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영성 면역력을 점검하라
당신의 영성 면역력을 점검하라
  • KMC뉴스
  • 승인 2021.06.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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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 건강한 영성으로 승리하는 비결!
건강한 영성생활을 위해 영성의 면역 혁명을 이루는 비결!

지은이 이구영 ┃면수 240┃판형 150X220┃제본형태 무선┃분야 영적성장

ISBN 979-11-91366-03-7 03230┃출간일 2021년 5월 10일┃펴낸이 최광식┃펴낸곳 나무&가지

***** 책 소개 *****

팬데믹 시대, 건강한 영성으로 승리하는 비결!
그리스도인의 건강한 영성생활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영성 영양제로 면역력을 키워라!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비타민, 미네랄, 철분, 칼슘, 인, 엽산, 장내 유익균, 항산화제, 프로바이오틱스 등 많은 영양분들이 필요하다. 이런 것들이 몸에 충분히 공급이 되면 우울증도 줄어들고, 항암 효과에도 좋고, 항생제 역할도 해주고, 소화기관이나 각종 면역력 증가에도 큰 도움을 준다. 이 모든 영양소들이 음식물이나 태양, 나무, 공기와 같은 자연환경을 통해 충분히 공급되면 좋겠지만 미세먼지, 황사를 비롯한 많은 오염된 자연환경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의 영양소들이 우리 몸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 영양소 섭취를 통해 우리 몸에 유익을 주는 성분들을 흡수해야만 한다. 육체도 영양제를 먹어야 건강해지듯 영적으로도 좋은 영양소들을 섭취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질 좋은 신앙생활, 건강한 영성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배, 찬양, 기다림, 상급 등의 필수 영양소들을 선물해주셨다.

이 책은 이 땅에서의 육적인 우리의 삶이 강조되다 보니 영혼에 좋은 음식들이 마구 버려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안타까운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쓰인 이구영 목사님의 두 번째 책이다. 모두 언젠가는 하나님 앞에 설 그리스도인들의 풍성한 영적 행복의 삶을 위해서 필요한 영양소들을 소개하고 있다.

***** 출판사 서평 *****

그리스도인의 건강한 영성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로 영성의 면역 혁명을 이루는 비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똑같이 전염되어도 어떤 사람은 낫고 어떤 사람은 사망에 이른다. 같은 나이, 같은 환경에 있어도 병에 잘 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이는 일 년 내내 감기 한 번 걸리지 않고 건강하다. 왜 이러한 차이가 있는 걸까?
바로 면역력의 차이다. 내 몸의 면역력, 영양 상태가 좋아야 전염병이나 기타 질병에 걸릴 확률이 적고, 혹여 감염이 되어도 치료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은 건강한 음식, 운동 등 자신의 삶에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이처럼 몸의 건강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관심, 돈을 쏟고 있지만, 정작 필요한 영적인 영양 상태는 고려하지 않는 게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이다.
영혼의 건강이 육신의 건강보다 우선되어야 함은 성경에도 나와 있다.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_요한삼서1:2

이구영 목사의 두 번째 책 『당신의 영성 면역력을 점검하라』는 그동안 육신의 건강을 돌보느라 잘 돌보지 않았던 영혼의 영양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성경 속에서 우리들과 다른 차원의 건강한 삶을 살았던 선배들의 생을 추적하며 그들이 가지고 있던 영양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책을 통해 신앙생활에 풍성한 영양소들이 공급되어 삶에 윤기가 흐르고, 마귀의 유혹을 이겨내며, 천국에 이르는 건강한 하나님의 자녀로 성숙해지기를 간구하고 있다.
저자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질 좋은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영양소 들을 준비해 주셨다고 말하며 ‘예배하는 삶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 ‘고난을 이겨내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 ‘믿음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로 나누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예배, 찬양, 기다림, 상급, 긴장감, 용서 등 총 13가지의 영양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각 영양소를 섭취했던 성경 속 인물들의 삶과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영성 면역력을 길러 건강한 영성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거룩한 도전을 준다.

