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승리의 비결(출 17:8-16)
18. 승리의 비결(출 17:8-16)
  • 주성호
  • 승인 2021.05.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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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이 신 광야를 떠나 르비딤에 장막을 쳤는데 물이 없으므로 모세를 원망하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모세로 하여금 반석을 쳐서 물을 내어 마시게 하였다. 그 후 아말렉과 전쟁을 하게 되었는데 여호수아는 전쟁에 나가 싸우고 모세는 후방에서 기도하므로 결국 승리를 얻게 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첫째, 아말렉과의 싸움(8-9)

1) 대적 아말렉(8)

에서의 손자인 아말렉의 자손으로 보이며(창 31:12)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들의 지역을 통과할 때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피곤을 틈타(신 25:17-18) 공격했다. 당시 아말렉은 열강 중 으뜸이라 할 수 있으나 멸망을 자초한 셈이다. 아말렉과의 전쟁은 항상 있기 마련인데 하나님이 함께 하는 자가 언제나 승리한다.

2) 모세와 여호수아의 사명(9)

모세는 이미 나이가 80이나 되었으므로 전선에 나가 싸우기 보다는 뒤에서 기도로 돕는 것이 바람직하고 여호수아는 모든 것을 갖춘 군대 지휘관으로 적합하였으며 아론과 훌은 모세를 보좌하는 것이 마땅하였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해야 할 적당한 분야가 있고 각자는 한 목적을 위해 조화있게 사용되어야 하는데 이것을 깨닫지 못한 자는 불행한 자이다.

둘째, 모세의 기도(10-14)

1) 손을 들면 이기고(11)

모세는 위기를 만날 때마다 기도하므로 해결을 받았다. 먹을 것이 없을 때는 만나로, 마실 것이 없을 때는 반석으로 샘을 솟게 하여 마시게 하였다. 모세가 손을 든 것은 기도하기 위해서이고 모세의 기도가 계속되는 한 승리는 보장되어 있다. 그러나 승리의 비결은 중단하지 않고 계속하는 것인데 꾸준히 계속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12)

아무리 정신력이 강해도 육체적 능력은 한계가 있는고로 어느 한계점에 가서는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을 본 아론과 훌은 돌을 가져다 앉게 하고 전쟁이 끝날 때까지 모세의 팔을 받쳐주었다. 믿음, 인내, 협동심이 결국 전쟁을 승리케 한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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