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10만장 기증 군선교 현장에 하나님 사랑 전달
마스크 10만장 기증 군선교 현장에 하나님 사랑 전달
  • 송양현
  • 승인 2021.08.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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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이한수 장로, 이윤직 장로,  강필성 목사, 김정석 감독, 이재석 목사
좌측부터 이한수 장로, 이윤직 장로, 강필성 목사, 김정석 감독, 이재석 목사

감리교군선교회(이사장 김정석 감독)는 지난 21일(화)에 마스크 10만 장을 이윤직 장로로 부터 전달받아 일선 현장에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마스크는 지난 4일 아멘교회의 이명복 장로에 이어 2번 째 기증으로, 감리교 평신도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군선교 참여라는 의미와 더불어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무관심한 젊은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두 가지 의미를 함께 포함했다.

코로나 방역단계가 4단계인 상황에서 국방부는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장병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정기적으로 보급하고 있지만 위생적이며 일회용품의 사용에 익숙하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보급되는 마스크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이다. 이런 상황에서 군선교회를 통해 전달되는 각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은 군선교에 있어 크나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마스크 기증은 장위교회 강필성 담임목사가 군선교회의 중요성을 강조 하던 중 교회를 섬기고 있는 홍영애 권사와 이윤직 장로가 선뜻 자원하게 됐으며, 이 장로는 평소에도 의료기기 사업을 하면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며 웨슬리적인 신앙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절에 이뤄지는 아름다운 기부에 대해 김정석 이사장은 이윤직 장로와 강필성 담임목사를 초청해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장위교회는 손봉기 목사가 군종참모로 있는 제1군단 교회에 3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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