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회 보병15사단 신병교육대 진중세례식을 주관
군선교회 보병15사단 신병교육대 진중세례식을 주관
  • 송양현
  • 승인 2021.06.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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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군선교회(이사장 김정석감독)는 20일에 휴전선 중동부전선을 지키는 보병1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6월 세 번째 진중세례식을 주관했다.

15사단은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경비하던 38연대와 39연대 그리고 50연대를 주축으로 전쟁 중에 창설되어, 강원도 고성지구를 비롯한 치열한 전투에 참여한 부대로 북한군 7사단을 섬멸시키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당시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부대라는 휘호를 받고 필승을 부대 구호로 삼는 강인한 부대로 소문이 나있다.

이번 세례식은 어느 예비역 장군이 오랜 군생활 중에 김영원 원로목사(동부연회, 우두교회)가 군선교에 애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개인헌금으로 후원됐으며, 군교회는 남부연회 소속의 정한식 군종참모가 맡고 있다.

박상칠목사(신성교회)는 요한복음 3장16절을 통해, 전능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외하면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아가고 말씀대로 살자!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지켜주신다고 설교했다. 또한, 홍현선목사(한일교회)는 우리 인생에 가장 잘한 선택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고 세례받기로 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하나님께서 오늘 세례받은 훈련병들을 천국시민으로 받아주신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번 진중세례식에는 특별히 춘천중앙감리교회(심성수 목사) 국내선교팀장 박안식 권사가 어려운 어린시절에 예수님을 믿고 대학까지 공부하고 군의 장교를 거쳐 현대자동차의 판매 장인의 삶까지 살게 되었다는 자신의 간증을 통해, 세례 받은 훈련병들의 인생마다 하나님께서 정말 함께 해줄 것이다! 그러니 예수님의 사람이 된 것을 기뻐하며 군생활하자! 하나님께서 우리 훈련병! 한 영혼! 한 영혼마다 위대한 믿음의 장인이 되게 하실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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