***** 책 속으로 *****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질 좋은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영양소 들을 준비해주셨는데, 그중에 하나가 ‘찬양’이다. 육체도 영양소를 섭취해야 건강해지듯 영적으로도 좋은 영양소들을 섭취해야 한다. 필수 영양소가 들어간 음식물들을 통해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들을 섭취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영양제도 먹어줘야 한다. 우리가 먹는 일반적인 음식 외에도 몸에 충분하고 적절한 영양분을 공급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신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들이 있듯 영성생활에 있어서도 찬송이라는 영양소는 필수 영양 성분이다. 찬송이 없으면 그의 삶에 어딘 가는 고장 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_본문 39~40쪽

예배보다 우선인 것은 없다. 내가 아무리 정성을 다해 예배를 드리는 것 같아도 그 예배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영양분이 없다면 내 삶의 원동력은 사라지기 때문이다. 예배 시간에 조는 한이 있더라도 예배는 계속 드려져야 한다. 예배가 멈추면 영양분도 끊어진다. 영양실조에 걸리면 일어설 힘을 잃게 되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함께 드리지 못할 상황이라면 혼자서라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예배이다. 영성생활에 좋은 영양소들을 소개하고 있다. 온갖 종류의 마귀가 뿌려 놓은 씨앗들이 자라서 미움, 분노, 배반, 불신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고, 우리 자신에게도 그러한 경향이 있지만 분명히 기억해야 하는 것은 예배를 올바르게 드리게 되면 죄에서 멀어지고 내 삶이 예수님의 삶을 닮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배가 영적 생활에 아주 좋은 영양소가 됨을 기억해야 한다. 예배를 소중히 여기고 예배 중심으로 시간 계획을 세우며 살아가길 바란다. _본문 65~66쪽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영적생활을 위해서 아주 좋은 영양소를 마련해두셨다. 바로 ‘예배’이다. 예배가 바로 드려지면 세상을 이길 힘을 얻을 수 있고, 죄와 더불어 살지 않아도 된다. 더 이상 선지자의 꾸지람을 듣지 않아도 된다. 뿐만 아니라 예배는 하나님의 눈에 띌 수 있는 제일 좋은 기회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 하나님께서는 예배하는 자들을 보고 계신다. 당신은 ‘받음’의 예배에서 ‘드림’의 예배로 변화됨을 생각하며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 당신은 아모스 선지자의 꾸지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바른 예배를 시도하고 있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예배는 참 좋은 영양소임이 틀림없다. _본문 69쪽

시편의 대부분을 썼던 다윗 역시 고난의 사람이었다. 그는 도망자가 되어 살았고, 오해와 누명 속에서 살았다. 언제 내 목에 원수의 칼날이 박힐지 모르고, 언제 내 등에 원수의 화살이나 비수가 꽂힐지 모르는 힘든 인생을 살던 사람이었다. 그렇지만 그 힘듦 속에서 그들은 삶의 지혜를 얻었다. 어디로 가야 살 수 있는지, 어느 쪽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인지를 구분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 편에 섰던 그들은 행복한 승리자들이 되었다. 고난이 없었다면 그들의 지혜도 없다.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는 지혜도 이 고난 가운데서 생겨난다.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보게 되는 지혜도 고난 가운데서 생겨난다.

오늘 성경은 우리들에게 말하고 있다. 고난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고! 오늘 내가 이 고난 가운데 있다면 그 고난의 시기를 지혜를 얻는 수련 기간으로 삼기를 바란다. 이 고난의 시기를 하나님과 친해지고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경험하는 기도의 기간, 예배의 기간으로 삼기를 바란다. _본문 88쪽

