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광진지방원로장로회 제9대 회장으로 김성길 장로 당선
성동광진지방원로장로회 제9대 회장으로 김성길 장로 당선
  • 김오채
  • 승인 2021.03.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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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정기총회(2021.3.21.)에서 선출

성동광진지방원로장로회(회장 이은영 장로)는 3.21(주일), 꽃재교회(담임목사 김성복 감리사)에 제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무처리를 하였다.

성동광진지방원로장로회 제8회 정기총회
개회선언-의장 이은영 장로
성동광진지방원로장로회 제8회 정기총회

회장 이은영 장로는 임기 2년(2019-2020) 중 작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중에 발이 묶여서 계획된 사업을 모두 완수 할 수 없었던 아쉬움도 있었지만 김성복 감리사님의 깊은 배려와 모든 회원 장로님의 기도와 협력으로 무난히 임기를 마치게 됨을 감사를 드리면서 항상 나라와 민족과 감리교단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시며 영적가치를 소중히 여기시는 원로장로님들! 천국백성의 정체성을 가지고 예수님과 동행하시면서 은혜 충만한 삶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씀을 하였다.

의장 인사말씀-이은영 장로
이임 위로-좌 이은영 장로, 우 임만길 장로
제8대 회장단

이어진 회무처리에서 전 회의록 낭독과 사업계획 및 회계보고는 회의 자료에 의하여 서면으로 받은 후, 감사 이무정 장로의 감사보고를 받았다.

회의 징행 발언-이상명 장로
감사보고-이무정 장로

계속된 임원선출에서 회장 선거는 후보자를 구두로 추천하고 그 후보자를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하고 다수득표자가 회장으로 당선되는 것으로 의결되어 김성길 장로(화양교회)와 허남성 장로(성암교회)가 후보자로 추천되었고 회원 90명 중 48명의 참석 자 중 45명이 투표에 참여하였다. 개표결과 김성길 장로가 25표(55.6% 득표)를 얻어 제9대 회장으로 당선되었으며 감사는 회계 이창구 장로가 선출되었다.

회장 후보자 추천-박경진 장로
개표 장면

제9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성길 장로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선택하여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낙선한 허남성 장로님께 미안하다. 여러분들이 잘 아는 기러기는 그렇게 강한 새가 아님에도 장거리 여행을 한다. 그들은 장거리를 이동할 때 V자 편대를 하며 날아가는데 대오를 이끄는 대장이 지치면 그다음 기러기가 앞으로 나아와 길을 인도한다 합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젤 약한 기러기가 나는 게 아니라 약한 기러기들을 방어해줄 힘센 기러기들이 난다하며 일제히 소리를 지르며 날아가는데 이는 서로를 격려하기 위함이며 병이 드는 기러기가 있으면 치료 후 다시 여행을 한다합니다. 저는 두려운 마음으로 회장직을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하겠으니, 여러분들께서도 기러기처럼 기도와 격려와 협력으로 2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며 당선 인사하였다.

제9대 회장 당선자 인사-김성길 장로
당선 축하-좌 제9대 회장 김성길 정로, 우 이은영 장로

기타 임원선출과 사업계획 및 수입과 지출예산 안은 회장단이 구성되면 잘 만들어 보고하기로 하고 이강모 역대회장의 폐회기도 후 제8회 정기총회를 마쳤다.

페회기도-이강모 장로(역대회장)
폐회선언-김성길 장로

제8회 총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장오철 장로(총무)가 사회, 이규석 장로(역대회장)가 대표기도, 2020-2021년 은퇴 장로들의 특송, 김성복 감리사(성동광진지방)가 역상29:28을 통하여 “존귀한 장로”란 제목으로 설교, 총무 장오철 장로의 광고 후, 김성복 감리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 사회-장오철 장로
대표기도-이규석 장로
특송-2020/2021은퇴 장로
특송-2020/2021은퇴 장로
개회예배

김성복 감리사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제한되어 있어서 감리사의 직임을 제대로 수행할 수가 없었다. 인생사에서 할 수 있는 것도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와 계획가운데 있는 것으로 믿는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인생은 나그네로 표현되고 있다. 인생이 나그네라는 것은 돌아 갈 곳이 있다는 것이다. 인생에서 무엇을 이루었다 하드래도 돌아 갈 곳이 없다면 불행한 인생이 될 것이고 돌아 갈 곳이 있다면 그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다. 노인이 된다는 것은 참으로 나를 초라하게 만든다. 왜냐하면 내가 지니고 있는 지위, 재산, 경력, 힘 등을 나로 인식하고 살아 왔으나 노인이 되면 그것들이 하나하나 떨어져 가고 하나도 내 곁에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며 죽음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결국 하나님은 나에게 붙어 있는 것들을 다 떼어내고 하나님의 앞에 서게 만든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인 것을 알게 하신다. 우리는 그 사랑을 고백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노인이 된다는 것은 참으로 초라하지만 여러분들은 교회이든, 사회이든, 가정이든지 노인이 되지 말고 어른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여러분들을 통하여 힘과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된다. 하나님은 한번 택하시면 끝까지 쓰시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이다. 따라서 여러분이 계신 곳에서 소중한 분, 존귀한 분, 하나님을 들어내는 분이 되셔야 한다. 다윗은 많은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분명하였기 때문에 부하고 존귀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다. 여러분들은 스스로 존귀한 분들이고 하나님 앞에 귀한 분들이라는 것을 늘 기억하면서 그 것이 소중히 여김을 받는 존귀한 장로님들이 다 되시기를 축복하였다.

설교-김성복 감리사
개회예배
축도-김성복 감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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