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를 받들고 후배는 섬기는 원로장로회(시133:1)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 철) 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회장 김태진 원로장로)는 8.10(화) 연합회 사무실(종로구 인사동 소재-태화빌딩/순화클럽방)에서 지방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 동안 추진된 사업내역과 회계집행내역을 보고하였다. 지방회장단 회의는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1/2지방 씩 교차 개최되었으며 오늘 회의에는 연합회 집행부(회장, 총무, 서기, 회계, 건강복지위원장)과 종로, 도봉, 강북, 은평, 은평동, 마포지방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추진 사업은 ①제26회 정기총회(4.20), ②집행부 회의-5회 개최, ③제1차 실행부 회의(6.3), ④회칙개정위원회 1차 회의 개최(6.22)이며, 회비 납부는 양호한 편으로 보고되었다. 향후 추진 사업은 ①지방회장단 회의(7개 지방-8.19,목), ②회칙개정위원회 2차 회의 개최(8.23), ③고문단 초청 간담회(9월 중 1/2씩 교차 초청)이 예정되어 있다.
김태진 원로장로(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모든 소모임이 제한 받고 있는 때에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1/2지방 씩 교차 개최하게 되었음을 설명하면서 연로하신 회원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회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데도 회장님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제15회기 표어(선배를 받들고 후배는 섬기는 원로장로회-시133:1)에 따라 정성을 다하여 섬기겠다고 인사하면서 오늘도 그 뜻으로 선물(롤케익-2줄)을 준비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연합회 회비와 지방분담금을 조기에 납부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 납부하지 못한 회원과 지방은 연합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조기에 납부를 당부하였다.
김달식 원로장로(강북지방 원로장로회 회장)은 회원 중 교회예배 출석조차 어려울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어 외롭게 지내고 있음을 감안하여 연합회 차원의 위로 전화, 메시지 전달로 위로하고 격려하여 줄 것을 건의하여 만장일치로 채택되고 지방회 별로 파악하여 집행부에 명단을 알려 주면 즉시 시행하기로 하였다.
지방회장단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이신희 원로장로(종로지방 원로장로회 회장)가 인도, 유정범 원로장로(도봉지방 원로장로회 회장)가 대표기도, 사회자 이신희 원로장로가 성경(마26.:47-50)봉독, 구자영 원로장로(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기획부회장)가 “우리는 아무 것도 모른다.”란 제목으로 설교, 총무 고금규 원로장로의 광고 후, 주기도문으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구자영 원로장로(원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기획부회장)은 가롯 유다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3년간 예수님을 따라 다녔지만 주님과 말씀을 몰랐기 때문에 예수님을 파는 자로 성경에 기록되어 영원히 저주를 받고 있다. 가롯 유다는 예수님을 정죄한 것을 보고 스스로 뉘우치고 자살(마27:3)로 생을 마감하여 회개의 기회를 놓쳤으며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나 베드로는 3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하였지만 닭 울기 전에 네가 3번 나를 부인하리라(마26:75)하심의 말씀이 생각나서 심히 통곡하고 주님께로 돌아와서 순교의 자리까지 들어갔다. 이 시간 말씀을 통하여 우리도 가롯 유다와 같은 신앙인이 아닌지를 돌아보기를 부탁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