라고 전했다.

예배 후 축하행사에서 연극배우 윤석화 권사가 ‘ 베드로의 빈배는 부르심의 기점입니다.’ 제목의 시낭송에 이어 목포시립단원과 강지원 권사가 워십을 공연하고 CCM찬양사역자 사라가 “은혜"의 제목의 축가를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소악교회는 교회역사 스토리를 담은 작은 갤러리를 제작한 바 있다. 목포와 신안군이 전국 복음화율 1위로 이곳 소악도까지 복음이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은 한국교회의 자랑인 이성봉 목사와 문준경 전도사 그리고 소악도 출신의 최순례 전도부인과 여러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 가능할 수 있었기에 이곳을 방문하는 순례객들에게 신안군의 교회 역사성을 알리고 영적감화와 영적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계획하기도 했다.

소악교회는 앞서 지난 4월에도 ‘순례자 정원’을 조성하여 섬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영적쉼과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으며, 12사도 순례길이 조성된 후, 교회 건물 일부를 ‘자랑께’, ‘쉬랑께’라는 이름의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로 개조해 운영하며 다채로운 문화사역 및 섬김 사역을 펼쳐왔고, 그 수익금으로 ‘섬소년 장학회’를 창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임병진 목사는 “이곳 12사도 순례길은 관광지가 아니고 인생의 의미와 영성을 다지는 곳이기에 콘텐츠와 스토리가 필요하기에 기획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소악교회는 코로나로 지친 한국교회를 뛰어넘어 세상 사람들까지 12사도 순례길과 소악교회를 통하여 종교와 세대를 초월하여 하나님을 깊이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 및콘텐츠를 개발하고 영적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교회의 관심과 참여가 요청된다.

사진제공 임병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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