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수라지 방게라 선교사 추모예배
故 수라지 방게라 선교사 추모예배
  • 김오채
  • 승인 2021.08.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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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 철) 선교국(총무 오일영 목사)은 8.27(금)은 본부교회에서 인도 뭄바이 슬럼가에서 사역 중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순직한 故 수라지 방게라 선교사 추모예배를 드렸다.

故 수라지 방게라 선교사 추모예배
故 수라지 방게라 선교사 추모예배

故 수라지 방게라 선교사 추모예배는 오일영 목사(선교국 총무)가 사회, 최윤수 선교사(감리회 세계선교회 회장)가 기도, 김정석 감독(서울남연회, 선교국 선교위원장)이 시23:16을 통하여 “We are no sorrowful”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였고, 제2부 순서로 故 수라지 방게라 선교사 추모 영상, 약력소개(김대균 선교사), 이철 감독회장의 영상 추모사, 원성웅 목사(옥토교회, 선교사자격인준심사위원장)의 추모사, 이성호 선교사(KWMF 세계한인선교사회 회장)의 영상추모사, 유족대표(공숙자/故 수라지 방게라 선교사의 배우자) 인사, 이천휘 목사(세계선교협의회 회장)의 축도 후, 고인에 대한 헌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U-tube를 통하여 생중계되었고 인도현지에서도 추모예배를 같이 드렸다.

추모예배 사회-오일영 목사
故 수라지 방게라 선교사 약력소개-김대균 선교사
축도-이천휘 목사
헌화-김정석 감독
헌화-원성웅 목사
헌화-이천휘 목사

김정석 감독은 우리 인생에서 죽음은 피해갈 수 없는 것이다. 죽음에 대한 태도는 사람 각자에 따라 두려움의 대상으로, 또는 죽음을 부정하기도, 긍정하기도 하는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우리 기독교에서는 죽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며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어 지는 것이다. 인도의 복음화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사역하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故 수라지 방게라 선교사는 사망이나 고통이나 슬픔이 없는 천국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고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육신적인 헤어짐은 슬픈 일이나 다음과 같은 이유로 슬퍼하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유가족과 故 수라지 방게라 선교사의 지인들을 위로하였다.

첫째, 우리 안에 영원한 생명과 안식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우리 모두 수지 방게라 선교사님과 재회할 수 있 기 때문이다.

셋째, 주님의 부름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서 우리 모두 다시 만날 수 있은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설교-김정석 감독
故 수라지 방게라 선교사 추모예배

원성웅 목사는 故 수라지 방게라 목사는 인도인으로서 한국의 신학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선교사이며 인도인들도 꺼려하는 뭄바이 슬럼가에 들어가 코로나-19 예방 및 청소년 복음 선교를 하던 중 감염되어 순직하게 됨을 매우 안타깝고 애석하게 생각한다. 남겨진 유족(공숙자 선교사, 죠지 방게라, 수지 방게라)들이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인도의 복음화, 특히 뭄바이 슬럼가의 복음화에 이바지 하여주시기를 소망한다며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였다.

추모사-원성웅 목사

유족대표 공숙자 선교사는 마음은 한없는 평화가 넘치지만 故 수라지 방게라 선교사를 현실에서 만날 수 없다는 안타까움으로 눈물이 앞을 가린다. 이렇게 선교국 주관으로 고 수라지 방게라 선교사를 추모하는 예배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도록 배려해주심에 감사하였다. 또한 이러한 배려가 한국이 인도를 잊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며 인도의 복음화에 헌신 할 것을 다짐하며 인사하였다.

유족대표 인사-공숙자 선교사
故 수라지 방게라 선교사 추모예배

(故 수라지 방게라 선교사 소개)
▶ 1966.10.20. 출생
▶ 인도 마하마 교회 담임목사
▶ 인도 마하마 종교법인과 자선법인 설립 운영
▶ 2021.6.30. 순직(코로나-19 감염으로)
▶ 유족 : 배우자-공숙자 선교사/죠지 방게라(양자), 수지 방게라(여)
▶ 故 수라지 방게라 선교사는 26세 때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신 환상을 보고 힌두교에서 기독교로 개정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부모님과 심한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1996년 어느 목사님이 꿈에 나타나 목사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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