마귀는 우리들에게 자꾸 긴장을 풀고 무장 해제해서 평안히 즐기라고 말한다. 그런데 성경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는다. 영적인 전쟁에서, 삶의 무대에서 승리하려면 어느 정도 긴장감이 있어야 하고, 특히 마지막 날에 서게 될 심판대를 생각한다면 매일의 삶 속에서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기 위해 긴장을 풀지 않으시고 경계를 느슨히 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말이다. 긴장감이라는 말이 나쁜 뜻일까? 정신을 바짝 차린 상태, 팽팽하게 당기는 느낌이 나쁜 것일까? 과하면 문제가 되지만, 없어지면 더 큰 문제가 되는 것이 긴장감이다. 우리는 편하면 다 좋다는 편리주의 시대에 긴장감을 유지해야 하는 신앙인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으시고 지키시는데 왜 우리는 마귀의 공격 앞에 아무런 긴장감 없이 살다가 크게 당하는가. 골리앗은 다윗 앞에서 아무런 긴장감도 없었다. ‘저까짓 게 감히 나를!’ 이란 안이한 생각에 편히 있었다. 그 결과, 골리앗은 긴장하며 달려드는 다윗 앞에 무너져서 명예를 더럽힌 거인이 되었다. 우리는 긴장감이 사라진 무장 해제의 시기를 살고 있다. 마귀는 시시때때로 틈을 노리고 있다. 우리의 영적인 생활에 진보가 일어나지 않도록, 새로운 차원의 신앙생활을 경험하지 못하도록 우리를 막아서는데도 우리는 전혀 긴장하지 않고 있다. 마귀가 쳐 놓은 ‘내일부터’ 작전에 넘어가 있고, 긴장감을 풀지 않고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평안과 힐링을 강조하는 시대이지만 우리를 위하여 영영소로 주신 이 긴장감을 버리지 말고 잘 활용해서 행복한 삶이 이어지길 바란다. _본문 121~123쪽

사랑하며 산다는 것, 최선을 다해 바르게 살아보려고 하는 것, 그게 믿음이고 순종이다. 예수님께서 길을 가실 때 한 사람이 꿇어앉아 물었다.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 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나님의 뜻을 깊이 묵상해본다. 불순종 후 회개의 기회를 놓쳐버린 아담과 하와, 모세의 믿음과 순종 그리고 사울의 불순종 역시 스쳐지나간다. 자연재해를 심판의 도구, 경계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예수님이 생각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시기에 불행과 불안과 두려움이 다가올 때는 무엇인가 이유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원하시는데 모세와 같은 믿음과 순종의 사람이 없어서 어쩌면 전염병이나 기근 혹은 전쟁이나 환경오염 속에서 우리의 돌이킴과 영성을 요구하시는지도 모른다. 하나님을 향한 신뢰성이 떨어지지는 않았는지, 순종이 약해지지는 않았는지 나를 돌아보면서 믿음과 순종의 영양소를 잘 섭취해보자. 그래서 건강한 신앙생활, 영성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 _본문 157~158쪽

비록 세상은 성폭력, 비정상적인 성행위, 음담패설, 약자를 향한 괴롭힘이 가득하고 분배의 불균형으로 양극화가 빠르게 진행되겠지만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만이라도 그것에 휩쓸리지 말고, 세상의 흐름을 거슬러서 하나님의 뜻에 맞는 구별된 삶을 살아가라고 강조하신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직장을 구할 때도 돈이 기준이 아닌 신앙생활이 가능한 직장인지를 따져보는 것, 사람을 사귈 때도 외모가 기준이 아닌 이 만남을 통해 나와 상대방이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지를 먼저 따져보라는 것이다. 그것이 거룩함이다. 세상에 섞이지 않고 구별되어 사는 것, 내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들을 의도적으로 거부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보려는 것. 하나님의 뜻을 모른다고 하지 말라. 성경에 너무 많이, 분명하게 나와 있다. 내가 내리는 지금 이 결정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결정인가? 그럼 그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믿길 바란다. _본문 172~173쪽

이 보복과 갈등의 시대에 예수님의 용서를 생각한다. 십자가에 달리셔 서도 용서를 말씀하신 주님, 하나님께 용서를 부탁하신 주님, 우리들에게 꼭 용서하며 살아가라고 부탁하신 주님을 생각한다. ‘용서’라는 영양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우리 삶에는 분노와 원망, 억울함과 미움이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용서’라는 영양소를 주셨다. 분노와 원망, 억울함이나 미움을 없애주시기 위함이다. 나 자신이 용서받은 죄인임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누군가에게 화해의 손을 내밀 줄 아는 사람이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임을 잊지 않길 바란다. _본문 207쪽

