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전국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개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개최
  • 김오채
  • 승인 2021.03.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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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권자 734명(임원 529명+지방회장 205명)으로 확정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유재성 장로) 제36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철희 장로)는 3.22(월) 연합회 사무실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선거인명부 변경과, 후보자 청원서 접수 처리의 건, 임원선출 투표 담당업무 지정의 건, 선거공보 발송 업무에 대하여 논의, 의결하였다.

대두된 현안 처리에 앞서 이철희 위원장은 공사다망한 가운데 원근각지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남선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걸음으로 달려와 참석하여 주신 위원들께 감사 인사 하고, 저는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면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나는 어디의 위치에 서 있으며 어떤 이가 되어 있는 가를 생각하며 살아왔고 앞으로 그런 자세로 살아 갈 것이다라고 인사말을 하면서 집행부뿐만 아니라 어떤 세력으로부터도 독립적이고 중립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운영해 왔고 운영해 나아갈 것을 천명하고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후보자 청원서 접수 처리의 건

경기연회 안재근 장로(본회 부회장)외 4인은 제34대 회장 선거 기호1번 윤문근 장로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입후보 제출서류인 이력서에 “광운대학교 전자계산원 졸업”이라고 기재한 것이 허위학력 기재라고 주장하면서 후보등록취소 등의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여 왔다.

이에 대하여 당사자 기호1번 윤문근 후보는 소명서를 통하여 1978년 3월 서울역 앞 소재 “광운전자계산소” 프로그램밍 3개월 과정을 수료하고 졸업으로 생각하였다. 전산원 3개월 수료를 동일하게 생각하고 졸업으로 표기하였으나 잘못 표기 된 것을 지적 받고 제 생각이 짧았음을 인정하고 졸업을 수료로 수정했다가 아예 삭제하고 공보에 실었다. 수료를 졸업으로 표기한 것은 의도적으로 한 뜻이 없었음을 밝히며 물의를 일으킨 점 정중히 사과하였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문제를 놓고 자유 토론식으로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이철희 위원장은 선거관리 운영세칙 제16(선거공보) 제3항 “위원회는 공보작성 시 후보자간 균형성을 유지하여야 한다.”의 규정에 따라 양 후보자의 이력서를 검토한 과정에서 기호1번 윤문근 후보의 이력서에서 “광운대학교 전자계산원 졸업” 사항을 발견하고 당사자인 윤문근 후보에게 “졸업”이 아니라 “수료”가 맞다라고 지적하자 인정하였으며 상대 후보자인 유관수 후보자에게도 동 사실을 알리고 양자 간에 양해한 것으로 이해하여 공보작성에 들어갔다. 이 문제는 학력 기재는 4년제 정규 학력만 기재하도록 하는 규정(입법미비)이 없어 생겼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는 아직 공보를 발송하지 않은 상태로 위의 주장과 같은 사항으로 유권자가 학력을 오인하여 선택의 결과를 다르게 나타내지 않는 사항으로 이 문제로 인하여 선거 무효나 당선무효에 이르르지 않는다는 판례와 변호사의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이 문제에 대하여 참석한 모든 선거관리위원들은 제34대 회장선거가 은혜스럽고 원만하게 진행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처리의 모든 권한을 이철희 위원장에게 위임하면서 양 후보자에게 선거결과에 전적으로 승복하며 어떠한 소송도 제기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제출하도록 권유하기로 하였다.

▶선거인명부 변경

당초(2.24) 736명(임원 529명, 지방회장 207명)으로 보고하면서 지방회장이 아직 선출되지 못한 지방은 이름은 공석으로 두되 회장이 선출되면 선거권을 부여한 것으로 의결되었다. 그러나 오늘 현재 중부연회 2개 지방이 회장을 선출하지 못해 그 2개 지방을 제외하고 선거인 명부를 734명(임원 529명+지방회장 205명)으로 확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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