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장로회전국연합회 제32회 정기총회
원로장로회전국연합회 제32회 정기총회
  • 김오채
  • 승인 2021.05.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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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회장 김광이 원로장로 당선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 철) 원로장로회전국연합회(회장 안종원 장로)는 5월 27일(목) 아현교회(담임목사 김형래)에서 제17회기 제3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무처리(전회 회의록, 감사보고, 사업 및 회계보고)와 회칙개정안 처리 및 제18회기 임원선출 과 신/구회장 의 인사 및 연합회기, 의사봉 전달과 함께 제18회기 사업과 예산 안을 처리하고 주기도문 후 김광이 장로(제18대 회장)의 폐회선언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원로장로회전국연합회 제32회 정기총회 개최
제18대 회장 당선자 김광이 장로
원로장로회전국연합회 제32회 정기총회 개최
제32회 정기총회 개회 선언-회장 안종원 장로
제32회 정기총회 개회 기도-서성옥 장로

제18대 회장선거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정부의 방역수칙에 따라 많은 인원이 일시에 모일 수 없기 때문에 정기총회(2021.5.27.)와 회장 선거의 투표(2021.5.26.)를 이원화하여 실시하였다. 회장 선거의 투표는 서울종로구 소재 태화빌딩(Great Harmony Hall)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5.26(수) 오전 9시부터 각 연회별로 배정된 시간대에 따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다. 총 선거인 545명 중 409명이 투표하여 75%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개표결과 유효투표 408표 중, 기호 1번 김광이 후보가 205표(52.2% 득표), 기호2번 안종홍 후보가 203표(47.8% 득표), 무효표 1표로 집계되었고, 5.27(목)개최된 제17회기 제32회 정기총회에서 장재정 선거관리위원장이 기호1번 김광이 후보가 원로장로회전국연합회 제18대 회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하고 당선 증을 수여하였다. 감사에는 현 감사 최이성 장로(경기연회)는 유임, 김종소 장로(서울연회)가 선출되었으며, 기타 임원은 전형위원5명 과 신/구회장이 협의 선출하여 첫 번째 열리는 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위임되었고, 제18회기 사업과 예산 안도 첫 번째 열리는 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위임되었다.

회의록 낭독-서기 장현철 장로
감사보고-감사 윤정덕 장로
사업보고-총무 방기석 장로

한편 회칙개정안 심의처리 과정에서 회장입후보 자격을 “①장로취임 20년 이상 경과 자 ②원로장로회 회비 6년 이상 납부한 이 ③77세 이상인 이 ④회장후보는 2회까지만 입후보할 수 있다.로 피선거권 제한이 특정한 사람의 출마를 막기 위한 규정이라는 주장과 함께 너무 과한 제한이다. 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을 거듭한 끝에 표결에 붙여 원안대로 통과 처리되었다.

회칙 개정 제안설명-위원장 표석은 장로
회칙개정에 대한 의견 발표
회칙개정에 대한 의견 발표
회칙개정에 대한 찬반 투표
제18대 회장 당선증 수여-우 김광이 장로

제18대 회장 김광이 장로는 먼저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리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고 부족한 저를 제18대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모든 윈로장로님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믿음과 섬김의 영성으로 전국 8,000여 원로장로님들을 열과 성을 다하여 모시겠다. 원로장로님들로 인하여 우리 감리회가 바로서고 연회와 지방과 섬기는 교회가 바로 세워지며 교회부흥과 성장하는 일에 앞장서겠다. 또한 원로장로회전국연합회 설립 목적에 맞는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제18대 회기의 주제를 “믿음에 본이 되는 원로장로회”로 정하고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다짐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하오니 기도와 관심과 사랑으로 성원해주실 것을 부탁하며 당선인사 하였다.

제18대 회장 당선인사-김광이 장로
연합회기 인수
연합회기 인수
의사봉 전달

제17회기 제32회 정기총회 시작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방기석 원로장로(총무)가 사회, 김원석 원로장로(중앙연회 회장)가 대표기도, 황은혜 원로장로(음악부장)가 성경(마13:44-50)봉독, 안정아 권사(아현교회)의 특별찬양(찬양 곡-주의 은혜라), 이 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이 “천국은 마치”란 제목으로 설교, 부 회계 박규화 장로의 헌금기도, 이광호 감독(사회평신도국 위원장)이 격려사, 송현순 장로(직전회장)가 축사, 봉사 상수여, 조준길 장로(충북연회 회장)의 인도로 제17회기 중 소천 회원(235명)을 위한 기도, 김진호 전 감독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사회 총무 방기석 장로
대표기도-김원석 장로
성경봉독-황은혜 장로
특송-안정아 권사
헌금기도-부회계 박규화 장로