이 땅에서의 육적인 우리의 삶이 강조되다 보니 영혼에 좋은 음식들이 마구 버려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안타깝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그분 앞에 서야 한다. 풍성한 영적 행복의 삶을 위해서 존경심이 필요하며, 감사하는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 하나님을 향한 감사, 가까이 있는 이들을 향한 감사! 이 같은 감사의 삶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욱더 행복한 신앙생활, 영적생활로 이어지길 기도한다. _본문 237쪽

***** 목차 *****

추천의 글
독후감
들어가는 말

part 1. 예배하는 삶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
영양소 하나_ 동심
영양소 둘_ 찬양
영양소 셋_ 예배

part 2. 고난을 이겨내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
영양소 넷_ 힘듦
영양소 다섯_ 기다림
영양소 여섯_ 긴장감
영양소 일곱_ 상급

part 3. 믿음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
영양소 여덟_ 믿음과 순종
영양소 아홉_ 자기를 부인하고
영양소 열_ 영적 체험

part 4.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
영양소 열하나_ 용서
영양소 열둘_ 존경심
영양소 열셋_ 감사

감사의 글

***** 추천의 글 *****

이 책을 통해 이구영 목사님은 영적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서적 해법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탁월한 성경 해석은 하나님의 말씀을 오늘날 우리를 향한 이야기로 들려줍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여러 부정적 영향 가운데서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소망을 붙잡게 합니다. 영적인 면역력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말씀 안에 거하며 성령을 통해 영적인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가능합니다. 책을 읽어가며 그동안 우리가 소홀히 했던 영적 영양소가 있었는지 점검하고 말씀 가운데서 건강한 영성이 회복되었다는 거룩한 고백이 들려지기를 기도합니다. ┃김병삼, 만나교회 담임 목사┃

그리스도인의 삶은 승리하는 삶입니다. 패배나 포기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사는 삶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Spiritual Immunity, 즉 영적으로 면역력이 충만하여 강한 바람에도 날리지 않으며 견고하게 삶을 지탱해나가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소망과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삶을 영위합니다. 요즈음 전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지치고 피곤해하며 고통 가운데 있습니다. 이때에 시기적절하게 이구영 목사님의 새 책, 『당신의 영성 면역력을 점검하라』는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깊이 경험하게 하고 복음의 능력으로 강건해지게 도움을 주는 너무나도 귀한 책입니다. ┃최하진, 만방국제학교 설립자┃

***** 작가 소개 *****

지은이 이구영

거지에게도 무시당했던 목회자, 그가 바로 여기 있다. 처음 지하실 개척교회를 목회하며 교회가 집이요, 집이 곧 교회였던 시절, 딸에게 줄 용돈이 없었지만 함께 기거했던 거지가 밖에 나가 동냥을 해와 용돈을 주었던 일화는 들을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다. 거지에게도 불쌍히 여김을 당했던 이구영 목사는 편하고 쉬운 목회의 길보다는 진정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회를 날마다 결단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그의 믿음을 보시고 영적인 영향력을 확장해주셨다.

그의 메시지는 쉽고 간결하다. 한마디로 군더더기가 없다. 가식과 권위주의는 찾아볼 수가 없으며 매우 직설적이지만 유머가 넘친다. 그는 말씀을 전하는 자 이전에 말씀대로 살아내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한 바람과 같이, 때로는 촉촉한 가랑비 같이, 때로는 따스한 햇볕을 쬐듯 그의 설교는 마치 팔색조의 색깔을 띠고 있다.

그의 주변에는 늘 사람들이 모인다. 그의 동료 목회자들은 그에 대해 한결같은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구영 목사는 친구로서도 이 시대에 보기 드물고 존경심이 우러나오는 목회자입니다.’ 저자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삶이 곧 메시지인 목회자’이다. 그는 현재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생명나무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차이나는 복의 클래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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