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실위, 기독교타임즈 유사품 주의!! 폐업 및 폐간 확인!!
총실위, 기독교타임즈 유사품 주의!! 폐업 및 폐간 확인!!
  • 송양현
  • 승인 2021.05.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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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총회 제2차 실행부위원회
제34회 총회 제2차 실행부위원회

제34회 총회 제2차 실행부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광림교회 사회봉사관에서 열렸다. 45명 위원중 39명과 언권위원인 감사 2인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총실위는 먼저 평신도 단체장 남선교회 유관수 장로, 청년회 최은미 회장, 교회학교 전국연합회 하옥산 장로가 인준됐다. 본부 감사보고는 별지로 제공됐으며, 감사보고는 통과사안이 아니라 보고라며 다음번 실행위원 때 지적사항이 진행되고 있는지 경과를 확인하는 것으로 처리했다.

각국 2020년 사업보고 및 2021년 사업계획 승인을 다뤘다. 각 국 중점사업으로 선교국은 비대면예배 적응하기 위한 온라인 교회건축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국은 온라인 예배를 위한 교재교육 대체할 온라인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사회평신도국 역시 평신도 활동을 위한 온라인 컨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으며, 제2연수원은 대안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서출판KMC는 교육국과 연계해서 교회학교 교재, 속회공과, 강단과 목회 판매와 질적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정석 감독은 현상에 대한 보고만 하고 정작 코로나 이후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얘기는 전혀 없다며, 다음 총실위에는 포스토 코로나에 대한 각 국의 의견들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본부 예산을 승인하기 위해 먼저 본부부담금에 대한 미자립교회 대상 50%경감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본부부담금 경감조치로 약 2억원의 본부 부담금 수입이 줄어들게 됐으며, 이를 토대로 감리회본부와 유지재단법인, 사회복지재단, 교역자은급재단, 장학재단, 도서출판KMC 합계 2021년 예산안은 2020년 결산 43,146,217,000원 대비 –11.4%인 39,830,072,000원으로 본부 재정의 열악함이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본부 예산의 경우 총실위 경비 2천만원, 감사위원 3천만원, 장단기 발전위원회 2백만원, 장정개정위원회 8천만원, 미주자치연회 지원비 1억 3천만원, 기독교타임즈 정리비용 6억 5천만원 등이 책정됐다. 또한, 제34회 총회 결산 후 23,283,518원 처리에 대해서는 본부 재정의 열악성을 감안해 본부 예산으로 넣기를 동의했다. 이와 관련해 최종호 감독이 각 연회별 재정상황이 다른 만큼 각 연회 1억 4천씩 지원하던 것을 1억 3천씩으로 줄여서 지급하기 되어 있는데 내년부터는 재정이 넉넉한 연회가 조금 더 희생을 해서 재정이 열악한 곳에 차등지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총회인준기관 요청은 미래교육콘텐츠개발원과 러브월드 총회기관으로 인준 받았다. 미래교육콘텐츠개발원은 포스트코로나를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서는 교육국으로 한정 짓기보다는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별도의 기관을 만들어 총회 교육국산하 인준기관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러브월드는 비영리법인으로 작년 4억 7천여만원 예산으로 국내외를 선교하고 있는 단체로 총회 재정지원이 없는 단서조항으로 인준됐다.

동부연회 양명환 감독은 춘천제일교회 2018년도분 본부부담금 1천만원, 신학대학부담금 320만원 탕감을 요청했으며, 은급비부담금 2천만원은 차근차근 지불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부담금은 교회가 폐쇄되지 않는 한 탕감이 없고, 재정이 어려워졌으면 유예를 시켜야 한다는 반대 여론이 제기됐으며, 서울연회 이광호 감독이 회원권에 문제삼지 않고 10년간 지불을 유예시켜주기로 동의해 통과됐다.

장정개정으로 인한 조문정리 및 조항정리로 인한 목회아카데미 정관 개정에 대한 안건이 통과됐으며, 대학원 통합 추진위원회 구성은 교리와장정 2156단에 제1조 1항 가칭 웨슬리 신학대학교 신설 추진위원회를 2020년 1월 안에 구성하여 활동하게 한다는 근거를 토대로 구성은 감독회장에게 위임하기로 결의했다.

기관지 복원에 대한 논의에 대해 감독회장은 폐간이 아니라 폐업을 한 상황에서 감리교회 소식지라는 것이 없는 문제를 보완해야 할 상황에서 본부 재정지원이나 본부 인적 교류없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소식지나 본부 내부에서 소식지를 만들것인가?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동명, 김목화에 의해 주소가 약간 변경된 기독교타임즈가 운영되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에 대해 법적 내용증명을 보낸 상황으로, 기독교타임즈 복원이 아닌 새로운 기관지에 대한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안건으로 올렸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금 신동명, 김목화가 운영하는 기독교타임즈는 기관지가 아님을 분명히 했으며, 직원들에 대한 쟁송문제들이 진행 중이기에 총실위에서 대안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쟁송 중에 위장폐업에 대한 의심을 받을 수 있기에 완전히 별도로 진행해야 하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된다는 신중론이 제기됐으며, 매주 주간신문으로 오는 지면신문이 굳이 필요 없고, 본부에서 진행하면 어용신문이 될 수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또한,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폐간을 정확하게 매듭짓는 것이 우선이라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광호 감독은 지난 총실위에서 폐업이 아닌 폐간으로 통과됐다며 조금 늦더라도 완전히 정리된 후에 새로운 논의를 해야 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기독교세계가 있고, 인터넷 언론이 많은데 굳이 기관지가 필요한 것인가?라는 의문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실무자는 지난 총실위에서 폐간과 폐업에 같은 의미를 두고 결의했으며, 현재 사기업 기독교타임즈 주식회사가 본부 빌딩 20층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이는 본부가 서울시청에 폐간을 했더니 신동명, 김목화가 기독교타임즈로 신고를 하고 예전 자료를 활용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이것에 대한 법적, 행정적 문제들은 내용증명을 발송해 처리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 사기업 기독교타임즈하고 본부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현재 본부 소식지조차 없는 상황에서 이들이 운영하는 기독교타임즈 주식회사가 마치 본부 기관지 인줄 알고 오해하는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기독교타임즈는 2020년 12월 31일부로 경영상의 문제로 폐업됐음을 공포했으며, 폐업 후 어느 누구에게도 교단지(기독교타임즈) 역할을 하라고 위임 해준 적음, 어떤 식으로든 앞으로 기독교타임즈라고 나온 신문은 감리교회와 상관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현재 신동명, 김목화가 운영하는 기독교타임즈와 기독교대한감리회와는 상관이 없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으며, 감리교회는 자체적으로 소식지를 두는 것을 연구하는 위원회를 만드는 것을 두는 것을 감독회장에게 위임하는 결의됐다.

제34회 총회 제2차 실행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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