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금요일
대로에 닿았을 때부터 나는 조선에서 일찍이 밟아보지 못한 험한 길을 만났다. 수요일 지나온 길은 그리 힘들지 않았지만, 어제 아침부터 그러니까 100리 길은 정말 험난한 여정이었다. 충청도와 경상도 사이에 있는 산맥(문경새재가 위치한 소백산맥 조령산(1,026m)를 말한다.)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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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금요일
대로에 닿았을 때부터 나는 조선에서 일찍이 밟아보지 못한 험한 길을 만났다. 수요일 지나온 길은 그리 힘들지 않았지만, 어제 아침부터 그러니까 100리 길은 정말 험난한 여정이었다. 충청도와 경상도 사이에 있는 산맥(문경새재가 위치한 소백산맥 조령산(1,026m)를 말한다.)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