이 철 감독회장은 첫째로, 천국은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아서 천국의 가치를 아는 자는 자기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아 산다. 이 말의 뜻은 천국의 가치는 우리 인생, 삶의 전체를 걸어도 될 만한 가장 소중한 가치 인 것이 천국이다. 오늘 우리 믿는 자들에게 주는 가장 큰 축복과 선물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으로 준 것이다. 천국 속에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이 계시고 그 것이 복음이다. 이 천국을 향해 가는 우리가 반드시 만나야 할 분이 예수님이고 그분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 예수님을 통하여서만 아버지의 나라에 갈 수가 있고 아버지 집에는 거할 집이 많이 있다. 둘째로, 천국은 좋은 것과 못된 것을 구별한다. 이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가치가 있으며 사람을 골라낸다. 즉 심판이 있다는 것으로 믿지 않은 자들에게는 심판이 두려움으로 다가오지만 믿음으로 사는 성도에게는 마지막 주는 하나님의 인정이시고, 놀라운 사랑이다. 그러면 그 가치 있는 것을 발견한 사람은 목표인 천국을 바라보고 그 길이 생명, 믿음의 길이다. 라고 예수님은 비유로 말씀하셨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 천국을 모르면 영원하신 하나님을 모르며 우리의 희망을 시간이 갈수록 시들어 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영원하신 하나님과 천국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에 세상의 것들은 다 시들아 가도, 변하지 않은 살아있는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고, 복음은 영원하며, 희망이고 시들지 않는다. 우리 감리회는 사람들이 모이는 조직을 위하여 조직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신 영원하신 축복을 우리도 누리고 세상에 전하기 위해서, 십자가 보혈로 구원하여 주신 예수님을 전하기 위하여 조직된 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쇠퇴하여 져 가치가 없어지지만 시간이 갈수록 더 분명해 진 것은 영원하신 하나님! 천국이다. 천국은 상상의 것이 아니고 모든 것을 다 바쳐 살 수밖에 없는 가치 있는 것으로 거기가 종착역이고 목표다. 감리회가 성공하는 길은 감리교인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고 천국을 믿지 사람들, 천국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 참된 성장이다. 복음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영원한 천국을 살아가는, 영원한 천국을 전하는 감리회가 살아있는 감리회인 것이다. 원로장로님들과 원로장로회가 영원히 시들지 않는 천국의 가치, 복음의 가치를 드러내시고 그 것을 증거 하시기를 축복하며 소망하였다.

설교-이 철 감독회장
개회예배

제17대 회장 안종원 장로는 야심찬 계획과 포부로 “성령의 능력으로 회복하는 원로장로회”라는 표어를 기준삼아 최선을 다하였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최선이 아닌 차선의 길을 찾아 만족스럽지 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회원들의 넓으신 양해를 구하였다. 특별히 열악한 상황임에도 회원들의 뜨거운 협력에 힘입어 계획했던 재정목표를 달성하였고 “감리회 봉사상”제도를 규정하고 시행하게 되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기도와 후원으로 성원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인사하였다.

제17대 회장 인사-안종원 장로

사회평신도국 위원장 이광호 감독(서울연회)은 지남 2년간 “성령의 능력으로 회복하는 원로장로회”라 주제로 섬기신 안종원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 장로님들의 헌신과 봉사와 수고를 위로하며 격려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세계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때에 절실히 필요한 것은 기도와 회복이다. 이를 위하여 더욱 힘써 기도해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격려사-이광호 감독

직전회장 송현순 장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혀 있을 때에 우리는 우리의 힘이 되신 여호와를 믿고 의지하며 여기까지 왔다고 강조하며 은혜스럽게 회기의 사명을 완수하신 안종원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진과 모든 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축하하였다.

축사-송현순 장로

제17대 회장 안종원 장로는 봉사 상 제정경위 설명과 함께 선교부문-방균환 장로, 교육부문-서성옥 장로, 사회부문-전진성 장로, 장로명문가 부문-양정호 장로에게 상패와 함께 순금 2돈상당의 기념패를 수여하였다. 또한 역대회장 조중행 장로와 고문 박우승 장로에게 감사패를, 회의 발전을 위하여 공로를 세운 안종홍 장로와 주호일 장로 및 11개 연회 연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봉사상 선교부문-방균환 장로
봉사상 교육부문-서성옥 장로
봉사상 사회부문-전진성 장로
봉사상 장로명문가 부문-양정호 장로
감사패 증정-조중행 장로
집행부 시상
소천자를 위한 기도 인도-조준길 장로
소천자를 위한 기도
축도-김진호 전 감독회장
폐회선언-제18대 회장 김광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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