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앙위기는 가정예배 회복으로 극복할 수 있다
코로나 신앙위기는 가정예배 회복으로 극복할 수 있다
  • 송양현
  • 승인 2021.05.21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정예배 회복운동 모범교회, 모범가정 시상
가정예배 회복운동 모범교회, 모범가정 시상

‘가정예배 회복운동’ 모범교회, 모범가정 시상이 기독교대한감리회 도서출판KMC 주관으로 21일 오전 10시 감리회본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가정예배의 유익을 위해 진행된 이번 시상식 예배는 이강희 출판부장의 사회로 최민수 목사(성심교회)가 기도하고 이 철 감독회장이 직접 참석해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요 4:2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감독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예배의 본질을 많이 생각하게 됐다며, 가정예배는 최초로 주신 예배 단위로써 예배가 살아야 영이 살고 진리가 빛을 발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배가 살아야 하나님과의 교제가 이뤄지며 하나님과의 영적교제가 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서출판KMC 한만철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주일학교는 믿지 않는 자들의 가정을 위해 준비하지만, 믿는 가정의 아이들은 가정에서 신앙교육을 해야 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고 있지만 버틸 수 있는 힘은 바로 가정에서의 예배 회복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시상자들을 축하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예배에 대한 중요성이 코로나19로 쓰러져가는 신앙회복에 큰 원동력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실무를 맡은 이강희 출판부장에 따르면 가정예배회복운동을 전개하고 공모에 응한 교회들과 가정들의 사연 속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다고 전했다. 그 중 천성교회와 한강중앙교회 그리고 성심교회와 삼동운화교회의 공통점은 목회자의 목회철학 속에 “가정예배가 회복되면 가정이 살고 가정이 살면 교회가 영적으로 든든히 세워질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는 데 특징이 있으며, 그 중에 성심교회는 2014년 교회에 “120년 가정예배드리기”운동을 선포하고 부모로부터 자녀 4대까지 가정예배를 이어감으로 가정예배를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는 통로임을 강조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한, 평동교회 박정수 집사 가정은 2020년 9월 12일(토) 가정예배를 처음 시작해서 매주 드리고 있는데, 감사나누기-찬송-기도-말씀읽기-말씀나눔-예배활동-함께하는 기도-주기도문으로 진행하며 https://www.youtube.com/c/애키우는삘릴리스트 에 올려 함께 가정예배의 은혜를 나누고 있다며 가정예배는 믿음 유산을 자녀들에게 이어주는 매개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정된 모범교회, 모범가정은 다음과 같다.

[모범교회]
남부연회 대전유성지방 천성교회 한동수 목사, 삼남연회 한려지방 삼동운화교회 이긍원 목사, 서울연회 마포지방 한강중앙교회 유요한 목사, 중앙연회 여주동지방 성심교회 최민수 목사

[모범가정]
박정수 집사 가정(평동교회), 송강범 목사 가정(세신교회), 김호식 목사 가정(새마음교회), 우지훈 목사 가정(주의품교회), 곽영훈 장로 가정(추산교회), 오이삭 목사 가정(태장교회), 여일선 집사 가정(성심교회), 한정란 사모 가정(원포교회)

가정예배 회복운동 모범교회, 모범가정 시상
가정예배 회복운동 모범교회, 모범가정 시상
가정예배 회복운동 모범교회, 모범가정 시상
가정예배 회복운동 모범교회, 모범가정 시상

 

가정예배 회복운동 모범교회, 모범가정 시상
가정예배 회복운동 모범교회, 모범가정 시상
가정예배 회복운동 모범교회, 모범가정 시상
가정예배 회복운동 모범교회, 모범가정 시상
가정예배 회복운동 모범교회, 모범가정 시상
가정예배 회복운동 모범교회, 모범가정 시상
가정예배 회복운동 모범교회, 모범가정 시상
가정예배 회복운동 모범교회, 모범가정 시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