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로 살려면
부자로 살려면
  • 이구영
  • 승인 2021.07.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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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께서는 나를 부유케 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고후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느 날 이 말씀을 읽는데 성령님께서 강한 믿음을 요구하셨습니다. 교회 월세 때문에 끙끙거리고, 아이들 학원비도 못 주는 가난한 저에게 크게 말씀하셨습니다.
일단 믿으라고! 그래서 감격해 하며 믿었습니다.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부유케 하시길 원하심을 믿는다고....’
믿음이 생겼습니다. ‘아하! 그분이 십자가에서 내 죄와 질병의 문제, 심판의 문제만을 해결하신 것이 아니라 그분이 내 가난의 문제까지도 해결해주셨구나!’ 난 더 이상 가난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사람임을 알았습니다. 믿음이 생기니까 열정이 생겼습니다. 기도시간이 늘어나고 기도의 내용도 달라졌습니다. 소망이 넘쳤고, 미래가 어둠이나 희미함이 아니라 밝고 환하게 보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월세의 문제도, 교육비의 문제도, 노후의 문제를 포함한 모든 경제적인 문제는 아무런 것도 아님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그분께서 나를 넉넉하게 해 주실 것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믿는 것입니다.

2. 하나님과 친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요삼 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부자 되는 방법 간단합니다. 돈 따라 가지 말고 하나님 따라 가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편 73편 28절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모든 부의 근원은 하나님에게서 출발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예를 들면 예배생활, 십일조생활, 구제생활, 기도생활, 말씀대로 살려고 하고,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공의로운 삶, 정직한 삶, 성실한 삶 등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가깝게 이어가면 하나님께서 그냥 복을 주심을 알아야 합니다. 거짓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십니다. 돈 앞에서, 사람 앞에서, 혼자 있을 때에도 정직해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확인해야 합니다. 나와 하나님과의 거리를! 죄가 있으면 멀어집니다. 하나님이 좋아하실 만한 거룩한 삶,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삶을 이어갈 때 하나님께서 친하게 여기시고 복 주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부자들과 친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부유하게 만드시기 위해서 나 보다 먼저 부유케 된 사람들을 내 주변에 배치해 두셨습니다. 그 사람들 끌어내리고 비난하지 말고 친하게 지내며 배운다면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경의 배우들은 대부분 넉넉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은 물론이지만 보아스나 다윗이나 솔로몬 역시 부유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부유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자주 읽어보시고, 주변에 있는 부유한 사람들과도 가까이 하며 배울 것은 배워야 합니다.

삼성그룹 사장단의 47%가 비서실 출신이라는거 아시나요? 화제가 되었던 책 [비서처럼 하라] 의 설명입니다. 비서는 기업의 최고 부자인 소유주나 최고경영자와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그 부자들의 마인드와 판단력 업무습관, 생활태도까지 고스란히 배울 수 있습니다. 다른 부서의 직원들보다 성공할 확률, 부자 될 확률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와 가까워져라. 부자를 미워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부자 될 가능성이 적다."
자녀들에게도 부자들에 대한 험담을 삼가는 것이 자녀가 넉넉하게 사는데 도움이 됨을 알아야 합니다. 일본의 부잣집들은 국가공로자 라는 패를 집 앞에 거는 것을 아주 명예스럽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나라에 이익을 준 사람이 머무는 집이라는 것이지요. 사람들은 그 집 앞을 지나면서 목례를 한답니다. 그러면서 자녀들에게 가르친답니다. 이 집에는 훌륭한 사람이 살고 있다. 너희들도 그분을 본 받아서 나중에 크면 국가에 이익을 주는 사람이 되어라!!!

그런데 한국은 어떤가요? 부자 집 앞에서 어떤 부모는 이야기 합니다. "남의 돈, 나랏돈 떼먹은 놈들이나 저런 큰 집에 살지! 알고 보면 다 도둑놈이라고! "
그 아이가 부자 되겠습니까? 한 여론조사 기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당신은 부자가 되고 싶습니까?" 라는 설문 조사에는 국민의 94%가 부자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일반인 60%가 기업이나 부자들에게 호감을 가지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부자가 되는 것은 원하지만 부자들을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모순입니다. 일단 부자들과도 마음을 열고 친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부유함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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